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cafe-editor-text">탁구 글을 쓰려 했다면 취소를 눌러 주세요.<br />일반게시판에 탁구 글을 쓰면 준회원으로 강등됩니다. 탁구 글은 다양한 탁구이야기 게시판에 써 주세요.<br />탁구 글이 아니면 여기까지 삭제하고 글을 써 주세요.<br /><br /> 친동생이 이연복 식당을 가고 싶다고 해서 이미 예약을 해놓은 상태에서 멘보샤는 이연복 식당보다 더 맞있다는 소문을 듣고 같이 '진진'이라는 식당을 가게 되었습니다.<br /> 진짜 줄 많이 서있구요.<br /> 이연복 식당만큼은 아니지만 예약도 많이되어 있었습니다.<br /><br /> 또 회원제도 되는데요.<br /> 회원이 되기 위해 3만원을 내야 합니다.<br /><br /> 중화요리라도 자장면과 짬뽕이 없습니다.<br /><br /> 제일 싼 것이 볶음밥8000원<br /><br /> 저는 멘보샤와 오향냉채, 깐풍기, 볶음밥을 시겼습니다.</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188F495B4BB38637'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어서 초상권을 요구할까봐 간판만 찍었습니다.</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975F4D5B4BB38705'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밑반찬들입니다. 고수, 땅콩볶음, 짜샤이 입니다.</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87EF435B4BB38808'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658A4F5B4BB38939'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오향냉채 입니다. 가격이 어마어마합니다.<br /> 지극히 제 개인 입맛입니다.<br /> 절대 객관적인 입장이 아닙니다.<br /> 그리고 어마어마하게 맛이 그닥입니다.<br /><br /> 그냥 편육의 식감과 맛이라서 먹는 순간 이런 것을 먹을려고...<br />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와?<br /> 제 입맛이 저렴해서 진면목을 모르는거 같습니다.</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9B34445B4BB38A3A'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D3E5455B4BB38B05'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드디어 주인공 멘보샤입니다.<br /> 너무 맛있어보이죠?<br /><br /> 같이간 집사람과 동생의 평가는 '맛있다.' 입니다.<br /> <br /> 저의 평가는 멘보샤의 최고의 맛이 이정도라면 평생 멘보샤는 안 먹고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DBC8505B4BB38C37'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9514445B4BB38D05'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3C22475B4BB38D37'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깐풍기 입니다.<br /> 깔끔하고 매운 맛이 살짝 머물고 깔끔하게 사라지는 것이 독특했습니다만...<br /> 이 가격에 이정도의 양이면 그냥 동내 중국집에서 깐풍기 실껏 먹겠습니다.</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8AAD435B4BB38E08'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8D334C5B4BB38F36'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볶음밥입니다.<br /> 결론을 말하면 맛이 있습니다.<br /> 그런데 저 정도의 양이 8000원입니다. <br /> 저는 배부르려면 2그릇은 아쉽고 3그릇은 부담이 되는 양입니다.</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6FAA505B4BB39005'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이 땅콩을 왜? 또 찍었을까요?<br /> 먹은거 중에 제일 맛이 있었습니다.<br /> 최고<br /> 또 먹고 싶은 맛!<br /><br /> 문제는 여기서 먹은 사람들이 회원에 가입하는 것을 보고 놀랬고...<br /><br /> 주변 테이블에서 주문하는 숫자들에 놀랬습니다.<br /><br /> 잘못 시키게 아닐까?<br /> 회원제 이신 분들은 멘보샤와 게살볶음과 깐소새우, 팔보채를 사람들이 많이 시키더군요.<br /><br /> 게살볶음을 시키려고하다가 돈이 너무 많이 들고 또 돈 쓰려니 아까워서 참았습니다.<br /><br /> 8월 초에 이연복 식당에서는 맛이 있겠죠?<br /><br /> 이태원에 미카엘이 있는 '젤롯'은 정말 맛이 있었었거든요.<br /> 특히 주인의 접대 실력이 너무 정이 넘쳐서 좋았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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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살볶음밥이 유명한집 아닌가요? 입이 저렴하면 일단 가격과 양에 따라 기대치가 한껏 높아지는데 맛이라는게 주관적이고 효용이 무한대가 아니죠. 저도 만이천원 평양냉면보다 오천원짜리 분식집 냉면을 더 좋아해요ㅜㅜ. 이영자가 이렇게 말했죠 “몸이 가난을 기억해서 비싼 뷔페가도 싼 음식 익숙한 음식 집어온다고..” ㅜㅜ
첫댓글 비싼 스파게트 먹고 와서 배고파 집에서 라면 끓여 먹어본 일인 입니다^^
너무 적절한 비유 입니다.
게살볶음밥이 유명한집 아닌가요? 입이 저렴하면 일단 가격과 양에 따라 기대치가 한껏 높아지는데 맛이라는게 주관적이고 효용이 무한대가 아니죠. 저도 만이천원 평양냉면보다 오천원짜리 분식집 냉면을 더 좋아해요ㅜㅜ. 이영자가 이렇게 말했죠 “몸이 가난을 기억해서 비싼 뷔페가도 싼 음식 익숙한 음식 집어온다고..” ㅜㅜ
맞아요. ^^
그 익숙하고 싼 음식에 남모를 추억이 있어서 아닐까요 진진은 뭐가 맛있나요 진정 땅콩인가요?
네 땅콩이 제일 맛이 있었어요.
같이 간 모두가 인정했었어요.
그 다음이 볶음밥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