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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성 좋은 홍사장님(쵸이스님)께 받은 선물)
새벽 3시
잠이 깬다
어둠 사이에서 나뭇잎에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
그래 비야 내리거라
일곱시간 후엔 멈추고...
이 시간 회나무 대장님 맴은 얼마나 바싹바싹 탈꼬!
보슬비 작은 방울 머리에 이고
송내역으로 간다
지난 계양산서 약속한 산행~
현호색님하고 나하곤 의리상 무조건 가야한다는 생각
꼭 가야혀
근데 이 양반 펑크내내
꼬리는 일빠라고 야무지게 달더니...ㅎㅎ
문턱없는 마니산은 천둥소리에 하염없이 내리는 비에
순식간에 사라져 버리고
우중 여행길!
하나의 이야기를 토해낸다
장봉도로 가자신다
조오~타!
속으로 쾌재를 부른다
순간 예쁘고 앙큼스런 생각
갑자기 온 몸에 온기가 빙글빙글 돈다
섬이라 !
바다라!
인생에 배어 있는 새로운 희망
8시40분 인천대교 통과
저 멀리 교각 밑으로 배가 보인다
비는 그렇게 아랑곳 없이 내린다
인천 공항 12km 표지판이 나타난다
차는 질주한다
그때도 빗방울 저 아이들은 창문에 모여 자기들끼리 잘도 논다
특별한 여행 색다른 여행이 펼쳐질 걸 생각하니 참 좋다
삼목선착장에 도착
아홉시 배를 탄다
3층을 전세낸다
오붓하다
화기애애하다
비가 와도 좋다
장봉도 5.1km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바다도 갈매기도 우리를 반긴다
사람에 의해 길들여진 영악한 새는 새우깡을 순식간에 해치운다
몇 달전 다녀온 신도 시도를 지나간다
한 시간 후 장봉도에 도착
열시 조금 지나 국사봉을 향해 산을 오른다
위치도 잘도 아신다
비는 점점 작아지고 희한한 일이다
작은 가랑비수준으로 급변한다
거짓말처럼...
주문을 외우셨나?
산길은 옛길로 작은 돌들을 조각조각 부셔 만들어 놓은 듯한 옛길!
뽀드득 빠드득 소리도 예쁘고
참 이색적이다
처음으로 하얀 큰까치수영이 우릴 보고 무리지어 인사한다
반갑다고
오늘 첫손님이며 마지막 손님이 될 거라고...
국사봉 정상 팔각정에서 휴식을 취한다
그래
안개가 있음 있는 대로 감흥은 최고야
바다도 섬마을도 보이기 시작한다
우산이 필요없다
야트막한 산을 오르고 내리며
수 많은 나무향과 풀향과 오솔길에 반하고
가끔씩 나타나는 바다를 바라보며 모두 좋단다
또 하나의 흔적
또 하나의 추억을 남기는 여행!
마음껏 꺼내서
흑백필름으로 담아도 젊은 생기가 돌겠다
가볍게 거닐고자 애쓴다
몸풀듯 우리 생각도 마음도 예쁘게 풀고
눈을 매혹한다
마음을 휘어잡는 바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진행
어찌 그리도 길을 잘도 찾는지 신기할 따름이다
모두가 일사분란하게 움직인다
소규모라 좋긴 하구나
모든 게 말끔하게 착착...
해수욕장이 세곳이나 있네
도보꾼들이 왔음 하루종일 섬돌이를 하며 환상의 장봉도를 침 졸졸 흘리고 누비고 다닐 법하다
아뿔싸!
언제 홀로 와서 걷고싶은 충동이 인다
욕심이 생긴다
욕심은 집착인디...ㅎㅎ
어린아이처럼 좋아한다
장봉도라
무슨 뜻일까?
길장 봉오리봉
대충 생각했더니 맞다신다
이 고즈넉한 섬나라에도 여름이면 한적한 곳 찾아드는 인파에 몸살을 앓겠지
오늘처럼 이렇게 늘 한가로우면 참 좋으련만...
산향기~
신비의 길처럼 펼쳐진다
사람의 흔적이 없는 듯한 때묻지 않은 산으로 간주해도 좋을 법하다
신선하다
이대로 뒀음하는 조바심이 난다
누런 솔잎낙엽들이 양탄자같이 폭신폭신 쌓여 즈려밟고 가노라니 이것 또한 희열이리라
소나무가지 푸른 솔방울엔 영롱한 이슬방울처럼 투명한 빗방울들
옹기종기 모여앉아 더 싱그럽고 멋스럽다
솔잎 더하기 인동초 더하기 안개 더하기 노루발 더하기 엉겅퀴 더하기 대사초
더하기 청미래덩굴 더하기 멍석딸기 더하기 누리장나무 더하기 생강나무 ...
