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23산우회 영알8봉인증산행/영축산/2023.05.24
1. 부산3만보 할배들
2. 어디로 : 청수골 파레소폭포 - 백련골 - 신불재 - 영축평원 - 단조산성 - 영축산 - 통도사 신평버스정류장
3. 거리 : 도상 13키로 4. 시간 : 쉬엄쉬엄 8시간(식사.휴식포함)
사진. 동영상 모음
(동영상) 파레소폭포
09시50분 .. 청수골 신불산 자연휴양림 매표소 ..
언양에서 택시로 아곳에 도착해서 오늘 산행을 시작한다.
몰운대
파레소폭포로 올라간다.
파레소폭포
영알이 숨겨논 영알에서 제일 아름다운 폭포 ...
몰운대 안총각
파레소폭포의 명물 ..
저 돌짬 사이에 어떻게 저렇게 버티고 있을까 ??
폭포 탐방을 끝내고 백련골로 간다.
아연동굴
동굴쉼터 ...
청수골 ..
물이 많이 말랐다 . 곧 여름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이 곳을 찾을것이다.
백련골 입구 계단 ...
신불산 4.7키로 .. 신불재는 4키로 정도 .. 두시간은 걸릴 것같다.
백련골 ...
여름이면 시원한 계곡물에 가끔 알탕도 하면서 계곡치기를 하면 재미가 있다.
백련골은 초반에 1키로 정도 급경사가 계속되고
그 다음부터는 걷기 편한 길이 신불재까지 계속된다.
백련골 배바위
삼거리 ...
좌측은 신불재로 우측은 영축산으로 곧바로 올라간다. 우리는 신불재로 올라간다.
신불산 자연휴양림 임도 삼거리 도착
5분간 휴식 ....
해적
신불재 마지막 계단을 오르고 ...
하늘이 열리고 ... 신불재 도착 ..
놀멍쉬멍 거의 두시간이 걸렸다.
저 아래 골짜기 사이로 청수골이 보이고 ...
마치 깊은 초록의 바다같다.
하늘계단을 타고 푸른 창공으로 ...
가천으로 내려가는 길 ..
신불산 공룡능선이 보이고 ...
이정표 ...
신불재 ...
점심 자리를 준비하고 ...
즐거븐 점심 ...
겨울왕국 엘사와 함께 김밥 라면 계란말이 멸치뽑음 김치 .. 크
" 몰운대 무지개 아지매요 .. 요사이 우리는 고기가 고파요 .. ㅎㅀㅀㄹ "
엉 ?? 머꼬 ??? ㅎㅎㅎ
해적 몰운대 안총각
무한도전 삼할배 .. 다음에 이곳에 탠트치고 하룻밤 별구경을 ...
영알8봉 인증을 다음달까지 마무리 하자고 하는데 ...
신불산 올라가는 나무계단끝에 멀리 신불산이 보인다.
우리는 신불산 반대편으로 영축산 가는 나무계단을 올라간다.
영알에서 제일 아름다운 신불재와 신불산 그리고 간월재로 넘어가는 신불북능이 한눈에 들어온다.
전망점에서 북으로 보니 ...
백마산 향로산 재약봉 재약산 천황산이 보이고
영알에서 산꾼들의 발길이 뜸한 백마산 향로산 재약봉 코끼리봉으로 이어지는
코끼리 능선 길이 정말로 멋진데 .. 올 여름 할배들을 살살 꼬셔서 ?? .. ㅎㅎㅎ
영축능선위에 서니 철쭉꽃이 활짝 피어있다
다른곳은 철쭉꽃이 다 졌는데 여기 영축능선은 아직 한창이다.
산아래 얼마전 개통한 함양울산 고속도로가 보인다
저 고속도로를 타면 밀양 꾀꼬리 농장으로 바로 가는데 ... 우리 친구 우식이는 잘 있는 지 ...
영축산이 가까워지고 멀리 함박등 채이등 죽바우등이 보인다.
산철쭉 ...
영축능선의 철쭉은 다른곳보다 항상 늦게 핀다.
아마 큰 나무가 없는 억새밭으로 바람이 강해서 다른곳과 틀린 지형적인 영향이 있는것 같다.
산객의 눈을 홀리는 연분홍의 황홀한 철쭉꽃 ...
마치 아름다운 결혼 부케같다.
요사이 젊은 산객들이 영알8등인증산행으로 평일에도 많이 보인다.
아가씨의 발걸음이 당당하고 힘이 넘친다. 정말로 아름다운 모습이다.
