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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경주, 포항
 
 
 
 
카페 게시글
♣    경주맛집소개 스크랩 고기요리 [경주] 신일 정육식당 ...수정 중
쟁이 추천 0 조회 1,980 09.04.27 20:48 댓글 36
게시글 본문내용

 

대구에서 손님이 오셨습니다.

지난 주에 오시기로 한 손님이 가게에 들어서며 경주의 화산불고기단지가 어딘지 물으며,

함께 점심식사를 하러 나가자고 합니다.

여름 여름휴가 때 이틀정도만 문을 닫는 쟁이네 가게이지만 반가운 분들이라 거절을 하지못하고

가족들을 대동하고 점심식사를 위해 화산불고기단지로 향했습니다.

 

화산불고기단지 초입에 위치한 자주 가는 강동한우작목반에서 운영하는 식당을 가려고 했지만

길가 현수막에 신일 정육식당을 알리는 현수막이 듬성 듬성 보입니다.

 

맛카페에서 '이 곳이 낫다, 저 곳이 더 좋다'라는 글이 자주 보여 확인도 할 겸 신일 정육식당을 찾았습니다. 

 

간판 샷~

 

 

입구에 한우전문음식점 인증업소라는 푯말이 보입니다.

메뉴판 샷~

어른 4명과 청소년을 포함한 아이들이 3명이라 한우갈비살과 왕소금구이를 주문하였습니다. 

 

 

금새 테이블이 세팅됩니다.

2% 부족한 전체 샷~

 

 

사진의 수량이 많아 곁들이 음식사진 네장을 한장으로 묶었습니다.

파절이, 콘샐러드, 백김치, 마늘절임~

 

 

동치미, 양파절임, 새우, 땅콩~

 

 

한우 갈빗살~ (500g당 48,000원)

 

 

왕소금구이~ (500g당 25,000원) 

 

 

먼저, 갈비살부터 석쇠에 올려봅니다.

 

 

육즙이 마르지 않도록 잘 구워서....

 

 

포장지 Set,

갈빗살은 천일염에... 왕소금구이는 참기름장을 이용하여 한 입에... 아~

아이들이 좋아하는 새우도 구워 보았습니다. ㅋ 

 

 

고기가 좋아서인지 숯이 좋아서인지 고기의 맛이 환상입니다.

다시 불판에 갈빗살을 올리고....

 

 

1kg의 고기를 나누어 먹었지만 양이 조금 부족합니다.

서빙하던 총각이 적극 추천하던 명품 갈빗살을 200g 추가주문했습니다. 

 

요즘들어 가장 좋은 마블링의 갈빗살입니다.

한마디로 아름답습니다만 사진촬영 중 흔들렸습니다.ㅋ

 

 

양이 조금 많아 보이길래 여쭈어보니 300g을 내어 왔다고 합니다.

잘 촬영하여 잘 홍보해 달라고 부탁을 하십니다. ^^;

 

 

오늘의 메인입니다.

육즙 보존을 위해 2단굽기를 시도해봅니다.

 

 

메인은 소중하니까 한장 더~

잘 구워진 갈빗살은 입 안에 육즙을 가득 머금게 합니다.

입 안을 가득차며 간만에 좋은 고기를 맛본다는 느낌이 확~ 듭니다.

 

 

공기밥 주문고 밑반찬 등장~

시금치나물, 고구마줄기볶음, 배추김치~

 

 

고기를 듬뿍 넣은 된장찌개~

 

 

음식점 스케치~

조촐한 가족석이 준비되어져 있습니다.

 

 

단체석과 큰 홀도 마련되어져 있답니다.

입구에 고기를 써는 식육점이 조그만하게 자리를 잡고 있으며, 이 곳에 축산물 등급표도 준비를 해 놓았습니다.

 

 

첫 방문에 기분좋게 질 좋은 고기를 만나 손님들에게도 어깨가 약간 으쓱했습니다.

고기를 써는 식육점과 주방이 따로 분리되어져 있어 위생에도 상당히 신경을 쓴 흔적이 보입니다.

주문시, 서빙하시는 분들의 조용하고 신속한 행동에 식당의 메뉴얼도 잘 갖춰진 곳이라 생각이 듭니다.

카운터에 계셨던 분이 사장님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조용하시며 친절하십니다.

 

고기 좋아하는 지인들과 조만간 한번 더 방문하리란 생각이 듭니다.

조금 더 자세한 정보는 다음 방문, 사장님과 대화 후 자세히 정보 공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강동면에 위치한 신일 정육식당이었습니다.