길 중앙에 쬐그만 아주 앙징스럽게 버섯 가족이 옹기종기 모여 세상으로
뾰족하게 고갤 내민 모습은 알마나 귀엽고 경이롭던지...
솔낙엽 사이로 밀고 나오니 송이버섯 아닌감? 생뚱맞은 말하며 바보스럽게 지나가누나 ㅎㅎ
누가?
다담이지
운치있는 멋진 풍경들에 취하고
능선따라 보이는 저 멀리 물빠진 자리에 모래랑 뻘인가요
진흙처럼 검 회색빛깔의 ...
야! 모두 일제히 탄성이다
뭐라 표현할까?
근사하다
거대한 직사각틀에 부드러운 곡선 처리로 단조로우면서 세련된 구성이다
밀물과 썰물이 탄생시킨 자연 조각품
커다랗게 장식된 바다!
바다의 조각작품 전시회에 우리가 유일하게 초대된 느낌!
미치겠다
한 마디로 ...
속살을 그대로 인위적으로 빚어 놓은 상징성이 있어보이는 자연스러움
뭔가 거대하고 오묘한~ 이름을 당장 붙여주고파라
이 순간 비행기 소리도 그윽하게 들린다
무아지경속이다
보물같은 자연이 주는 조화로운 선물!
선선한 바람도 불어와 가슴속을 파고든다
햇살도 슬며시 나와 살짝 보여주고 사라진다
축복 받은 심경이다
마음에 담아 영원히 꺼내보리라
산 위에서 보는 전경이야말로 환상적이다
이 순간 벅차고 부푼가슴 뻥! 터질까 겁난나면 믿으실래요?
산을 중앙에 두고 양편으로 보이는 저 확트인 바다
한없이 너른 저 바다는 지금 무슨 생각에 잠기었을까?
오늘 좀 시끄럽겠는걸요! 를 미리 운을 띄워 놓았으니 망정이지
다담 호들갑에 소음공해로 아마 괴로우실 분 여럿 계시지 않았나 모르겠다
근데 나 이상으로 감탄사 연발하는 분!
원효봉님!
의외로 감성이 풍부합디다
맘에 듭니다
동지가 생겨서요!
필히 이 분 이야길 후기에 써야 내 죄가 조금이라도 경감되리라...ㅎㅎ
많이 담아 채우고 가야지
대자연의 섭리를 내것으로 받아
아름답게 승화시키리라
진한 솔향이 진동을 한다
이 산자락서 보따리 풀어 제끼고 비박이라도 하면 얼마나 환상적일까나
밤하늘의 별 헤며
양편에서 파도소리
바다 내음
겁 많은 나도 무섭지 않을 것 같은 밤을 ...
꿈꾸는, 물위를 걷는 여자가 되어보는 .. 상상의 나래를 편다
참 좋다
형언할 수 없는 매력으로 비경으로 퐁당 빠져 허우적거리며 걷는다
이름모를 하얀 들꽃을 만나도 오늘은 덜 예쁘고 덜 관심간다
난 더 누려야 해
더 즐겨야 해
더 신나야 해
이 순간이 지나가면 언제 또 여길
누가 날 여기로 데려다 주겠는가
줄곧 고맙다는 소리도 보탠다
순간의 회나무님의 탁월한 선택은 영원히 행복의 그리고 추억의 빛을 발하리라!
졸졸 따라 다니면 뭔가 대박이 나는 거구나!
앞뒤에서 난리다
다시 또 오자시며 여운을 남기는 소리가 뒤에서 들린다
그래 오늘 이 순간은 최고여!
이거이 행복인겨!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하니 팔각정이 셋이나 지나간다
길도 다양성을 추구한다
잘잘한 돌길
낙엽길
모래섞인 길
황톳길
참으로 변화무쌍하다
날씨도 경치도 길도 숲의 모습도...
오늘 전세낸 것도 다양하고
회나무님 차, 배, 산, 바다, 뻘작품, 트레킹, 자연친화적인 식당, 그리고 뒷풀이 식당까지...
오늘도 사랑을 여는 사람들
함께하여 기쁨은 배가되고
새로움 만남의 매력도 참 신선하고
아쉬운 마음에 서로 마음의 선물 주고받고 나눈 하루
회나무님의 유한 발걸음에 맘껏 즐긴 장봉도를 결코 잊을 수가 없으리라
꿈속에서 본 예쁜 바다
나락으로 떨어지는 꿈
실제 상황 꿈결같은 바다를 보며 하트를 크게 그려본다
서서히 대미를 장식하는 장봉도의 끝자락
맑은 시야
바다를 아래두고 전망대 마루에서 식당을 차려 식단을 준비하고
멋진 비경 바라보며 성찬을 ...
