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주최로 8월12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제26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가 열린 가운데 신원섭 산림청장(가운데), 이춘희 세종시장(왼쪽 다섯 번째), 이해찬 국회의원
(오른쪽 다섯 번째) 등 내빈들이 무궁화 벽화 제막식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제26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가
나흘간의 일정으로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와 호수공원 일원에서 12일 시작됐다.
오는 15일 광복절 경축식까지 계속되는 제26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에서는 무궁화 분화 나눠주기와 무궁화사생대회, 무궁화도시 홍보관, 무궁화사료 및 역사전시전등 콘텐츠, 무궁화 미술작품 전시 등이 세종컨벤션센터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와함께 나라꽃 음악회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물총대첩, 팝페라 공연, 쉐프무궁화 쿠킹쇼, 무궁화 패션쇼, 나라꽃시네마, 퓨전국악공연등이 세종호수공원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12일 열린 개막식에는 신원섭 산림청장, 이춘희 세종시장, 이해찬 의원, 홍문표 의원, 염태영 수원시장, (사)무궁화연구회 이종석 회장과 한국무궁화연구회 및 무궁화연대 등 전국 무궁화관련 단체장, 무궁화를 사랑하는 약 500여명이 참여했다.
제26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대표적 모델
개막식은 날씨가 너무 더워 정부세종켄벤션센터 4충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사회는 산림청 홍보대사인 김병찬 아니운서가 보는데 산림에 대한 지식이 아주 해박합니다~
무궁화 우수 단체 및 개인 시상식
이동철 박사님(좌측 첫번째) 무궁화 유공자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날 개회식에서 신원섭 산림청장은
“무궁화는 영원히 피고 지는 꽃이며, 최근 국회 등을 중심으로 무궁화의 법제화 여론과 더불어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무궁화 전국축제가 열리게 됐다.”며 “나라꽃 무궁화 정신을 선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우리 세종시는 나라사랑하는 정신을 기리기 위해 이미 무궁화 조례와 무궁화 헌장을 제정하고 무궁화도시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시 로고에 무궁화가 들어가 있구요 ~
이해찬 의원은 축사
"무궁화는 일제 강점기에는 우리의 민족정신을 말살하기 위해 심지도 못하게 했던 일본인들의 악행도 있었다”고 말하며
“태극기와 애국가와 무궁화는 마음속에 간직되어 있는 무궁화 기상을 펼쳐나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무궁화를 나라꽃으로 제정하는 입법 발의한 국회 홍문표 의원 축사
" 나라꽃 무궁화를 법적으로 제정하기 위해 발안을 했으나 여러거지 여건으로 제정이 되지 못한 상태다"고 말하며,
" 세종시가 무궁화도시로 발돗음 하는 마당에 법적으로 무궁화가 나라꽃으로 보장받도록 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지난 주 제26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를 먼저 수원화성에서 개최한 염태영 수원시장
" 무궁화가 나라의 꽃으로 제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무궁화가 나라의 꽃으로 법적으로 제정이 안되어 있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라니 ....
무궁화가 나라의 꽃이라고 말하면 헌법위반이 아닌가!?
세종 예그리나 어린이집의 축하공연
다람쥐 처럼 귀엽습니다.
참석인사들과 함께 기념사진
이날 개회식에는 세종시에 이주한 한국개발원(KDI)에 연수중인 외국인 유학생들도 함께했습니다.
제 8회 무궁화 심포지엄
개막식을 마치고 무궁화용품이 전시된 전시장을 들러봤습니다.
무궁화 정식, 무궁화 조청, 무궁화 고추장, 무궁화 된장, 무궁화 닥나무종이 분재, 무궁화페션, 무궁화 그림, 어사화 등등
무수한 생활용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무궁화도시 엠블럼 대국민공모 결과
무궁화 품종을 설명하는 산림과학원 김세현 농학박사
17개 시·도와 개인이 출품한 1300여 그루의 무궁화 우수분화 전시장들 둘러보는 모습
테이프 커팅
이번달 8월 20일에는 세종시 전동면 아람달에서 열리는 제1회 아람달 무궁화꽃 전국 사진 촬영대회가 열린다고합니다.
저도 참여할 예정입니다.
8월 12일~ 15일 기간중 열리니까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 무궁화사랑은 나라사랑 겨레사랑의 초석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8.14 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