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51호

[섬기는자]

 글을 읽으신후 댓글은 사랑의 표현 입니다

 여러분의 댓글 한줄은 보석과 같습니다.

 자료를 준비하는 모든 이들이 힘이 되고 사명감을 갖게 합니다.

 당신에게 달린 일

한 곡의 노래가 순간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다.

한 송이 꽃이 꿈을 일깨울 수 있다.

한 그루의 나무가 숲의 시작일 수 있고

한 마리 새가 봄을 알릴 수 있다.

한 번의 악수가 영혼에 기운을 줄 수 있다.

한 개의 별이 바다에서 배를 인도할 수 있다.

한 줄기 햇살이 방을 비출 수 있다.

한 자루의 촛불이 어둠을 몰아낼 수 있고

한 번의 웃음이 우울함을 날려 보낼 수 있다.

한 걸음이 모든 여행의 시작이다.

한 단어가 모든 기도의 시작이다.

한 가지 희망이 당신의 정신을 새롭게 하고

한 번의 손길이 당신의 마음을 보여 줄 수 있다.

한 사람의 가슴이 무엇이 진실인가를 알 수 있고

한 사람의 인생이 세상에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다.

이 모든 것이 당신에게 달린 일이다./자료ⓒ창골산 봉서방

 

 두고보지 마세요

'얼마나 잘사나 두고보자'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두고보지 마세요.
그런 사람은 보면 볼수록 아픔만 커질 뿐입니다.
두고보면 잘 사는 것만 보입니다.
지금까지 그를 통해 얻은 아픔으로도 충분합니다.

이제 그를 그만 보고
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 사람도 조금 있으면 세상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질 불쌍한 존재이니까요.
살아있는 동안 아픔만 새기지 말고
아름다운 것들을 생각하고
즐거운 일들을 추억하며 사는 것이
인생을 행복하게 하는 길입니다.

죽음 앞에 이르면 모든 사람은
벌거벗은 빈손의 불쌍한 인생일 뿐입니다.
우리의 남은 인생을
미움과 탄식으로 채울 수는 없습니다.
세상 모든 사람이 죽음을 향해 가는
인생일 뿐임을 생각할 때
우리는 모든 사람을 향해
좀더 넓은 마음을 품을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랑할 줄 아는 사람,
그는 바보를 천재로 만들 수 있는 사람이고
고장난 세상을 고치는 기술자입니다.
우리가 남들보다 조금도 사랑할 줄 안다면
우리는 어디에서나 환영받을 수 있습니다.

사랑을 받는 사람이 아니라
주는 사람이 세상의 참된 주인공입니다.

ㅡ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중에서 ㅡ/자료ⓒ창골산 봉서방

 

 자신을 위해 일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궁극적으로 하나님 자신을 위해 일하신다.

이것은 도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

사람이 가질 수 있는 최고의 목적이 하나님의 영광이라면 하나님도 마찬가지인다.

하나님이 당신의 영광을 위해 일하신다는 말이 합당치 않다고 생각한다면

하나님이 사람과 같은 수준이 아니라는 사실을 잊은 것이다.

인간은 죄성이 있어서 다른 사람을 희생하면서까지 자기 행복을 추구하지만

자비로우신 하나님은 자기 백성에게 복음 주심으로 자신을 영화롭게 하신다.

하나님은 "그의 영광을 찬미"하기 위해 사람을 구속하신 것이다. (엡1:6, 12, 14)

J.I.패커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중에서/자료ⓒ창골산 봉서방

 

 참 그리스도인

그러나 그는 세상안에 있을지라도 세상에 속하지 않습니다.
그는 그것을 사용하지만 그것을 오용하지는 않습니다.
그는 거절해야 할 때, 허락해서는 아니될 때, 그리고 멈추어서 "여기까지는 왔으나 더이상은 가지 않겠다"라고
말해야 할 때가 언제인지를 압니다.

그는 살면서 사업이나 기타 누리는 기쁨들이 마치 삶의 전부인것처럼 거기에만 빠져 있지 않습니다.
또한 아무죄가 되지 않는 일에서조차 자신의 취향과 경향을 억제하며 그것이 자신을 압제하지 못하도록 합니다.

