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아름다운 사람(나희덕 )//돌아와 이제(최승자)//길고 긴 장마에 피해가 없으셨기를.....

[롤코라이프]

[이상귀회장님의 카톡에서]

가을에 아름다운 사람
                                        나희덕 
​

문득 누군가 그리울 때 
아니면 
혼자서 하염없이 길 위를 걸을 때 
아무것도 없이 그냥 
그 자리에 있는 것만으로 아름다운 
단풍잎 같은 사람 하나 만나고 싶어질 때 
가을에는 정말 
스쳐가는 사람도 기다리고 싶어라 
​
가까이 있어도 아득하기만 한 
먼 산 같은 사람에게 기대고 싶어라 
미워하던 것들도 그리워지는 
가을엔 모든 것 다 사랑하고 싶어라

<<~~~~~~~~~~~~~~~~🌏~~~~~~~~~~~~~~~~>>

이별
             이장근

이별은
별이 되는 것 
이 한 칸 띄우고 별
한 칸, 그래
한 걸음 멀어졌을 뿐이다

그 별도 아니고
저 별도 아니고

내 가장 가까운 곳에서
빛나는 별

너는 나의
별이 되었을 뿐이다

<<~~~~~~~~~~~~~~~~👍~~~~~~~~~~~~~~~>>

돌아와 이제
                      최승자

새들은 항상 낮게 낮게 가라앉고
산발한 그리움은 밖에서,
밖에서만 날 부르고

쉬임 없는 파문과 파문 사이에서
나는 너무 오랫동안 춤추었다.

이젠 너를 떠나야 하리.

어화 어화 우리 슬픔
여기까지 노저어 왔었나.

내 너를 큰물 가운데 두고
이제 차마 떠나야 하리.

오래 전에 내 눈 속 깊이 가라앉았던 별,
다시 떠오르는 별.
오래 갈구해온 나의 땅에
다시 피가 돌고
돌아와 이제 내 울타리를 고치느니,

허술함이여 허술함이여
버려진 잡초들이
이미 내 키를 넘었구나


^(^

굿모닝  빗모닝입니다. 
길고 긴 장마에 피해가 없으셨기를.....
큰물가에 가 물구경 하지 맙시다. 
물이 부족한 관계로 장맛비를 모아 가을 또는 겨울 갈수기에 써야 하니

 많이 내린 비도 제법이나 쓸만한 때가 있습니다. 
다만 한곳에 집중해 내려 피해가 일어나곤 하죠.
치수는 근대국가 의 기틀이였죠.

 낭만야구 (浪漫 野球)와 회자정리會者定離),만남은 이별이 잉태되어 있습니다. .
이별은 기정사실이기도 해요.
물론 영영 못보는 영면 이라는 죽음도 실체입니다. 
어느 외국인 체육노동자 (?) 의 이야기로 시작해 봅니다. 
그가 근무한 지가 약 6년이 되었습니다. 
실력도 인성도 소문이 자자 하기로.... 꽤 괜찮은 사람이였다고 해요.
그가 바로" 케이시 켈리" 라는 엘지 트윈스에서 근무 했던 외국인 체육 노동자 였어요.
모든 이들을 노동자로 부르지는 않지만요. 
오늘은 그를 스타 가 아닌 노동자로 부르기로 하였으니 이해를 먼저 구합니다.  
근무한지가 꽤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승도 차지 하였으니 그의 한국 취업은 제법 성공한 셈이 되었습니다. 

야구 선진국  미국 사람이죠. 
야구 후진국에 와 겸손하기도 하였다죠. 
왜 외국인 코쟁이놈들 ㅎㅎㅎ 보면은 코 큰 거 처럼 거만 하잖아요...? ㅋㅋㅋ
다 그런건 아니지만 말이죠.
그의 야구 커리어를 화려하게 매조지(?) 짓게 해준 엘지라는 팀도 그를 예우해 줬습니다. 멋있는,맛있는 팀이죠.
다시 코치로 취업의  길을 열어 뒀다고도 해요.
우승 반지...
남은 생을 뒤받침할 경제력 등을 KBO 리그에서 획득하였습니다.
그리고  정(]情) 이란 독특한 문화도 체험 했을테죠....?
그의 인생에서 한국은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의 남은 생에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제가 외국 체육 노동자들 걱정하고 축복하는 건 처음인데요.
그만큼 나에게 즐거움을 줬었습니다.
야구 라는 낭만을 기억 하죠.

