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이곳도 아침 저녁 쌀쌀한 기온과 함께 풍경들이
가을빛으로 조금씩 변해 가네요.
여름내 집밖보다 집안 생활을 많이 하며
친구네 텃밭 작물들로 여러가지 음식들 해먹었는게
기록을 남기지 못했네요.
오랜만에 사진 찍으며 음식 했어요.
며칠전엔 방울토마토 한 바구니 따와서 마리네이드 만들고
토마토 소스도 만들어 맛있는 한끼 또 해결했어요.
방울토마토 꼭지쪽에 열십자로 칼집 내고
소금 한스푼 넣은 물 끓여 토마토 넣어
30초 정도 되면 체에 건져 찬물 샤워 시켜 줍니다.
밑부분 잡고 위로 쭉 밀면 껍질이 아주 잘 까져요.
드레싱은 양파 잘게 썰고 올리브유, 발사믹 식초, 소금, 설탕( 전 양파청이 있어 넣고 설탕양 줄였어요)
레몬즙 조금,바질이나 파슬리 있음 넣고 잘 섞어서 손질된 토마토에 잘 버무려요.
병 하나 소독해서 담아 친구네 주고
우리껀 통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 30분 이상 숙성시킨 후
먹으면 됩니다.
빵이나 스파게티, 양식 먹을 때 곁들이면 상큼하고 개운하게
드실 수 있어요.
저는 담날 생모짜렐라치즈와 샐러드로 내어
스테이크와 스파게티 먹을 때 같이 먹었어요.
샐러드에 바질잎등 푸른색 이파리 채소를 함께 섞어 내면
색상이 더 이쁠텐데 집에 없어서 패스 ㅋ
그래도 느끼함을 잡아주는덴 새콤 달콤 상큼한 토마토마리네이드가 큰 역할을 해요.
이건 어제 저녁 해질 무렵 풍경입니다.
구름 낀 하늘에 노을이 멋져 찍어 보았어요~
첫댓글 토마토마리네이드는 차게 해서 먹으면 더 맛나죠
갑자기 만들어야할듯 하네요
네 만들어서 냉장고 넣었다 먹으면 상큼하고 맛나요~
새콤달콤 단짠인 토마토 마리네이드
맛나겠어요.
네 감사합니다.
방울토마토 먹다가 남을 때 한번 이용해 만들어 드셔 보세요~
@이성애(캐나다) 텃밭서 방울이 , 바질 따다가 여름내 해먹었는데,
토마토 뽑고 김장배추 무우 심었어요.
마트가서 방울이 사와야겠어요.
작년 겨울엔 로키갔다가 휘슬러에서 크리스마스 보냈는데,
코로나 때문에 오도가도 못하구 ,
추억의 한페이지가 되고 있네요.
@정미란(서울성수동) 아휴 부지런하십니다~
김장배추, 무까지요^^
음식도 노을도 멋지네요
몬트리올에 가을이 성큼왔다고 우리 손녀 긴팔옷입고 있더라구요
간강하세요~~^^
앗 반갑네요~^^
덥지도 춥지도 않는 날씨네요~
단풍도 서서히 들고 이제 1-2주후면 절정일 것 같아요~
건강조심하세요~
와~~노을이 환상입니다^^
집에 방울토마토 도 있고 양파.레몬도 있으니 마리네이드 오늘 당장 만들어 놔야 겟어요
성애님 Tip 감사 드려요 ㅎ
아 도움이 되셨다니 제가 더 감사 드려요~
맛나게 해 드세요^^
오랜만입니다.
그동안 잘 지내고 계셨는지요?
반가워요~감사합니다~!!
별일 없이 잘 지내고 있어요~
계속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날 또 뵙 수 있길 고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