우리 할배의 등에서는 지난 어렵고 힘들었던 수많은 날들의 세월의 무게가 느껴진다.
우리는 내일도 또 다시 뚜벅뚜벅 묵묵히 이 길을 걸어갈겁니다.
능선에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에 발걸음이 가벼워진다
가까이 가니 철쭉의 단내가 은은히 코를 간진다.
이정표
영알 바위꾼들의 요람 아리랑 스리랑 릿지 ....
영축산이 가까워 지고
영알에서 가장 위험한 에베로릿지 입구를 지나고 ...
취나물
억새풀 사이로 여기저기 취나물과 비비추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
비비추 ...
봄나물로 최상급이다.
지로 만들면 울릉도 명이나물보다 맛이 더 좋다고 하는데 시중에서 구하기가 어렵다.
영축산 단조산성 슾지대
생태보존구역으로 출입금지구역 ...
영축습지의 박새 군락지 ...
박새는 무서운 독초다 ..
비비추와 비슷해서 나물로 캐어 먹고는 가끔 식중독 사고가 난다.
와 ~~~ 설앵초 ...
늦은 감이 있지만 아직도 습지 구석진곳에 여기저기 예쁜 설앵초가 보인다.
매년 이맘때 이곳에 오면 요놈을 만날수 있다.
예전에는 이 습지 주위에 설앵초가 많았는데
사람손이 타는지 요사이는 개체수가 많이 줄었다.
장산 앵초 ..
지난달 4월 우리집 뒷산 장산 숨은 골짜기의 앵초 ...
설앵초와 앵초는 잎의 모양이 약간 틀린다. 야생화 중에 예쁘기는 으뜸이다.
습지를 지나서 영축산으로 올라간다.
눈앞에 멀리 정상이 보인다.
잠시쉬면서 ...
멀리 가지산도 보인다 ...
약간 당겨본다.
지나온 길과 그뒤로 신불산이 보이고 ...
병꽃
영축산을 올라가는 산객들
철쭉꽃 위로 멀리 영축산 정상석이 보인다.
철쭉꽃 턴널을 지나고 ...
철쭉꽃 위로 보이는 신불산 ...
영축평원과 신불산 ..
영축산 정상 바위군
정상 바로밑 바위 사이에 피어있는 처녀치마 ...
다른곳은 다 졌는데 이곳에는 아직 몇포기가 예쁘게 피어있다.
(파일에서) 작년 5월 철쭉이 만개한 영축산 정상 모습 ...
영축산 정상에서 ...
철쭉이 화사하게 핀 영축 평원과 신불산 ...
서쪽으로 ...
오룡산 죽바우등 채이등 함박등이 보이고 ...
다음 번개 산행은 청수 우골을 올라서
시살등 - 오룡산 - 도라지 고개 - 염수봉 - 내석으로 갈 예정이다.
몰운대 .. 영축산(1081) 접수
안총각
산에만 오르면 축지법을 ?? ㅎㅎ
신불산과 영축평원 ....
신불산에서 영축산 사이는 영알에서 최고로 아름다운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영축산 정상 지킴이 ...
빵 조각을 던져주니 다 먹고는 다시 또 달라고 우리 주위를 돈다.
외로운 두 할배 ??
이정표 ...
함박재 - 백운암으로 갈려다가 시간이 어중간해서
곧바로 지내마을로 하산하기로 한다.
하산 시작
하산중 ...
옛 취서산장(매점) 자리 ..
산장 매점 건물이 다 철거 되어 공터로 되어있다.
공터에서 보는 뷰가 일품이다.
멀리 해운대 장산과 금정산이 보이고 우측의 오룡산 능선 아래 통도사 암자들이 보인다.
정족산과 천성산도 보이고 ...
하산길 ..
산악 자전거가 임도를 따라서 내려간다.
우리는 임도를 따라서 가지안고 급경사 지름길로 내려간다.
숲이 고요하고 산행길로는 최상급이다.
골드그린 GC
골프장 능선을 따라서 지내마을로 내려간다.
통도환타지아가 보인다 .
8시간 가량의 산행이 거의 다 끝이 났다.
복숭아 ..
뒤를 돌아보니 영축산에 저녁 노을이 걸려있다.
논에 모내기가 한창이다.
어느 사이에 봄이 끝나고 여름이 오고있다.
평산책방 ... 다음 산행에 시간내어서 가보기로 하고 ...
오늘도 안전산행 부처님 감사합니다. 산행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