야구의 ABS 제도가 세계처음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약간의 불편함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결같은 판정이므로...... ㅎㅎㅎㅎㅎㅎ 
10개 팀 모두가 불만은 있으나 수긍이 가고 있다고는 해요.
그래도 약간의 인간의 미숙함이 나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했습니다. 
모든 게 기계로 대체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음식 주문과 커피를 주문도 키오스크 를 활용해야만 하는 시대에 접어들었습니다. 
이제 기계와 오류에 대하여 따져야할 시대인거 ....ㅎㅎ
하지만 기계는 거의 오류가  없습니다. 
사람이 필요 없는 그런 시대에 접어 든 셈입니다. 
연애도 기계로 대신하고... ㅋㅋ
출산도..
전쟁도..
미래는 사람 냄새가 그리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볼 스트라이크 시비는 줄었으나 인간 본성 즉 오류를 통하여 성숙할 기회는 기계라는 요물이 가져 가고 말았습니다. 

아직 장마가 끝나지 않았음에 비 피해 조심하시고요. 
다음에 또 뵙죠. 
음악입니다. 
오늘은 이별에 관한 곡들로 꾸며 보겠습니다. 
이별에도 낭만을 대입해 보기로 하죠.
낭만이 있는 이별......ㅎㅎㅎㅎㅎ 
오프닝곡 입니다. 
세곡을 준비 했어요. 
스트레인져 온 더 쇼어 와  썬 프라워즈...... 그리고 가방을 든 여인 
세곡 다 유명합니다. 
첫 번째 곡은 DJ 배미향이 진행하는 씨비에스  에프엠의 에피소드 배경음악으로 쓰이고 있죠.
애커 빌크의 연주입니다. "해변의 길손"으로 번역되었습니다. 
다음곡은  영화음악이죠.
"썬플라워즈"....
영화 해바라기 테마곡으로 헨리 맨시니 악단입니다. 
"가방을 든  여인"도 오랜만에 들어 보겠습니다. 

다음은 두곡을 비교해 들어 볼까요...?
굿바이 란 곡입니다. 
원곡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활동하는 꽤 유명한 밴드입니다. 
지금은 정체기에 해체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에어서플라이 의" 긋바이"....
이곡이 원곡입니다. 
다음곡은 스웨덴의 디바 이죠.
리메이크 하였습니다.  제시카의" 굿바이"....
저는 리메이크된 버젼이 더 좋은데요.
다음 가수입니다. 
영국의 프로그레시브록 구룹입니다. 
슈퍼트램프의 "굿바이 스트레인져" ......
약 석달후에 영국의 음악가 들을 만나볼 기회가 있습니다. 
설레임도 있고 걱정도 한가득인데요. 
논문도 아닌 즐기면 그만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미국 가수인 글랜 캠블의  "썬플라워즈".......
컨츄리 록 입니다.  해가 좀 났으면 좋겠습니다.  덥겠지만 말이죠.

