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주사내 석조불감과 원형다층탑
운주사 산책길에서
글/ 김용상
천년고찰의 얼이 새겨 있는 운주사는
천년 후에도 이어지리니
백제불교 문화의 꽃으로
우리나라의 자랑이며,선대 조상님들의
지혜의 정수(精粹)가 아니랴
천불산 계곡은 천불천탑이 살아 숨쉬니
가히 와불님을 군주불로 세운 법계(法界)의
궁궐이 아니고 무엇이랴 !
저, 저변의 민초불에서 부터 머슴부처가
와불님을 모시고 계시는 서쪽의 능선까지
부처님의 자비가 흐르고 계신다.
법계의 궁궐 ....
원형다층탑과 석조불감안에 내세를 염원하는
부처님과 현세를 걱정하시는 부처님이 공존하고
계시니
여기
운주사의 석양노을빛이 붕정만리 비추어
조국의 통일과 불국정토 정신이 길이
빛나리라.
오늘 화순의 군민신문에 위에 글이 기고하여 발표가 되었다. 기분이 썩 좋다
나의 허접한 글이 활자화되 어 화순의 군민들에게 알리게 된다니, 글을 쓰는 작은
보람을 느낀다.
나의 인생의 1 모작이라면 ?
첫째가 서울시에 몸담아 평생 서울시의 발전에 일조를 하고, 시민들을 위하여 불철
주야 노력하였다고 본다면 ,그의 보상으로 죽을때까지 연금이 나온다는 댓가가 있고
월급이 적어도 집 마련을 서울에서 하였고 ,자녀들이 서울에서 대학까지 다 보냈다는
나의 자그마한 자긍심을 줄 수가 있다.
두번째가 서울에 막 올라가 경기도 어느 섬마을의 초등학교에서 총각선생이 되어 섬마을의
순수한 처녀와 결혼하여 부모님을 모시고 아들딸 낳고 행복하게 살고 싶었지만 ,뜻대로
되지 않고 ,이루지 못한 꿈에 불과하고 말았다.
고생끝에 공직의길을 걷게 되었으며, 퇴직후 초등학교 교사로 시간을 즐겁게 보냈으니,
나의 2 모작이라 하여야 할 것 같다. 거기서 벌어 암환자의 아내인 병원비를 벌었으며
딸아이의 서양학과 미대를 졸업을 시켰으나, 공무원관리공단에서 대부하여 대학교를
졸업을 시켰으나, 돈을 빌려서 가르쳤으니, 이거 상환을 하여야 할 위치에 있다.
퇴직은 하였는데, 쥐꼬리만한 연금에서 5 십만원씩 꼬박꼬박 떼고 나오니 이거 살수가
있어야지요? 아내의 병원비는 나가고 ....
그래서 젊었을때 확보하였던 초등학교 교사 자격증을 가지고, 계약제교사로 활동을 하여
공무원 생활의 경력을 인정 해 주니 처음받는 월급이 14호봉을 주니 꽤 괜찬은 수입이다
그래서 딸아이의 대학교 학자금을 상환을 하였고, 아내의 병원비를 벌어서 줄 수 있는
터전이 되었다. 가장으로써 최선을 다하였다고 생각이 든다.
제 3 모작이라면,굳이 경제적인 수입은 없지만, 공직을 은퇴하고 학교를 나가면서 시간을
이용하여 부지런히 공부를 하여 문학과 역사 그리고 한문의 공부를 하여 학문적 체계를
나름데로 할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였다고 보아진다 .물론 나의 생각이지만 ......
서울시 문학회에 글을 기고하기도하고, 화순문학회에도, 그리고 나주그리고 화순의 지역신문에
나의 글을 기고하여 지역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뜻에서 열심히 글을 올리고 있다.
또한 어제는 '공무원 연금관리공단에 '수필문학'을 투고하여 보냈다. 혹 동상이라도 탄다면.....
내년의 년초에 현.전직 공무원을 상대로 '공무원 문학상'이 있어 그 안에 써 놓은 글을 정리하여
도전을 해보고, 여기고향의 지역신문사에서 백일장이나 타 지역의 문학활동에 도전하여 남은
나의 여생을 보내고 싶다.
그안에 써놓은 글들을 모아 나의 미수(77세)에 나의 인생여정을 지나오면서 하고싶은 이야기
등을 모아 책으로 발간하여 나를 아는 분들하고 조촐한하 자리를 마련하여 나의 삶들의 시간을
보내고 싶다. 지금 글들을 정리를 하고 있으며,책발간의 준비를 서서히 하고 있다.
고향의 지역에서 향토적인 글을 쓰며 , 한자도 가르치는 훈장 노릇을 하면서 여유있는 노후를 보내고
결코 헛된 시간을 보내지 않는 초로의 노객이 되겠다.
첫댓글 미수에 발행할 책
한 권 예약합니다.
행복한 아침이 되세요.
좋은 글 쉬어 갑니다.
보람 있고 행복한 일생
입니다.
감사합니다
책발간이 되면 한권 준비하겠습니다
올해 화순문학지가 필요하시면 쪽지로 주소를 알려주시면
책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동구리 동구리님 고맙습니다.
저는 뇌경색 이후 시력
저하로 독서는 못하지
만 동구리님께서 저서
를 출판하시게 되면 보
관하고 싶습니다.
문학지는 시력 때문에
읽기 힘듭니다.
나중에 저서만 한권
주십시요.
훌륭하십니다 너무 훌륭하십니다
선배님 발자취를 닮고 싶지만, 제가 모자람이
많아 존경만 합니다 역탐으로 작년에 갔던
운주사 생각납니다
민정여사님 ....
너무과찬이 과하십니다
역사 탐방을 운주사를 오셔서 '운주사의 산책길ㅇ'이 조금
와 다을 것입니다
그동안 여러가지 경험으로
인생 3모작까지 올수있었네요.
누구나 처음은 힘들지만 이젠 지역 발전을 위해서.
또 후학들을위해서.
문학활동으로 잘 하고계시니 뿌듯하시겠어요.
그간의 삶에 책도 발행하시면 더 보람이 있겠습니다 늘 건강하게 지내십시요
아이구
우정님 반갑습니다 잘지내고 계시지요
한때 그래도 카페 걷기방에서 즐거웠지요
어쩌다보니 고향에서 능력도 없으면서 지역사회에 참여하게
되네요
정말 열심히 사셨네요 후에 작가로서의 길도 원만하시고
노후엔 고향에 안주하시며 후학을 위해 애쓰시고 멋진 인생 이십니다
감사합니다
그냥 나름대로 노력을하면서 살았습니다
책을 좋아하보니......
저도 귀향하여 문인단체 같은곳에
들어가 글도 쓰고 하고 싶지만 마음 뿐이랍니다.
워낙이 배운거도 없고요.
노후에 선비생활 하시는모습 부러울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귀향하시어 어느 단체든지 동호회에 가입하시면 좋습니다
지금은 어느지역이나 취미생활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