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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성사랑
 
 
 
카페 게시글
우리 동네 이야기 앙성역이 앙성마을에 없고 다 죽어가는 탄산온천 허허 벌판에 생기는 이유가 뭐래요?
krshin 추천 0 조회 933 21.10.23 05:57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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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1.10.23 06:54

    첫댓글 감곡역으로 갈려면 거꾸로 4km 버스타고가서 다시 반대로 와야 하네요. 앙성주민이 우선 이용하는 철도가 아니네요. 왜 생긴거예요?

  • 21.10.23 11:05

    글쎄요. 착잡하네요. 여러가지 여건이나 사정이 있겠지요.
    노선을 주덕, 이류로 돌리려는 것을 어렵게 지킨것도 사실이구요.
    https://news.v.daum.net/v/20080710141012735?f=o

  • 작성자 21.10.23 12:27

    차라리 포함 안되고 나중에 필요시 적정장소에 추가가 낮지 않겠어요. 눈 앞에 뻔히 죽은 앙성역이 보여서 화가나서 견딜수가 없네요. 전 살고 있지도 않고 그냥 고향 사람이지만 그 곳에 사는
    주민들은 먼 산 바라보는 꼴 아닌가하네요. 하지 말아야 할 앙성역이란 생각이 드네요.

  • 21.10.23 12:45

    앙성을 경유한 노선을 어렵게 얻은 결과 이구요...
    감곡역 유치는 장호원과 치열한 다틈이 있었구요.
    역을 정하는 것은 소재지와 가까운것이 금상첨화이지만
    여러가지 여건이 맞아야 되겠지요.
    철도역은 우선은 노선내 이라야겠구요.
    부지확보 가능이나 땅가격등도 무시못하겠지요.
    그리고 무엇보다 정부 또는 지방차원에서
    경제성이나 실익 등을 많이 검토했을 겁니다...
    예로 편리성 경제성만 따졌으면 세종시가 가능했을 까요?
    다만 저도 소재지 내에 우회도로 TG도 있고
    철도역도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을 가지고 있으며
    고향떠난 출향인의 한사람으로서
    제 의견이니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21.10.23 13:09

    그렇게 힘들게 노선경쟁에서 얻은거면 더욱더 지역 주민들을 위한 역을 설정 해야지 엄한 것에 덩그러니 놓는것은 더욱더 이해가 안갑니다. 사막에서 물을 힘들게 얻었으면 우리가 먹어야하지요. 강남 땅 매입하는 것도 아니고 몇 천평 필요한 것도 아니고 그 깡촌에 토지값이 얼마나 한다고..제가 20여년전에 매입 해ㅡ놓은 좋은 지역 대지가 지금 거의 그 가격 그대로이거든요.
    체육공원이라고ㅡ멋지게 지어놓고 거의 360일을 걸어 잠궈 놓느냐고 따졌는데 소귀에 경읽기 이더라구요.,열어놓으면 학생들 와서 담배,핀다고… 참 같은 하늘 아래 살면서 지적 수준이 이렇게 차이가 나니 어디 발전을 할래야 할수가 있을까요? 서울서 차타고, 배타고 들어가는 외딴섬도 아닌데 말이죠. 죄송합니다, 너무나도 극심한 차이가 나는걸 지역주민들은 왜 모르는걸까요..우물안도 아니고 어디 조그만 고랑에 파묻혀 죽어라 복숭아만 따는게 다가 아닌데 말이죠..

  • 21.10.24 22:03

    중부내륙전철의 차량 속도에 맞추느라 그랬는지, 거의 직선으로 설계되어, 이문고개 전부터 마장마을까지 지하로 연결되어 면소재지 부근에는 구조적으로 역 설치가 불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온천에 가까운 능암마을도 마을 한참 위쪽으로 교량 통과하고 있어서 이곳도 역 설치가 부적합한 지형입니다. 할 수없이 돈담마을에 역이 설치되었는데, 능암온천지구에서 차로 3분 이내 거리입니다. 역세권개발을 잘 해서 앙성면 발전이 이뤄지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면 좋을 듯 합니다.