 

위 치 : 왕신초등학교와 왕신저수지 중간

좌 석 : 약 300석

가 격 : 메뉴판 참조

전 화 : 762-3600 (010-3690-2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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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4.28 00:10

    첫댓글 강동 작목반은 쟁이님 사진보구 다녀왔는데 만족했습니다. 조만간에 요집에 방문할게요 ㅋㅋ

  • 작성자 09.04.28 13:36

    강동작목반에서 만족을 하셨다면 이 곳 역시 만족하시리란 생각이... 장사 잘 되시죠~ ^^

  • 09.04.28 19:04

    입에 풀칠만 하구 있습니다. ㅋㅋ

  • 작성자 09.04.29 09:50

    이런... 다음에 한번 놀러가겠습니다. ^^

  • 09.04.28 11:28

    이제 여기 유명해 졌네요.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명품갈비살 죽이네요^^

  • 작성자 09.04.28 13:36

    올 해 들어 가장 좋은 마블링을 지닌 갈비살이었습니다. ^^

  • 09.04.28 13:06

    사장님이 아주 친절하시더라구요,... 고기는 잘 모르지만 맛있게 먹고 왔답니다.

  • 작성자 09.04.28 13:37

    저 역시 맛있게 먹었습니다. ^^

  • 09.04.28 17:59

    아,맛있겠다~ ㅋ 여기 저도 지나가면서 본거 같은데.. 저도 고긴 잘 모르지만 마블링이 좋아 보이네요 ㅋ

  • 작성자 09.04.29 09:50

    마블링이 좋으면 고기의 맛도 좋다죠. 열공하시길~ ^^

  • 09.05.01 23:46

    명품갈비살 좋아 보이네요..경주에서 갈려면 화산지나서 가면 되는지요?

  • 작성자 09.05.02 09:43

    제가 길치라서... 저는 강동에서 화산방면으로 들어갔습니다. 정확한 위치는 [경주맛집소개]란에 강동한우작목반이라는 제 게시물이 있습니다. 이 게시물에 강동한우작목반의 약도가 나온답니다. 이 곳에서 약 300m 쯤 더 가면 신일 정육식당이 나온답니다. 길치라서 죄송~ ^^;;

  • 09.05.06 09:54

    갈비살은 모르겟공..소금구이는 강동한우 작목반 보다는 여기가 조금더 낳은듯 합니다만..5천원이 더 비싸니..그만큼의 품질도 차이가 나겠죠..그런데..제가 갔던날만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신일의 직원들..서빙은..재고할 필요가 있을듯 합니다..평일날 손님도 그리 많지 않는 7시경에 방문했었는데..기본 상차림부터..공기밥까지 한번의 주문에 제대로 차려지지가 않더군요..넓은 홀에 앉았는데..주위에 손님들이..직원들과 음식주문때문에..다투기도 하고..암튼..그날은..전체적으로..서빙이 엉망이었습니다..다시 가고 싶지 않을정도였죠..숯불 올려주던..총각혼자만..열라 바쁘게 움직였던듯..

  • 작성자 09.05.06 15:28

    저는 반대 의견이.. 소금구이는 강동한우작목반의 고기가 조금 더 나은 듯 했고요, 서빙은 신일이 훨씬 우수했습니다.

  • 09.05.08 09:46

    고기는 작목반이 났습니다..

  • 작성자 09.05.09 13:17

    개인적인 편차는 있겠죠..

  • 09.05.11 18:27

    저도 일요일에 친구들과 방문. 종업원들에 서빙은 아직 70점정도. 갈비살은 가겨대비90점, 명품갈비살은 명품이라는 이름에 걸맞지않게 85점정도 ㅋㅋ. 제 생각입니다. 먹어보면 개인따라 다르겠지만요...

  • 09.05.17 19:24

    오늘 다녀왔는데 명품 콰~아 맛 좋더라구요..육회도 시켰는데 달달히 한 게 입이 쩍 붙고 양은 적지만 명품값어치 하더군요^^대단히 만족스러워 주말은 항상 이 집과 할려는 마음 먹었답니다..위치는 경주서 화산단지지나 좀 지나니 바로 오른쪽언덕에 있어 찾기 쉽더군요..맛난 고기 먹은 거 쟁이님 덕분이니 감사의 말씀도^^*국거리도 사왔는데 이건 어떨지..

