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타운 쇼핑몰의 소유주 아이반호 캠브리지는 오는 2054년까지 15개의 고층 콘도 건물이 35에이커 부지 면적을 통해 더 들어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자 그대로 버나비 메트로타운은 앞으로 거대한 대형 도심타운이 될 전망이다. 현 메트로타운 쇼핑몰의 소유주인 아이반호 캠브리지는 오는 2054년까지 15개의 고층 콘도 건물이 35에이커 상당의 부지 면적을 통해 더 들어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2054년까지 15개 고층 콘도 건설2만여명 신규 주민 버나비시에 유입메트로타운 몰 재개발도 추진
아이반호 캠브리지 리테일 담당관인 맥심 알라리는 15개의 콘도 빌딩에 1만2천개 가구가 새롭게 등장되며, 이 중 2천 가구들은 임대전용 콘도가 된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새로 지어지는 콘도를 통해 메트로타운에 2만여명이 넘는 주민들이 버나비시에 유입된다.
이 건설 계획은 버나비 시에서 검토 중에 있으며, 버나비시는 온라인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중에 있다. 이번 건설과 관련된 상세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지만, 건설 예정인 콘도의 높이가 60층 이상이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직 콘도의 외형이나 디자인 및 층 수는 확정되지 않았다.
고층 신규 콘도 건물이 들어설 예정인 곳은 메트로타운 몰과 인접해 있는 킹스웨이, 센트럴블루버드, 스테이션 스트릿와 본조 에비뉴 사이가 된다. 현재의 메트로타운 몰이 콘도들의 중심에 위치하게 된다. 관련 콘도들이 모두 완공되는 2054년에는 기존의 메트로타운 몰이 재개발이 될 예정이다. 현재 메트로타운 몰 내의 상점들도 이 때가 되면 건물 리스 기간이 만료된다. 그 때까지 메트로타운 몰은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현재 연간 2천만명이 메트로타운 몰을 방문하고 있으며, 몰 내에는 341개의 매장과 레스토랑들이 영업 중이다. 메트로타운 몰의 줄리 보곤 은 “메트로타운 몰은 주민들에게 쇼핑과 쉼터 및 만남의 공간”이라고 말한다. 그녀는 이 같은 주민 생활의 필수 생활공간으로서의 메트로타운 몰 역할을 향후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계속해서 증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버나비시는 2017년, 메트로타운을 버나비시의 공식 다운타운으로 선정해 개발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아이반호 캠브리지는 메트로타운 몰을 통해 지역 경제가 더욱 활성화 되고 주민 공공 편의 시설들이 획기적으로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서섹스에비뉴 인근에는 주민들을 위한 야외 공원도 자리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