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묵상 에세이는 [나의 간증으로 감동과 도전을] 입니다.
"내가 예루살렘이 훼파된 소식을 듣고 금식하며 기도했더니 하나님께서 왕의 마음을 움직여 주셨다. 아닥사스다왕이 조서를 주고, 성벽을 지으라고 재목도 주었다."
느헤미야는 이 간증을 통해 백성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그동안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신중하게 기도하며 때를 살피다가, 이제는 하나님이 도우신 일을 간증합니다.
간증은 이럴 때 하는 것입니다. 무너진 것을 재건하도록 사람들을 격려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간증이 꼭 필요합니다.
저는 아픈 환자를 찾아가건, 장례식에 가건, 유명한 사장님을 만나건 '나의 간증'이 있어서 할 말이 있습니다.
구원의 간증을 가진 사람은 언제 어디서나 사람들에게 감동과 도전을 줄 수 있습니다.
목사라서, 신학을 공부하고 직분이 있어서 하는 게 아닙니다.
성경 지식이 부족해도 '하나님의 선한 손이 나를 도우신이야기', 그것만 전하면 됩니다.
"남편이 하루아침에 세상을 떠났지만 구원받고 천국 갔기 때문에 최고의 축복이다.”라고 하면 슬픔에 빠져 있던 분들이 다시 일어납니다.
감동을 주고 도전을 주는 리더십이 사람을 움직입니다.
리더가 감동을 주면 따르는 사람들이 자진해서 선한 일을 하자고 합니다.
내가 QT한 간증, 내가 헌신한 간증, 내가 살아난 간증으로 공감을 일으키면 자발적으로 선한 일에 헌신하는 동역자들이 일어날 것을 믿습니다.
김양재 著『가정아 살아나라』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