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의 DNA는 현생에 대물림 된다 - 전생 투시(한국구성학회)

[예광]

위 동영상에 나오는 두분은 모녀母女이다.

딸이 먼저 우주원력 기수련을 마친후에

모친께서 곧 이어 수련을 받게 되었으며

이 동영상은 모친께서 마무리 수련을 한후

내가 딸의 전생이 떠 올라 얘기를 시작할

즈음에 동영상을 가동시킨 것이다.

딸이 기수련을 받게 된 동기에 대해서는

이 다음 글을 통해 쓰도록 하겠다.

특정인의 전생을 떠 올릴 때에는 비교적

빨리 떠오르는 경우가 있고 다소 늦게

떠오르는 경우가 있지만 그 시간 차이는

크지 않다. 불과 몇분 정도의 차이라고

보면 된다.

어느 한사람에게 있어서 전생의 횟수

즉 윤회의 횟수는 과연 몇 번이나 될까?

“헤아리기 어려울 만큼 많다”는 것이

정답이다.

지구에 생명체가 태동胎動하고 인간이

출현한 이후 원시문명으로부터 고도문명의

시대를 거쳐 지구종말이라고 하는 한 주기의

인간 문명사가 수도 없이 되풀이 되었고

인간생명의 존재는 한주기의 지구 문명사史를

건너 뛰며 수도 없이 반복되는 지구 문명사마다

'삶'이라는 과정을 반복해 왔다고 보는 것이

나의 견해이다.

따라서 어느 한 사람의 전생을 투시할 때

떠오르는 전생의 모습이 바로 직전의 전생모습

인지는 불확실하다. 그러나 비교적 가까운

전생의 모습이거나 아니면 현생의 삶 바로

직전의 삶의 모습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

또한 나의 견해이다.

위 동영상에 대해 설명하겠다. 모친께서 딸의

전생에 대해 궁금하다고 말씀하셔서

내가 “딸의 전생에 대해 음미해 보겠다”고

말을 하였고 곧 바로 기감氣感을 발동시켰다.

전생의 모습이 떠오르기 까지는 대략 1분 남짓

걸렸다.

관복官服을 입었다. 그러나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아 오던 조선시대의 관모官帽(벼슬아치가 쓰던

모자)는 아니었다. 모자의 윗부분이 직사각형으로

보였고 모자 양쪽으로는 짧은 막대기 같은 것이

붙어 있었고 그 두 개의 막대기에는 색실로 만든

장식이 묶여져 늘어 뜨려 있었다.

(몇일후 모친께서 “그런 모습의 관모는 고려시대

의 것으로 보인다”며 인터넷을 통해 한번 확인해

본 듯 말씀하셨다)

딸의 지금 키는 167~168 센치라고 하는데

전생에서는 단신短身의 남자 모습이었다.

제법 직위가 있는 관복을 입은 관료가

차를 즐겨 마시는 모습이 떠 올랐다.

차 자체의 맛도 맛이지만 전생의 그 사람은

차의 향을 즐기기 위해 차를 자주 마시는 모습이

떠 올랐다. 내가 이 얘기를 하는 순간 모친이

“어머! 어머...” 하며 놀라기 시작했다. 그래서

그 순간부터 동영상을 찍기 시작하였다.

모친이 말씀하셨다. “딸이 어려서부터 (차 마시는

습관이) 범상치 않았어요. 차의 향을 즐기기 위해

차를 자주 마셨어요. 그래서 '너는 어린아이가

왜 이런걸(이런 차를) 먹니?"라는 말을 하고는

했어요"...

내가 들여다 본 딸의 전생모습과 현생의 딸의

모습이 차 마시는 취향이 똑같아서 모친께서

“어머!, 어머...”하면서 놀랐던 것이다.

그리고 딸도 "제가 차를 맛으로 먹기 보다는 향을

즐기기 위해 어려서 부터 오랜 기간 동안 발효시킨

중국차 혹은  꽃차 등을 즐겨 마시고 있다"고 대답

하였다.

내가 투시하는 전생의 모습을 계속 얘기해 나갔다.

“뒷짐을 짓고 사색하듯 천천히 걷는 것을 즐겼었다”

“그런데 지금의 걸음걸이는 어떠한가? 내가 한 얘기에

맞추려고 하면 안되고 솔직하게 얘기해 줘야 해”...

