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방이자 오늘의 완성샷 ㅋㅅㅋ
게하!!(나 이거 너무 해보고 싶었는데 유행 지난거 아니지 제발 그렇다고 해줘;;;)
엄마 생일이라 떡 케이크 주문 제작을 맡겼어!! 인스타로 미리 가게 다 찾아두고 ュ...ユ...그 중에서 하나에 예약을 넣었는데 다 찼다구 해서 두번째 후보인 여기서 하게 됐어! 근데 얼마전에 막생에서 여기 후기 올라와서 보고 더 기대하게 됐음 ;;;
🤗목차🤗
1. 가게 이름&위치
2. 카톡 주문 정보 (입금내역까지)
3. 케이크 사진들&후기
1.이름 &위치
가게 이름은 "행복상점"이야.
위치는 네이버에 치니까 삼각지역에서 230웅앵 미터 나오는데 나는 길찾기 하니까 용산역에서 버스 타라고 나오는거야,,,근데 나 버스 싫어해서 그냥 삼각지 역에 내려서 걸었어!
저기 쉐보레 건물에서 골목으로 들어가면 간판은 없는데 강아지? 모형 세워져 있는 곳에 있어! 삼각지역 3출에서 걸으면 10분,,,? 나오는 것 같아. 출구에서 그냥 계속 직진하다가 한번만 꺾으면 도착이라 찾기 쉬워!
2.주문과정
이것저것 눌러보고
이렇게 내가 원하던 구성을 메모장에 미리 기록했고!(누가봐도 대충 기록) 꽃을 설명하기 애매해서 행복상점에서 제작된 사진들의 색감을 참고해서 보내드렸어! 케이크들 예시 가린 이유는 성함들이 다 나와있어!
🌸도안들은 나랑 아예 달랐고 꽃 색만 참고 했습니당🌸
3호가 생각보다 가격이 더 나가서 2호로 바꿨어!
이건 입금내역! 토스 10번 다 쓴줄 모르고,,500원 수수료 나간거 지금봤네,, 나는 2호로 사이즈 변경해서 85,000원!
픽업하러 왔다하고 이름말하면 케이크 가져오셔. 저 흰색 통은 생크림인데 찍어먹으면 맛있다네. 초는 하나 고르라고 하시는데 나는 그냥 내가 좋아하는 색 골랐어 핑크로! 무겁더라^^,,, 들고 집 가는데 지하철 사람 너무 많아서 내 케이크 치고 지나가는 한읍남들 존나 째려봤음,,,
이렇게 조금 지나면 주의사항? 카톡도 와!!
3.후기
진짜 너무 예쁘지 않아,,? 게녀들한테 우리 엄마 사진을 보여줄 수 없지만 정말 상체까지 빼다 박은 수준으로 그려주셨어!
내가 말한 과수원 느낌이 정말 잘 반영됐어!! 색 조화가 너무 예쁘지. 케이크 판에 저 문구도 나는 그냥 이모티콘 꽃 암거나 보낸건데 벚꽃색으로 그대로 해주셨오!!
엄마가 보고 눈물 날 것 같다고 너무 감동이라고 했는데 끝까지 눈물는 안나셨어^^,,,
진짜 저 들고있는 딸기가 고퀄이더라. 머리카락 결 봐봐,,,
내가 글씨 세줄 정도로 해달라고 했었는데 진짜 다 맞춰주심
구름도 귀엽게 그려달라고 했는데 구름 보고 감동 받아서 나 6시간동안 떼굴 굴렀어(;;;아님)
이건 케이크 단면!! 고구마 맛이 그렇게 강하지는 않고 은은해! 나는 떡을 안좋아하는데;;; 이건 괜찮았어!! 앙금도 막 그렇게 달아서 머리털 다 서는 수준이 아니라 적당! 우리 할머니는 쫄깃쫄깃 하고 맛있다 하셨는데 나는 포슬 40,,,? 쫀쫀 60??정두!! 턱 아프지 않고 적당했어 떡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괜찮을 것 같아!
ㅋㅋㅋㅋ 엄마가 너무 아깝다고,,,저렇게 엄마만 따로 잘랐어 ,,,저건 아마 못먹을 듯,,,
초는 요런 느낌!! 개인적으로 시간을 돌린다면 하늘색으로 가져올래 ,,지금 생각하니까 하늘색이 더 예뻤을듯!!
나는 개인적으로 모든 면에서 다 만족했어!!!
맛과 퀄리티도 중요하지만 내가 젤 중요하게 보는건 말투와 태도거든^^,,근데 카톡부터 시작해서 실제로 픽업 때도 너무 착하셨어!
(이건 후기 쓰겠다는 허락짤)
나 막생 처음이니까 제발 문제 있으면,,버터 오징어마냥 부드럽게 말해주라ㅜㅠㅠㅠ 꺼이꺼이
문제시,,,,양요섭 이기광 손동운 대신 군입대,,
하루정도 지나면 조금 딱딱해진대! 당일 섭취를 권하신대! 나도 받고 6시간정도 뒤에 먹었는데 쫀득함은 좀 없었엉!
아아 웅웅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