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5시 30분 알람이 울린다.
베개에 머리를 박고 한참을 헤맨다.
평소에는 대부분 새벽 2시경에 잠이 들고 아침 8시경에 잠에서 깨어나는 습관 때문에
그 시간보다 2~3시간 전에 깨어나는 것은 내겐 불행이다.
그렇지만 촌음의 불행을 벗어나면 긴 시간의 행복이 기다리고 있으니 자리에서 벌떡~~~
냉수에 얼굴을 묻고 눈을 끔벅이면 정신이 번쩍~~~ 불행은 줄행낭을 친다.
종로 3가에 가면 아침식사도 준다. 물도 함께~~~ 누가 새벽같이 내게 아침을 챙겨주겠는가.......?
그리하여 행복 시작이다.
충청수영성 :왜구의 침략을 방어하기 위하여 414명의 수군이 머무르던 곳
동서남북문중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서문을 통과하면 진휼청(빈민구제를 담당했던 곳) 건물이 있다.
성을 따라 오르면 정상에 오천항이 한눈에 보이는 영보정(성안에서 유일하게 경치를 볼 수 있는 곳) 건물이 있다.
성을 따라 걷다 보니 계속 더 가고 싶지만 아쉬운 맘으로 발길을 돌린다(충청수영성은 서해랑길 62코스 시작점)
식전경을 즐기고 시장기가 느껴질 무렵 천북굴단지(서해랑길 62코스 종점) 도착~~~
보령여행 하이라이트 쭈꾸미 먹자~~~
「파랑새 수산」 식당은 60여 명이 자리하기에는 약간 좁은 편이지만 그래도 옹기종기 4명씩을 짝을 지어 자리를 잡으니
정신이 하나도 없다.
식당주인 편에서 일손이 모자라다 보니 손님들이 음식을 나르느라 왔다 갔다.......
그 와중에 잠깐 방심하는 사이에 바다가 그리워서 쪼르르 도망가려는 주꾸미 잡으랴.......
우아~~~ 정말 정신이 혼미하다.
그렇지만 통로 쪽으로 앉은 x화님~~~ x런하늘님~~~덕분에 가만히 앉아서 받아먹기만 한 죄인 다시금 이글로 고마운 맘 전하면서
다음에 또 다른 여행길에서 같은 식탁에 앉을 행운이 주어진다면 이 죄인 빚 갚으리다.
그리고 다른 식탁에서 우리 식탁까지 음식을 챙겨주신 x도라님(스페인 여행길에서 여러 날 함께한 소중한 인연의 그리운 님)의
다정다감함에 감동하여 눈물 찔금~~~ 청산도 여행에서 빚 갚으리다.
그리고 또 복수초 방장님은 쭈꾸미 데리고 다니면서 식탁마다 나눠 주시느라 식사는 제대로 하셨는지......?
여행길마다 늘 회원들 챙기느라 노심초사하시는 복수초 방장님의 모습을 보면서 믿고 따를 수 있음을 이글로 고백하나이다~~~
식후경으로 무창포 해변으로~~~
사진작가님(우영님, 수하님, 석운님)들의 무한한 봉사로 무창포의 봄을 아름다운 추억의 장으로 차곡차곡 저장해 본다.
성주산 자연휴양림 산책길 또한 짧았지만 머리를 맑게 해 준다.
개인적으로 다시 찾아와 하룻밤을 숲 속에서 보냈으면 좋겠다는 맘을 남기면서 아쉬운 맘으로 돌아선다.
산바다 여행사 사장님이 광천 젓갈시장에서 젓갈뷔페로 저녁식사까지 공짜~~~
자리 짝꿍 x꽃 선배님의 삶의 이야기도 오고 가는 길이 지루하지 않을 만큼 좋았던 소중한 시간으로 남는다.
여행은 일상을 벗어나서 새로운 환경을 접하면서 몸으로 마음으로 변화를 가지려고 떠난다는 나의 생각~~~
보령여행길은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사람들과의 인연으로 결코 짧지 않은 소중한 하루의 기억으로 남긴다.
눈도
귀도
입도
몸도
마음도
행복한 날~~~4월 1일은 만우절이기도 하지만 수산인의 날에 맞춤형 여행~~~
여행길을 살펴주신 운영진님들과 특별히 은혜를 베풀어주신 모든 님들과
함께한 님들 모두에게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하면서 다음 어느 여행길에 또 만나요~~~
첫댓글 눈으로 대충훓고
빠른 발자욱으로 흔적만 남긴것 같은데
언니의 후기글에서 아하~~~
이런곳이었구나 하고
다시한번 이곳저곳 되새겨 봅니다
자세한 후기글 너무 감사드리고요
언니 만나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건강한 몸...반가운 마음으로
앞으로도 자주 자주 뵈요 ~~^^
오랜시간 소원했지요~~~
함께한 여행길 행복했고...
따뜻한 배려도 고마웠고...
늘 함께이고 싶고...
자주 보는걸로 약속~~~
오랜만에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다음에 뵙겠습니다
늘 웃음 주심에 여행길이 즐겁습니다.
또 다른 여행길에서도 함께~~~
건강하세요~~~
이렇듯 명품 후기에 그저 가슴 먹먹해집니다
하루 일정의 여행일지라도
회원님 들께서 행복해 하시니
준비한 저도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
규전친구님
소중한 후기 고맙습니다 ^^
여행길마다 고마운 맘 다 전하진 못하지만
대단한 열성을 지켜보면서 늘 감탄하면서 고마워하지요.
본인의 건강도 꼭 챙기시고 중국여행 잘 다녀오시라요~~~
또 다른 여행길 기대해 봅니다.
봄이 오는 무창포에서
갯내음이 코끝을 스쳤습니다.
규전님과 함께한 하루,
즐거운 나들이였지요.
선배님과 자리 짝꿍하면서 오가는 길 즐거웠습니다.
건강하세요~~~
후기글도 참 재밌고 정겹게 잘 표현 해 주셨습니다
수고 하셨어요 잘 봤습니다
오랜만에 오심에 반가웠습니다.
자주 오시기를 청해 봅니다.
건강하세요~~~
깜찍하고 해박한 후기 글...
즐겁게 읽었어요!
글 재주 아끼지말고
여행 후에는 꼭 펼쳐놓기... ㅎ
보령여행의 추억의 장은 시간속으로 사라졌지만
후기가 여운을 남기네요.
함께한 여행.......소중한 시간들이였어요.
그리고 다 전하진 못하지만 사진 봉사 늘 감사하지요.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