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차승현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023년 복지분야에서 국무총리상을 비롯한 총5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먼저 전남도 최초로 2023 국민기초생활보장분야 평가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 포상금 1천5백만원을 받았다.
기초생활보장분야 평가에서 신속하게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해 조사‧결정해 보호하고 수급자 변동 관리에 철저를 기한 점,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긴급복지 적극 추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국 229개 지자체를 상대로 서면평가 및 PPT발표 등으로 평가한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에서는 ‘최우수상’을 수상, 포상금 3천만원을 받았다.
3대 친화도시 인정(아동친화‧여성친화‧고령친화) 및 취약계층 평생학습 기회제공, 코로나19 대응 맞춤형 지역사회보장계획 추진, 지역사회보장계획 세부사업에 대한 양적, 질적 변화에 대한 효율적 관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2023 의료급여사업 평가 ‘우수상’은 전남도에서 최초로 받은 상으로 포상금은 4백25만원이다.
의료급여사업평가는 행복e음과 의료 수가 등 모든 평가를 전산으로 하기 때문에 전국 지자체에서 받기 어려운 상으로 정평이 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의료급여 부당이득금 징수율이 높았고 수급권자 장기입원 관리 철저,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 운영, 의료급여사 채용 관리 등 평가 분야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동보육분야에서는 아동학대 공공대응체계 운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 포상금 5백만원을 받았다.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부모교육, 긍정양육 홍보 캠페인 추진, 리플릿과 홍보물품 배부 등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전방위 교육과 홍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아동복지법」에 따른 의무사항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아동관련 직․간접 자치법규, 계획, 각종 사업에 대한 2023 아동정책 영향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복지분야 5개 평가에서 받은 포상금으로 오는 5월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려 즐길수 있는 축제, ‘순천복지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노관규 시장은 “미래 복지는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사회가 화두가 될 것”이라며 “순천시는 28만 시민들이 서로서로 촘촘히 관계를 엮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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