나의 요구에 좀 강박감을 느꼈는지 “제가 걸음걸이는

빠른 편“이라고 대답하였다. 그러나 잠시후에 또 다른

답변이 나왔다. “친구들과 함께 걸을 때에는 걸음걸이가

빠른데 혼자서 걸을 때에는 천천히 걷는다“고 답변

하였다.

뒤이어 모친의 답변이 나왔다. “딸이 혼자서 느린 걸음

으로 산책하는 것을 좋아한다. 어려서부터 그랬다.

동네 한바퀴 돌고 온다고 하면서 천천히 사색하듯

걷기를 좋아했다“는 모친의 답변이 나왔다.

딸은 "집에서 가까운 곳에 천川(냇가)이 있는데 혼자서

자주 그곳까지 천천히 걸어 갔다 오거나.... 다들(주위사람

들은) 이해를 못하는데 혼자서 사색을 하면서 걷는 것을

좋아해서 동네 한바퀴 돌고 오고는 한다"라고 언급하기도

하였다. 

내가 또 다른 전생의 모습을 짚어 내었다.

전생의 그 사람 식성에 대해 느껴지는 바를 얘기해

주었다. “짜고 맵고 맛이 강한 음식을 잘 안먹었고

심심한 맛의 음식을 주로 먹었다“는게 그 내용이다.

이에 대해 모친께서 답변하셨다. 딸의 식성이 실제

그러하다는 것이다. 심심한 맛의 음식을 좋아해서

음식을 그렇게 만들어 준다는 것이다. 곧이어

딸도 언급하였다. “어려서부터 마치 이유식 같이

심심한 맛의 음식을 먹었다”는 것이다. 딸은 "제가

맵고 짠 음식을 싫어 해서 냉면도 평양냉면 밖에

못먹는다"는 답변을 하였다.

내가 떠올린 전생의 모습 세가지가 모두 현생의

습성.경향과 일치하였다.

그리고 위 동영상에는 녹화되어 있지 않지만 동영상

녹화를 끝내고 나서 전생에 대해 또 한가지를 얘기해

주었다. 딸의 전생이 고려시대쯤 되어 보이는 시대에

직급이 제법 있는 중견관료였는데 지역 목민관 혹은

인사, 형벌, 조세 등을 맡고 있는 관료가 아니라

그 무언가 학문연구와 관련된 관료였던 것으로

보여진다고 설명해 주었다.

그런데 딸이 대학을 가게 되면 성균관대학교를

가고 싶다고 한다. 그리고 대학 캠퍼스를 구경하러

갈 때에는 성균관대학교와 그 대학내에 있는 문화재인

성균관을 둘러 보고 오고는 했다고 한다.

아마도 딸의 전생은 그 당시 학술기관, 교육기관과

유관한 분야에서 일하는 관료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런 점에서 우리가 알 수 있는 전생에 관한 지식은

아마도 이러하다... 전생에서 가지고 있던 삶의 습관이나

가치관 등은 윤회하는 새로운 삶에서도 이어진다고

판단하기에 무리가 없다.

나는 위 동영상에 나오는 딸 뿐 아니라 몇몇명에 대해

전생을 투시해 본 적이 있었는데(물론 일상적으로

전생투시를 해 주지는 않는다. 어쩌다 전생에 관한

애깃거리가 화제가 되었을 때 혹은 “전생을 한번

투시해 볼까”... 하는 생각이 들 때에만 투시한다)

전생을 투시했던 사례들중 여자의 전생을 투시했던

한가지 사례를 소개하자면

“전생에서 거문고 등 악기를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는

삶을 살았다“고 전생에 대해 말을 해 주니까

“지금도 악기 연주나 노래를 부르는 일을 하면서

살고 싶은데 현실적으로 다른 일에 종사하고 있는데

대해 아쉬움과 미련을 느낄 때가 간간이 있다”고

답변한 경우가 있었다. 이 여자는 중국에서 신내림 의식을

통해 신을 받고 신기神氣를 통해 과거.현재를 맞추고

미래를 예지하는 능력이 있는 조선족인데 무속인들의

'신기'라는 것이 항상 그러듯이 반은 맞고 반은 틀린다.

이 여자분은 현재 한국에서 살고 있으며 법당을 운영

하지는 않고 있다.

전생과 현생의 DNA는 대물림된다고 일단 결론을

내려도 크게 어긋나지는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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