다음곡 듣죠. 
미국의 살아 있는 전설이죠. 
빌리 조엘 의 "마이 라이프"
빌리는 대기만성 형의 스타입니다.
지금은 대성한 대형가수 이지만 길고 긴 무명시절을 뉴욕의 뒷골목 허름한  바 를 전전했었습니다.
그의 음악은 지금 현재 그의 정체성을 대변해주고 있습니다. 
10년이 넘는 고단한 무명생할에 포기란 없었습니다. 
그의 음악적 재능은 꽃이 핀 셈입니다. 
부럽죠. 존경합니다. 
그의 또다른 힛트곡입니다. 
"어니스트".....언제나 늘 진심이였죠.
미국의 동부 노래를 한곡 더 듣죠.
알이오 스피드 웨건의 곡입니다. 
켄,트 파이트 디스 필링...... 미국은 동부의 노래와 서부의 노래가
확연하게 차이가 납니다.
광활하기에  기질적인 차이도 상존한다는 거죠.
리듬도 서부가 낭만적 입니다.
미국은 동부에서 부터 발전했습니다. 
동부 중,남부 서부의 노래가 각각의 특색이 있게 발전했습니다. 
다음은 영국의 음악가 엘튼 죤은 작위를 받았습니다. 
원래 클래식을 전공했었습니다.
빌리 죠엘과 비슷한 음악이죠. 건반이 주특기 입니다. 
하지만 전형적이긴 엘리트 코스로 음악의 길을 걸었기에 음악의 색깔은 좀 다르죠..
"굿바이 옐로우 브릭 로드" 
브레드의 명곡입니다. "에브리씽 아이 오운" 도 들어 보죠.
마지막 곡입니다. 
핀란드 헤비메탈 밴드입니다. 스트라토 바리우스의" 포에버 "
이곡은 이미 전설이 되었습니다. 


올디스 벗 구디스로 세곡을 연속해서 들어 볼까요. 
오늘은 멜라니 사프카의 노래 세곡을 들어보죠. 
얼마전에 부고를 하였습니다. 
지난 세기 가장 우울한 목소리를 가진 여가수로 회자되곤 하였습니다. 
미국의 포크계에서는 죠니 미첼과 함께 영향력를 발휘한 여걸이 였어요.
더 세디스트 씽 ,브랜디 뉴 키, 니켈 송

이렇게 한시대를 사랑 받았던 인물과도 작별을 하죠.
그녀의 노래에는 우울함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늘 우울한 것만은 아녔지만 그때 그노래 하면 멜라니의 노래 였어요. 

이제 장마가 끝이 나면 가마솥 더위가 시작될 것인데요.
슬기롭게 여름날 준비들 하셨으리라....
휴가 맛있게 다녀 오시고 8월 초에 뵙죠. 
잘있어요.

<< 용병이라는 수식어로 불리우기도 하였습니다만...
난 당신의  팀에 대한 헌신에 
감사를 보냅니다. 성실하고 겸손한 사람은 늘 존경 받습니다.
어떤 생을 이어가든 응원하고 축복합니다. 
당신은 나의 영원한 ACE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


Opening.....

1)https://youtu.be/ewZ6lfB8cS0?si=Rg9B6MRzca8V6-Kx

2)https://youtu.be/Y-f2-CCRPyI?si=T99cjom8qkK9-CjA

3)https://youtu.be/QI_1ulTWKus?si=DerKX9cgBxhABh2h




1)
https://youtu.be/h_pF0my1GP4?si=yuyaSwvNgnW0HYeR

2)https://youtu.be/4ShDInROZHA?si=NZoGIpDbs1SA5CH3

3)https://youtu.be/u8pVZ5hTGJQ?si=APY_qULwB_dBwbuW

4)https://youtu.be/QVmhmmeLvCY?si=UWDOObe4rE6d04k7

5)https://youtu.be/HVX80UpMPDI?si=LCCdTa8xxz86ip_d

6)https://youtu.be/24FUtxigtjs?si=5nIQE3PvsXp3gy1_

7)https://youtu.be/z_WYwfrMFko?si=Hu1HdEjzw0p2DGrc

8)https://youtu.be/wy709iNG6i8?si=oH45GAed2F3RBnK_

9)https://youtu.be/_21cZe2eO_I?si=BqaSkLJ9BKF8nhXM

10)https://youtu.be/1f5NWXKmRTI?si=r6gdkxIA315e5swT


Oldest But Goodes......


https://youtu.be/Rz4d-I3WbNA?si=Ifib-e2F4cEfvRk7

https://youtu.be/RCTMTflcuug?si=rrhhVvFhCUWKw5-Q

https://youtu.be/UBvSNRGWIO8?si=uAkEzBGPY3_i2k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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