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그러시겠지만, 최근 주말은 기분 좋은 바쁨으로 꽉 채우는 것 같습니다.
- 봄볕에 화사해지는 모습을 차 한잔과 함께 보내고,
- 분리할 자구들도 여름을 위해서 미리 옮겨주고,
- 작년 가을에 다하지 못했던 분갈이도 마무리하고,
- 그리고, 무엇보다 우후죽순으로 올리는 로젯형 하월시아 수분 작업에 분주한 주말이네요.
그중에 첫 번째로 언급한 화사해지는 "홍공작"을 주말에 담아 공유해 봅니다.
일조량이 늘어나니, 부끄러운 듯 색을 갈아 입기 시작하는 모습이 예뻤네요.
[ 하월시아 픽타 - 홍공작(Red Peacock) ]
봄철은 항상 미세먼지로 인한 환절기 질환을 조심, 또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하월시안(Haworthian) 이었습니다.
첫댓글 샤방샤방 아주 깔끔하게 수형 잡은 개체입니다 ~~~
"내가 바로 홍공작이다~~~~"
라고 뽐내는 것 같습니다
멋지고 이쁩니다
님께서도 건강 조심하세요 ~~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
아직 부족한 모습인데, 한 일년 정도 더 건강히 살피면 더 나아질 것 같습니다.
주말이면, 앉아있을 틈이 없어서 감기가 근처에 못 오는 것 같습니다. ^^
감사합니다.
동글동글한 수형에 살포시 분홍빛으로 변한 아이가 한 미모 합니다...
많이 들 곁에 두고 계시는 소형 픽타 이지만, 이 봄에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앞으로 몇 주 지나서부터는 강렬하고 화려한 색상이 나오겠지만, 왠지 지금의 이 색감이 귀엽더라구요. ^^
좋을 말씀 감사합니다.
홍공작의 라인과 도트&색감이 잘 표현된 우품으로 멋진 품종인 것 같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