가까이 배에서 들려오는 풍악소리에 장단 맞추고
갯바위 바라보며 한술 뜨는 춤추는 젓가락의 높낮이가 예사롭지 않더이다
그 섬의 황홀함에 돌아오는 산길에서 바라본 양편의 바다!
축복의 길!
또 다시 아까 본 그 작품을 보게된다
그 사이 썰물이 더 많이 만들었네~
또 퍼붓는 감탄사들!
저 작품은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우리만 감상하는 거잖아~
반대쪽 바다도 그려 놓고 붙여 놓은 작은 네모 조각조각 이어놓은 듯
대형 조각 이불같은 모습의 다른 작품으로 선보이고
참으로 멋스런 모습에 도취된다
저 멀리 먼 바다에서 누가 날 기다릴까?
이방인들을 융숭하게 대접한 장봉도도 회나무님께도 넘친 마음으로 감사한다
우리 이렇게 좋아도 되나요!
회나무님!
이라고 소리친다
해맑은 길! 때 묻지 않은 섬!
물 빠진 바다에 삿갓님은 땅 주인이라 이름 써 놓고 갈까 하시고
어느님은 별명이 방울토마토라는
(엉덩이가 하도 동글동글하게 생겨 붙였다며 )
친구 분 이야기도 슬쩍 듣고 웃어본다.
딱 다섯시간 소요한 산행이며 트레킹까지 접목시킨
짜 맞춘듯 일목요연하게 꾸린 살림!
선착장에 도착하여 배시간 기다리는 짬에 인어상보고 아스라히 보이는 저 섬과 다리!
난 가 봐야 해
순간 눈에 머리에 광채가 난다
실행에 옮긴다
회나무님 팔 잡고 가달라 보챈다
오늘의 홍일점 이 여자를 어쩔까나!
당장 가자신다
야호!
신바람난다
잔교
그리고 인공섬
그 밑의 갯바위
넘실대는 바닷물
빠른 유속
오늘의 하일라이트!
다리 위에서 동심으로 돌아간 듯 모두 너무나 좋아하신다
뛰고 달리고 웃고 사진찍고 야단났다
그 꿈결같은 산을 걸으며 바다를 보며
참 많이도 행복했더랬다
풍부한 자연숲속
절제된 공간이 아니라 더 좋고 미묘한 활기와 평온함과
아름다움을 겸비하고 뿜어낸 장봉도의 길고 예쁘장한 산!
만나는 동네사람들한테 모조리 인사드린다
좋은 곳 잘 보고 간다고...
하산 후 내 입맛에 딱 맞는 길게 걷던 트레킹 코스도 참 신났더랬다
간간이 눈길을 사로잡던 바다!
안개가 바다가 산이 우릴 과감없이 품는다
고맙게서리~
잡을 수 없는 그리움으로 남겠지
고운 추억 하나 멋스럽게 만들어 간다
시간의 향기에 폭 빠진다
생기를 드리운채
햇살 견디고
비 견디고
바람 견디어
꿋꿋하게 계절은 그렇게 바뀌어도
의연하게 침묵하며 버틴 산과 나무와 바다가 더 아름답게 보이는 건
행복하다는 증거리라
주변과 좋은 사람들과 좋은 음식과 아름다운 마음까지 어우러져 멋진 대미를 장식한다
느슨하게 풀어 놓은 마음 보따리를 다시 색깔 고운 리본까지 장식해서 묶고 추스리고
기꺼이 살고싶은 아름다운 섬 장봉도를 떠난다
고맙다
장봉도아!
오늘도 마음이 쉬는 의자가 되어줘서....
비야 너 한테도 고맙다 인사하마
멈추어줘서 고맙고
너 때문에 변경한 장봉도로 대박난 여행이었으니
최상의 회나무 대장님 멋쟁이 삿갓님 쵸이스님 알프스님 임사장님
유사장님 감성적인 원효봉님 철없는 수다쟁이 다담
그렇게 여덟명은 어느 산행에서 보다 많은 대화와 정감어린 산행을 하고
뒷풀이에서의 맛도 산행 정성도 하나 나무랄 데없는 반짝이는 별 열개를 후하게 인심쓴다
글로는 뭔들 못하랴 ㅎㅎ
다담은 이렇게 신난 환희의 날을 또 만드리라
이크!
단문을 사랑 하시는 분들도
오락가락 주저리 장문의 후기 읽으시느라 고생들 하셨죠?
모조리 다아 읽어 주신 분도 고맙고 감사하므니다~
제가 다시 읽어봐도
정신없고 간결한 문장이 아니네요~
그래도 어쩝니까
전 이대로가 좋구요
지 멋대로 생긴대로 이렇게 살랍니더!
지가요
참 여러 곳에 글을 써서 올립니다만
글쟁이 언론인인 울 남편이 가끔 읽어보곤 때론 짧게 쓰라고요!
