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상성 때문에 손빼고 고루고루 땀이 나는데
여름엔 특히 발이 심합니다.
직장다니는데 항상 구두신고, 여자인데 바지만 입으니 사람들이 슬슬 이상하게 생각합니다. ㅡㅡ;;
차라리 운동화면 양말에 뽀송뽀송 할텐데..직장이라 운동화신지는 못하구요...
게다가 키도 큰 편이 아닌데 바지입음 더 작아보임에도 불구하고.. 흑흑...
구두도 신는다면 7cm 정도를 신으니 발이 항상 땀에차고, 부어있고..
집에오면 하루 고생한 발을 다독거려주기도 합니다.
그래서 괴로움에 약, 이온등 여러가지를 알아보니 끝도 없는 것 같아
그냥 스타킹 신어왔으니 덧신을 신는 것이 낫다는 생각이들었습니다.
남자들은 몰라도 여자들은 여름에 덧신 신기도하니...이상하게 생각될리도 없고...
(저도 여자인데 치마 입고 싶어요 ㅠ.ㅠ)
하지만 예전에 덧신을 신어본 경험으로는 덧신 처음에 나왔을땐 스타킹보다 조금 두꺼운 면한장인데
벗겨지기 일쑤였지만 알아보니 요즘 나온 덧신은 뒷꿈치에 실리콘 처리가 되어있더라구요.
그런데 이건 일반인(?)들에게만 해당되는건지..아니면 땀이 차도 실리콘때문에 안벗겨지는지
구입을 아직 하지 않아 궁금하네요.
아무리 덧신이라도 한켤레에 5000원은 줘야할텐데...5켤레만 구입해도 ㅠㅠ
실리콘 덧신 구입한 분 아시면 갈쳐주세요 ^^
효과 좋으면 당장 구입할께요~
P.S 유용 TIP ;여름용 팬티스타킹도 있더라구요.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여름에 정장치마 입어야할 때, 특히 보험설계사분들..많이 찾으신다고 하시던데..
예전에 백화점갔다 호기심에 하나 구입해봤는데(한족에 12,000원ㅡㅡ;;) 발쪽에 스타킹 라인이 없어서 스타킹신은것 같지 않더라구요. 색상도 완전 옅고...
하지만 12,000원이니 매일 신기도 그렇구..가끔 여름이어도 날씨 서늘할때 신으면 좋을듯하네요^^
첫댓글 님글에..왜이렇게 공감이 가는지 원 ㅠoㅠ 님께서 말씀하진 실리콘덧신 저도 사서 신어봤거든요~ 근데, 땀이 나도 벗겨지지는 않더라구요.. 나름 특허받은 이유가 있었어 ㅋㅋ 근데.. 덧신의 특징은 고대로 갖고 있더라구요.. 땀흡수는 그닥 안되는데.. 머 어차피 계속 구두속에 신고 있을거니까.. 본인만 참으시면 될듯하네요 ^^;; 전 동네 팬시점에서 4500원 주고 구입했어요~
ㅎㅎ 실리콘 덧신이 올여름 제마음을 조금이라도 헤아려줬으면 좋겠네요~ 벗겨지지 않는다니 당장구입해볼께요~~감사~!
전 위의 제품을 전혀 몰랐어요.도움되는 정보 고맙습니다. 저도 구두를 신으면 발이 더 많이 붓던데 억지로 운동화를 신습니다.정장 바지에는 쌈지에서 나오는 굽(6센티미터쯤)있는 운동화를 신는데 흡수면에서 별로긴하고,운동화는 기능성제품이 좋더라구요
그런게 있었군여...^^;;
저도 그래서 군대있을때 당직부사관 25시간 섰을때 전투화안에서 제발 쩔어서 고생하던 기억이.. 일과끝나고 침상에 올라가기전 발 먼저 닦고 올라갔던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