그는 인생이 마치 오락이나 돈을 벌어들이는 일 또는 정치, 과학적 추구 등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생각하지 않고
내세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태도로 살지도 않습니다.
어느 곳에서든, 어떤 상황이든지, 공적으로나 사적으로, 
또는 사업에 임하거나 여흥을 즐길 때 그는 '더 좋은 나라의 시민'처럼
세상의 것들에 전적으로 의존하지 않는 자처럼 행동합니다

존.C.라일 [선한 길, 8장 승리]중에서/자료ⓒ창골산 봉서방

 

  쾌락에 빠진 그리스도인  

오늘날 보통의 그리스도인은 외형적 쾌락에 빠져 있다.
연예오락에 깊이 의존하지 않고 유지되는 교회를 찾기 어려운 것이 오늘 날의 현실이다.
교인들은 끊임없이 재미를 추구한다.
교회에서 예배는 뒷전이고 대신 공연이 판을 친다.
이제 더이상 우리는 예배자가 아니다
설교단에서 펼쳐지는 공연에 넋을 잃은 구경꾼에 불과하다.
자신의 모든 문제를 잊고 스스로 '아, 나는 꽤 괜찮은 존재구나!'라고 느끼게 해주는
프로그램이 생기면 사람들이 구름같이 몰려든다.

A.W.토저 [믿음에 타협은 없다. 1부 얕은 믿음을 버리라]중에서/자료ⓒ창골산 봉서방

 성경을 대하는(읽는) 바람직한 태도

성경을 읽을 때 지나치게 교훈적으로 읽으려 해도 안되고
지나치게 객관적으로 읽어내려 해도 안된다.
전자는 쓸데없는 죄책감과 자괴감에 시달려
앞으로 나아갈 힘을 오히려 잃게 할 수 있으며,
후자는 성경이 마치 나와 아무 상관없는
그냥 그 사람들의 '이야기'로만 끝나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바람직한 방법은 글이 기록된 의도를 파악하기 위해,
그리고 성경의 내러티브(이야기)를 일축하려는 욕심을 버리고
이야기 자체에 그대로 젖어서 성경의 그 세계를
몸과 마음과 사상에 새기기 위해 읽는 것이다.
계속해서 그 세계의 감성에 젖어들도록 읽는 것이다.

그리고 성경 텍스트에만 갇혀서는 성경 심층에 내재된
본의를 파악할 수 없다. 오히려 성경 밖에서-마치 카메라의 뷰파인더나
프레임 밖의 세상을 거시적으로 조망, 파악하고 사진을 찍어야하는 것처럼,
캔버스 밖으로 사상과 감정과 창조적 본능을 최대한 펼쳐놓은 상태에서
캔버스에 그 모든 것을 압축시켜 붓을 그려넣는 것처럼-성경을 다각도로 살피며
세계 역사 전반과 사상의 흐름 등을 두루 살피면서 성경과 세상,
신앙의 영역과 인간의 영역을 자유분방하게 넘나들며
입체적으로 그 의도와 성향을 체득해야 한다(이해는 단지 정보 축적에
머무를 가능성이 다분하므로 굳이 체득이라는 말을 쓴다).

분석으로는 다가갈 수 없다. 조각내서는 파악할 수 없다.
있는 그대로 다가가 느끼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
이상한 법칙을 만들어내 무리수의 삶을 강요할 생각도
하지 말아야 한다. 사사껀껀 감동받고 회개하고 격동되어
헌신하고 싶은 조급함마저도 버려야 한다.

성경을 있는 그대로 읽고 느끼고 생각하라.
그리고 있는 그대로의 인간 본연의 삶을 살라.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도우신다는 믿음이 있다면
과감히 그렇게 살라. /자료ⓒ창골산 봉서방

 

 성경을 대하는 태도

다른 말로 해서, 여러분이 성경의 어떤 부분에 이르게 될 때
이것이 셰익스피어의 작품이 아니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합니다.
이것이 또한 유클리드의 작품이 아닙니다. 또한 철학 교과서도 아닙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여러분은 이것을 전적으로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발에서 신을 벗어야 합니다!
​여러분의 모든 학식과 모든 재능은 그 말씀을 깨닫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이 하나님의 말씀에 이르게 될  때에는 어린아이처럼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성령의 비추심을 필요로 하는 존재들입니다

마틴 로이드존스 [ 로마서강해 9, 16장 하나님을 의심하는 것의 무모함]중에서/자료ⓒ창골산 봉서방

 묵상은 내면의 힘을 키우는 시간이다.