근데 자유!
주인 맘대로 아닌감유~
아무도 못 말려유~
누가 말려~ ㅎㅎ
그냥 생긴대로 살랍니다.
이렇게...
회나무 대장님!
이동수단에 길잡이에 식당까지 일인 몇역을 하셨네요
더위에 고생 마이마이 하셨습니다
님을 봉사의 달인으로 추대하노라! ㅎㅎ
박수도 짝짝짝
덤으로 노래도 한 소절 :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삶속에서~ 그 사랑받고 있어요~
고맙습니다
(그리고 함께하신 귀하신 모든 분!
유난히 사장님이 많던 날!
반가웠구요~ 행복 주심에 꾸벅 절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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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행복과 축복은
찾아가는 사람에게
다가온다고 생각 합니다
다담님의 행복은 제가 드린것이 아니라
다담님의 용감한 행동이 드린것 입니다
새벽부터 내리는 비에 내 마음은 까마게 타고
다담님 마음은 들뜨고
아침에 문자 드리고
당근이지요
답에
못난 이놈이 연애하는 기분으로 들뜰고
못온다고 답들하면 이일을 어쩌나
홀로 고민 했지요
답글은 대충 이렇게 마무리하고
산행 후기를 사진 정리와
다담님 마음대로처럼
회나무도 회나무 마음대로 써내려 갑니다
그저 행복을 많은 사람과
늘 나누고픈 회나무의 행복을 함께해서
그저 고맙고 감사 합니다
늘 행복 하소서
함께한 7분 모두 고맙고 감사 합니다
"고맙습니다 " 라는 다섯 글자를 연속 하루종일 같은 말만
계속 읊으며 써 내려가고 싶답니다.
회나무 대장님! 존경합니다
글구 최고!
장봉도여!
사랑한다 입니다~.
송내역에 내린 비 서울엔 아니오고요
그 쏟아지는 비 고 녀석 덕분에
더 없이 좋은 시간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있었음 더할나위없는 산행이었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네요
산행기 잘봤습니다
알지요~ 재밌으라고 ~ 한거니 유념치 마십시요~
펑크가 아닌 핑크님! ㅎㅎ
아마도 함께였음 난리가 났을겁니다
마음이 맞고 여행지도 기분도 좋으니 수다도 많이 떨고
여느때 보담 색다른 여행였습니다.
기회는 또 있으니 그때 나눕시다요~
꿩대신 닭 "우중 장봉도 " 미지의 섬이기에 싫지 않았고 우중이라 우리들 만의 세상이라 좋았습니다. 국사봉 전망대 올라서니 간간히 내리던 비도 그치고 능선길 따라 바다내음 마시며 한 산행, 장봉도 해안가 오래 오래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회나무대장님 감사합니다. 또한 다담님의 산행기를 읽으며 나는 오늘도 행복합니다.
날마다 행복하셔야지요~
덕분에 저도 행복합니다
어제의 모든 것이 요모조모 파노라마처럼 스쳐갑니다.
바닷가의 그 작품!
산꾼들만 누리는 특별한 선물이겠죠?
삿갓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뵙지요~
이글을 200자 원고지로 옮기면 몇장이나 나올까요..30장 넘게 나올 것 같습니다만 일필휘지 대단하신 다담님이십니다..
그리고 회나무님을 봉사의 달인이라고 선정하신다구요??
적절하신 표현이신 것 같습니다..
웃음 많으시고 재미난 말씀도 잘 해주시고 식사도 잘하시고(?), 처음부터 끝까지 안내 잘하시고,
정말 봉사의 달인이라고 하셔도 누구하나 뭐라고 할 사람 없을 것 같습니다..
즐거움이 넘치는 장문의 편지 잘 읽었습니다..
언제나 누구에게나 편견없이 섬세하시고 자상하신 님이시여!
오늘 아침 다담이 드리는 사랑상+으뜸상+인정상+댓글 공로상을 드립니다.
후기를 올리며 단 한번도 빠짐없이 사랑주신 자상한님! 그동안 정말 감사드립니다
행운이 늘 자상한님 앞에 머물기를 기원합니다
행복하십시요~ 많이요~
댓글에 대해 다담님 처럼 답글을 달아주시니 저도 신바람나는게 아닐까요..ㅎㅎ
이곳엔 글쓰는 재주가 남다르신 분들만 모이신듯 다담님의 글을 읽으며 마치 그곳에 있는듯 하였습니다 가슴 깊숙한 곳에서 뭔지모를 뭉클함이...환상의 섬여행 추카드림니다 *^^*
반갑습니다 하얀민들레*^^*님!
글로 먼저 뵙는군요
닉도 맘에 들구요~
덕담 감사드립니다
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