  • 작성자 21.10.25 07:52

    사실 서울서 1시간여 떨어진 곳에 무슨 기차역이 필요 할까요? 설사 있다 한들 얼마나 많이 이용 할까요? 그런데 그 역이 마을 중심도 아닌 외곽에 놓인것은 더욱더 이용가치를 떨어 트리는 거라 생각이 됩니다. 물론 다가올 2100년을 보고 앙성이 크게 발전 하기 위해 동네를 완전히 Reset 하면서 자율 주행 도로도 만들고, 새로운 주거 타운도 최첨단으로 하기 위해 그렇게 한거라면 미래 후손들을 위해서는 기쁜일이지요. 그런데 지난 반세기동안 우리 마을, 충주 전체가 가장 발전을 못한 지역이라는걸 알고 계시는지요. 충주 비료 공장이 있을때는 나름 가장 성장하는 지역이었는데 그 이후로는 내리막길의 역사였고, 그 흔한 위인 한분 못나오는 마을이 되었지요. 쟁취와 노력 없이 얻는것은 없다고 생각 합니다. 제 글들이 여러분들의 기분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는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다만 우리야 우리 선배들의 서로간의 이간질, 흠집내기, 안되유 라는 철저한 부정적 논리로 이렇게 발전 못한 지역을 넘겨 받았지만 우리 후손들에게는 같은 실수를 반복해서야 되겠습니까? 저 부터 심각하게 반성 합니다.

  • 21.10.25 10:03

    정책은 피드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잘된점은 계속 더욱발전시키고
    잘못된점을 고쳐나가는 것이 혁신이겠지요.
    앙성에 가면 면사무소를 이전하지 말고
    옛자리에 재건축하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항상 있어요.
    또한 두어번에 걸쳐 산업단지 이야기가 나오다
    흐지부지 된것에 대하여도 안타깝기도 하구요.
    그러나 그나름대로 사정도 있었고 또 긍정적인 면도 있겠지요.
    현재에서 장점을 찾아 활용하고 부가가치 창출에 노력해야 될거 같구요.
    그리고 바꿀수 없은 과거에 너무 집착하지말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하여 고민하는 것이
    후배 후세를 위하여 할일 의무라고 생각해요.
    모처럼 카페가 지역에 대한 제역할을 하는것 같아 좋으네요.

  • 21.10.29 14:10

    중부내륙철도는 금년내에 이천~충주 구간을 개통할 계획인가 같은데 단선으로 놓여지는 충주 구간에는
    2역 1신호장(앙성역·충주역·금가신호장)이 들어선답니다.
    충주역까지는 앙성, 가금, 금가 (엄정 동량 ??)를 거쳐가는데 앙성에 유일한 역이 들어선다는 것만해도
    선택받은 것이 아닌가 생각되며 그것으로 위로(보상) 받았다고 생각하면 좋을거 같읍니다.
    많은 고향분들과 단체장님들께서 노력한 댓가 이겠지요. 개인적으로는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향후 발전방안에 대하여도 더욱 고민하시고 노력해 주실것을 주문과 함께 응원드립니다.
    * 신호장(Signal Station, 信號場)은 운전취급 가운데 열차의 교행과 대피만을 위해 설치되는 철도역의 한 종류이다.
    보통 여객이나 화물 취급을 하지 않지만 가끔 여객 취급을 병행하는 경우도 있다.
    - 역보다 한단게 낮다고 보시면 될거 같읍니다.

  • 21.11.16 15:52

    맞은 분들이 관심을 갖으시네요.
    SNS가 지역과 세대에 구분없이 많은 의견을 제시하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생각해요.
    특히 많은 사람들이 관심사에 대하여는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되기도 하지요.
    특히 지역적 시대적으로 이슈가 되는 사항에는 더 큰 관심의 대상이 되지요.
    모처럼 카페가 좋은 역할을 하는것 같습니다.
    글을 올려주신 신선생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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