보통 사람은 긍정보다 부정에 이끌린다.
죄를 담고 있는 죄인이기 때문이다.
그럴 때, 내가 싫어하는 사람을 생각하게 되는 것이 보통이다.

싫어하는 그 모습을 생각할때마다 그 모습이나 행동에 대해 반대되는, 또는 그보다 옳다고 생각하는 사고방식이나 가치관을 추구하게 된다.
그리고 그 모습을 통해 배우고 성장한다.
그러나 면밀히 살펴보면 그 모습은 다른 가치관과 사고방식을 갖게 되었을지 모르지만
무의식 중에 행하는 모습 속에서 그 사람을 닮는 경우가 간혹 있다.
대상의 싫어하는 행동을 묵상하던 중에 자신도 모르게 닮게 되는 경우이다.

부정적인 예이지만 묵상은 실제로 그런 힘을 갖게 한다.
말씀을 묵상하는 이유도, 예수님의 사랑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해야 하는 이유도 바로 이와 같다.
묵상 중에 내 안에 내재되어 버린 말씀이 나의 일상을 이끌어가기 때문이다.
그 힘이 크면 클수록 우리는 어떤 상황을 만나도 요동하지 않는다.
각각의 말씀이나 그 말씀이 주는 하나님의 결말은 동일하기 때문이다.
 결과는 하나님의 맘대로.. 그분의 뜻대로../자료ⓒ창골산 봉서방

 예수 그리스도 이 땅에 오심으로

예수 그리스도 이 땅에 오심으로
어둠과 무질서에서 빛과 질서로 나아가게 하심이며
예수 그리스도 이 땅에 오심으로
허무와 혼란에서 의미와 일치로 나아가게 하심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이 땅에 오심으로
죽음과 죄에서 생명과 구원으로 나아가게 하심이며
예수 그리스도 이 땅에 오심으로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고 주님께 나아가게 하심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이 땅에 오심으로
욕심과 이기심에서 착함과 자비로 나아가게 하심이며
예수 그리스도 이 땅에 오심으로
허영과 교만에서 소박과 겸손으로 나아가게 하심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이 땅에 오심으로
불의와 불법에서 공의와 정의로 나아가게 하심이며
예수 그리스도 이 땅에 오심으로
거짓과 위선에서 진실과 정직으로 나아가게 하심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이 땅에 오심으로
슬픔과 고통에서 기쁨과 감사로 나아가게 하심이며
예수 그리스 이 땅에 오심으로
괴롬과 아픔에서 평안과 치유로 나아가게 하심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이 땅에 오심으로
분열과 싸움에서 일치와 평화로 나아가게 하심이며
예수 그리스도 이 땅에 오심으로
전쟁과 다툼에서 용서와 이해로 나아가게 하심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이 땅에 오심으로
생명으로 충만한 삶이 어떠함을 깨닫게 하심이며
예수 그리스도 이 땅에 오심으로
십자가의 사랑의 능력이 어떠함을 보여주심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이 땅에 오심으로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이 어떠함을 선포하심이며
예수 그리스도 이 땅에 오심으로
하나님의 성실과 진실이 어떠함을 보여주심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이 땅에 오심으로
풍성한 생명의 길이 어떠함을 보여주심이며
예수 그리스도 이 땅에 오심으로
영원한 진리의 길이 어떠함을 보여 주심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이 땅에 오심으로
믿음으로 의로워짐이 어떠함을 보여 주심이며
예수 그리스도 이 땅에 오심으로
십자가의 사랑과 은혜가 어떠함을 보여 주심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이 땅에 오심으로
하나님의 자녀됨이 어떠함을 보여 주심이며
예수 그리스도 이 땅에 오심으로
성령으로 인도됨이 어떠함을 보여주심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이 땅에 오심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룸이 어떠함을 보여 주심이며
예수 그리스도 이 땅에 오심으로
하나님의 나라와 영광이 어떠함을 보여주심입니다.



강 애경 목사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