  • 작성자 09.05.18 16:29

    국거리도 드시고 후기 남겨주세요. ^^

  • 09.05.19 00:50

    국을 미역국으로 끓여 봤는데 국물의 찐함이 카~하 환상..그자체랍니다^^ 이번주 가면 또 사올려구요..기름치가 없어 걱정이 들었지만 고기 자체가 좋아서 인지 너무도 국물맛이 좋답니다..육림이나 영남 ,대일,양경승 빠이빠이랍니다.. 마지막으로 시설이 제법 좋던데요^^*

  • 작성자 09.05.19 11:27

    고기의 질이 들쭉날쭉한다던데 좋은 고기를 구입하신 것 같네요. ^^

  • 09.05.24 21:12

    오늘 6시경에 다녀왔답니다..명품은 먹어 봤기에 오늘은 갈비살은 먹어 봤는데 그다지..질긴 감도 많고..이 집은 명품만 먹어야겠다는 마음이 들더군요~그리고 저희는 애들이 워낙에 별나게 놀아 방만 찼는데 인원이 4명이라서 곤란한 표정을 보이고 주인아줌마에게 명품과 갈비살의 차이가 많이 난다고 말을 하니 가격이 차이가 나잖아요라는 상식밖의 멘트를 들었지요..전 아~그래서요,다음엔 더 좋은 고기를..이런 말을 듣기를 바랬는데..명품갈비살을 생각하면 가고 싶은 곳이고 주인아줌마의 뽐새를 보자니 가기 싫고..좀 그래요..

  • 작성자 09.05.25 16:57

    그러셨군요. 기분이 상당히 상했을 듯... 제가 속상해지네요...쩝

  • 09.05.31 08:36

    불친절한 식당입니다...집에서 먹고싶어서 갈비살을 부탁했는데 통으로 생고기를 주네요..집에가서 썰어 먹으라고하네요...허참!!!

  • 작성자 09.06.01 16:19

    아.... 이..런...쩝

  • 09.06.02 11:29

    미워도 고기질이 좋아서 여길 갈려다가 매번 지나갈때 마다 손님이 억수로 많은 화산숯불을 갔다가 낭패를..120g에 15,000원하던데 신일의 500g에 48,000원하는 갈비살보다 아주 못하더라구요..그래서 미워도 신일이 제일 나은듯 한데..명품이 먹고 싶어요^^밉긴 하지만..손님보고 인사도 안한다는..

  • 09.06.02 11:31

    쟁이님께 질문드릴께요..신일보다 아니 신일의 명품보다 더 나은 고기집 좀 갈켜 주세요..이 글 보시면 꼭 답변 부탁 드립니다..

  • 작성자 09.06.02 16:59

    죄송하네요, 안강으로 이사온지 3년이 넘었어도 소고기는 잘 먹으러 다니는 편이 아니랍니다. 예전에 살던 곳이라면 명쾌한 대답을 드리겠지만 안강으로 이사를 하고 난 후, 2년간은 외식을 하러간 적이 전무한 편이며 요즘들어 간간히 외식을 하러 나가는 편이라 아직 포항이나 경주 지역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합니다. 참고로 경주 산내에 괜찮은 곳이 몇 군데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09.06.16 04:53

    헉.. 제 글 지워야겠네요. ㅠㅠ 너무 잘 올리셨다 ㅠㅠ

  • 작성자 09.06.22 11:08

    안 지워도 되는데요. 각자 방문한 시식기가 다르기 때문에 여러 분들의 글이 올라와 있는 것이 좋겠죠. ^^

  • 09.06.16 11:47

    여기 고기 다시 주문하니까...첨보다 못한게 오던데요...똑같은고기 시킨건데요...그리고 서빙 너무 불만입니다...불친절...

  • 09.06.19 20:51

    이 집 총각하고,젊은 아가씨는 괜찮던데..뚱뚱한 아줌마는 불친절..근데 몇번 가고 지랄을 함 털었더니 이젠 친절하더군요..

  • 작성자 09.06.22 11:11

    그런가요..?? 쟁이도 다음에 가면 지랄을 해야 할 듯.. ^^;

  • 09.06.17 23:30

    지난 일요일 방문..좋은부위 안좋은 부위 섞여서 나오더군요..질기고 국거리 정도 크기의 부분과 위의 사진처럼 잘생긴부분이 같이.. 그런데 추가로 일인분 더 주문은 안받더군요.. 추가도 2인분부터 주문해야.. 그리고 비빔냉면은 흠..안좋았어요..녹색면인데 양념도 맛없었고..

  • 작성자 09.06.22 11:10

    저도 처음 방문한 이후로 아직 가보지 못했네요. 1인분씩 주문을 받지 않는 것은 주인장의 영업방침이겠죠. 보통 고기집의 냉면은 공장면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할 듯 하네요. 냉면 전문점이 아니라면 냉면의 질로 평가하시는 것은 무리가 있을 줄 압니다.

  • 09.09.04 19:55

    스크랲해갈께요.. 감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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