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정월 대보름날
앵그리와 가족들은 저녁을 먹은 후
달을 보며 소원을 빌기위해 달맞이 언덕으로 고고씽을 했답니다^^
날씨가 흐려 달은 잘 보지 못했지만 때마침 해운대 백사장에서 달집 태우기 행사를 하고 있더군요!!!
하늘로 훨훨 타 오르는 달집을 보면서
무사히 올 한 해를 잘 지내게 해 달라고 소원을 빌었답니다.^^
여러분은 이번 보름날 어떤 소원들을 빌었는지 무척 궁금해 지네요^^.
앵그리와 가족들은 출출해진 허기를 채우기 위해 달맞이 언덕 주변을 살펴 보게 되었는데요.
그때 딱 모두의 눈속에 동시에 쏘옥~~들어온 간판
디저트카페---아델라7
지금 우리에게 딱인 곳이죠!!!!
우린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그냥 아델라7로 들어갔습니다.
근데 아델라7 이름 뒤에 숫자 너무 재미있지 않나요?
럭키 세븐이란 뜻인가? 넘 궁금해서 아델라7에 있는 리프렛을 찾아서 보니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었어요^^
아델라는 고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왕족의 딸인데
그녀는 백성들을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 갖가지 달콤한 음식들을
제공하여 선행을 베풀었다고 합니다.
아델라7 또한 아델라 신을 해운대에서 재현하여
향긋한 커피와 달콤한 디저트 등 7가지 아이템으로
부산시민들에게 행복함을 전하고자 하는 곳이라고 하네요^^
와~~~대박~~~이름에 이렇게 깊은 뜻이....
앵그리와 가족들은 브런치 세트를 주문했답니다.
에파타이저로 단백한 치아바타 빵과 무화과가 들어간 바게트 빵이 나왔어요.ㅎㅎㅎ
같이 나온 소스(올리브유와 발사믹식초)에 찍어 먹으니
빵의 단백한 맛이 더욱 더 혀에 와 닿았답니다.ㅎㅎㅎ
겉은 바삭바삭 속은 말랑말랑....
반전있는 맛이더군요!!!
포카치아 브런치 세트입니다^^
맛있어 보이죠^^
토마토 허브 빵과 매콤한 소고기의 맛이 잘 어울어진 브런치였어요^^
파스타도 쫀득쫀득하니 맛있네요~~계란후라이도 있어요^^
요것은 치아바타 브런치 세트입니다.
부드러고 담백한 치아바타빵과 달콤한 소고기볶음, 베이컨이 나왔어요.
빵속에 적당량의 재료들을 넣어서 먹는답니다.^^
샌드위치처럼요~~
그냥 드셔도 좋습니다.ㅎㅎㅎㅎ
요건 수제 햄버거 브런치 세트입니다.
쌀로 만든 빵, 두툼한패티와 야채로 만든 햄버거입니다.
보스턴 수제 소세지도 준답니다.ㅎㅎㅎ
수제 햄버거 브런치를 잘라 한입에 쏘옥~~
속이 너무 알차죠!!!! 영양도 이만큼 알차게 들어 있겠죠??!!
디제트로 나온 초코케익과 무스케익 파운드케익, 쿠키입니다.
초콜릿도 있었구요^&^ 역쉬 디저트 카페 답게 모두 맛있어서
디저트 먹는 동안 가족들은 아무말도 하지 않았답니다.^^
딸기, 레몬, 녹차 스무디도 너무 달지 않고 맛있었답니다.~~
출출 했던 몸과 마음이 포만감과 엔돌핀으로 가득 충전되고 나니
아델라7 매장으로 눈길이 옮겨지네요....
자....슬슬 호기심 천국으로 걸어가 볼까요?
와 요녀석들 너무 이뻐~~~
작은 조각 케익들이 마치 미인 선발대회에 나온 듯 보이네요^&^
어~~애플파이라구??? 얘들이....
제가 그동안 보지 못한 모양의 애플파이라 눈길이 더 가네요^&^
보는 것 만으로 새로운 도전을 하게끔 하는
아르카자르라는 과자 같은 빵이네요!!!
아델라7은 타르트 종류가 매우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정말 놀랬답니다.^&^
견과류가 듬뿍 들어간 롤케익과 샌드위치
군침이 꿀꺽....꿀꺽...
엄청 먹고 보는 건데도 이렇게 식탐을 자극하다니
대단한 녀석들임에 틀림없습니다ㅎㅎㅎㅎ
이곳은 맛있는 쿠키들이 진열되어 있는 곳이죠!!!!
보이시나요??.....아델라7은 화학재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천연재료로만 정성껏 만든답니다^^
행복한 아델라7 이벤트도 있네요!!!!!
아델라7에는 빵, 브런치 말구 어떤 메뉴들이 더 있을까요???
아델라7 회원 혜택과 사장님이십니다...
아델라7의 7가지 테마란 무엇일까요? 앵그리가 준비했습니다요~~~
아델라7의 커피는 품격이 다릅니다.
아델라7의 타르트는 신선함의 상징입니다.
아델라7의 초콜릿은 부드러움의 상징입니다.
아델라7의 브런치는 든든함의 상징입니다.
아델라7의 빵은 자연의 상징입니다.
아델라7의 쿠키는 소중한 마음의 상징입니다.
아델라7의 케익은 행복함의 상징입니다.
아~~~그래서 아델라....7이군요!!!!
아델라7은 소통과 문화의 공간을 마련하고자 매장내에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었는데요 마치 갤러리에 온 것 같습니다.^^
아델라7은 작은 공간도 그냥두지 않고 다양한 소품으로
맛있는 볼거리를 많이 만들어 놓고 있어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갤러리의 역할을 하고 있더군요!!!
아델라7은 분위기가 프로포즈를 하면 반드시 성공하는 분위기입니다....
용기 없어 그동안 프로포즈 못한 분들 이곳이 정말 딱입니다....
여성분들은 분위기에 매우 약하지요....ㅎㅎㅎㅎㅎ
간단하게 출출함을 달래기 위해 들어갔던 아델라7!!!
그곳은
단순한 디저트 카페가 아니라
고대 그리스 시대에 아델라가 그렇게 했던 것처럼
정직한 재료로 맛있는 빵을 만들어 정성스런 마음으로
모든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겠다는 의지가
바로 아델라7이라는 것을 가슴에 담고
아델라7을 나오게 되었다^&^
아델라7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전시된 작품들을 통해
잊고 있었던 예술 본능을 다시 깨워주는 자명종과 같은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우리 주변에서 늘......
아델라7의 소명이 어쩜 달맞이 언덕을 환하게 비춰
모든이를 행복하게 하는 달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첫댓글 좋은곳 소개 고마워요려 갑니다......
지금 당장
저의 플레이스인데....지인들과 브런치 하기 좋은 곳이죠
문테로드길 근처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