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O뉴스
한국관광공사의 다양한 소식을 전합니다.
한국관광공사 청사초롱 2018. 3 vol. 490
해외 크루즈 박람회 참가…… 시장 다변화 나선다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방한 크루즈 관광객을 늘리기 위해 시장 다변화에 나선다.
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 해양수산부, 지방자치단체 등과 함께 방한 크루즈 유치 홍보 활동을 펼친다. 2월 17일과 18일 영국에서 열린 ‘런던 크루즈 쇼’를 시작으로 3월 5~8일에는 미국 마이애미 ‘시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 행사에 참여한다. 시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 행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크루즈 박람회로 국내 12개 기관이 홍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6월에는 해외 선사 및 여행사를 서울로 초청, 국내 지자체와 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여하는 ‘코리아 크루즈 트래블 마트’를 개최한다.
이 밖에도 관광공사는 한류, 의료, 미용 등 여러 콘텐츠와 결합한 한국형 테마 크루즈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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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있는 관광, 여행으로 행복한 삶’ 2018년 핵심사업 발표
한국관광공사가 ‘사람이 있는 관광, 여행으로 행복한 삶’의 실현에 총력을 기울인다.
관광공사는 지난 1월 3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시·도 지자체 및 지방관광공사(RTO) 등을 대상으로 2018년 핵심사업을 포함한 연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관광공사는 올해 3대 목표로 △관광여가 사회실현 △방한시장 질적 성장 △관광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설정했다.
우선 관광여가 사회실현을 위해 근로자 휴가지원 및 휴가확산 캠페인을 연중 추진하는 한편, 지역 관광거점을 집중 육성하고 관광인증을
기반으로 한 지역관광 품질개선에 역량을 집중한다.
또 한국형 고부가 관광콘텐츠, 연령대별 특화상품 개발 등 방한시장 질적 개선도 우선 과제로 추진한다. 중국을 포함한 일본·미국 등 주력 시장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동시에 대만, 베트남, 인도, 몽골 등 방한시장 다변화를 통해 방한 잠재수요를 극대화한다. 아울러 지방 특화상품 개발을 통해 방한 관광객의 지방 분산도 적극 추진한다.
청년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서는 관광벤처 보육센터 확대 및 원스톱 종합상담 서비스를 시행하고 청년 취업지원 통합서비스 등을 진행한다. 이밖에 열린 관광지 신규 발굴, 나눔 여행 지원 등으로 장애인, 청소년,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위한 여행환경 조성을 적극 추진하여 관광 분야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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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관 협력을 통한 관광산업 일자리 창출 MOU 체결
한국관광공사와 한국경영학회, 한국관광학회는 지난 1월 30일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학·관 협력을 통한 관광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관광산업 일자리 창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양질의 관광 일자리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관광산업 일자리 창출 정책지원 ▲관광부문 교육·훈련 기반조성 ▲관광산업 일자리 창출 방안 학술연구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 인재양성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사업 시행 등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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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도 함께 뛴다,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한국관광공사가 강원도와 함께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기간인 3월 9일부터 18일까지 ‘3월의 스노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패럴림픽 경기 관람과 한류 테마, 강원도 투어 등을 엮은 페스티벌로,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한류스타가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3월의 스노우 페스티벌은 크게 4가지 테마로 나뉜다. 먼저 패럴림픽 개막 다음 날인 3월 10일에는 배우 장근석이 일본과 중국 등 국내외 팬 2018명과 함께 아이스하키경기장을
찾아 응원전을
편다. 이어 13일에는 배우 이동욱이 국내외 팬 1000명과 함께 드라마 촬영지로 여행을 떠나고 패럴림픽 관람을 함께한다. 아울러 3월 15일에는 아이돌 그룹 비투비(BTOB)와 B1A4, 사무엘, 걸카인드 등이 출연하는 K-Pop 공연이, 3월 11일·14일·17일에는 한민, 소다 등 국내 인기 DJ가 이끄는 ‘EDM 타고 달리는 스키 페스티벌’이 열린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행사를 계기 삼아 올림픽 자산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상품을 개발하는 데 마케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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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한류로 일본인 관광객 유치 총력
한국관광공사가 일본에서 문화 한류를 통한 방한 관광객 증대에 나섰다.
관광공사 오사카지사는 지역 유력 문화강좌 기관인 OBP(오사카 비즈니스 파크) 아카데미와 연계해 ‘오사카 한국 문화관광 시리즈 세미나’를 총 5회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평창동계올림픽으로 높아진 한국관광 인지도를 활용하여 일본에서 한국 여행 붐을 일으키기 위해 준비됐다. 관광공사 오사카 지사는 분야별 전문가를 국내에서 초빙하여 한식, 차 문화, 뷰티 메이크업, K-Pop 등의 한국 문화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고, 이를 여행 프로그램화하는 작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그룹 비투비, 한국관광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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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가 그룹 비투비(BTOB)를 한국관광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비투비는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7인조 남성 그룹으로 2012년 데뷔 이후 음악, 드라마,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오고 있다.
비투비는 홍보대사 위촉식을 시작으로 관광공사와 함께 본격적으로 한국관광 홍보 활동에 나선다.
한국관광 홍보영상을 촬영하거나 국내외에서 열리는 한국관광 홍보행사에 참석하는 것은 물론, 멤버 7인의 개성을 살린 ‘7인 7색 한국여행’을 통해 한국의 대표 콘텐츠 7가지(공연·전통시장·스포츠·크루즈·이벤트·음식·이색체험)를 전 세계에 알리게 된다.
한류관광 가이드북, 머큐리 어워즈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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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가 제작한 한류관광 가이드북이 머큐리 어워즈 일반간행물 관광 부문 금상을 받았다. 올해로 31회째를 맞은 머큐리 어워즈는 미국의 미디어 기업 머콤이 주관하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공모전으로 기업의 홍보제작물과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평가하며 일반간행물, 광고, PR·마케팅 등 총 22개 부문에 대하여 시상을 한다.
한류관광 가이드북은 이미지를 강조한 잡지 형태로 제작되어 한류스타 화보, 인기 드라마 촬영지, 한류 체험시설, 한식 등 다양하게 한류관광을 즐길 수 있는 정보를 수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