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실시 되었다.
학력고사와 비교하면 주요과목만 시험을 치고 문제의 구성과 성격이 많이 다르며 솔직히 학교에서 공부한 것으로 풀 수 있다는 건 사실이 아니며 이 시험의 성격은 붙이고자 보는 것이 아닌 줄을 세워 서열을 정하는 시험이라 어려울 수 밖에 없다.
많은 사람들이 대학에 큰 돈을 들여 가지 말고 기술을 배워야 한다고 하는데 당사자 입장이 되보지 않으면 모르는 이야기고 그나마 성취지위를 보장 받을 수 있는 이 제도마저 없다면 부모에게서 받은 지위를 대물림 하거나 영영 자신의 위치를 바꾸는데 어려움이 있다.
여러 자격증 시험을 보면서 학사 학위가 있는 것과 전문학사 학위가 있는 것 그리고 고졸인 경우 문턱이 있고 어느 정도 인정을 받으려면 학위가 있어야 성인이 되어 공부를 추가로 하지 않을 수 있다.
독학사니 학점은행제니 하여 학위를 주기도 하지만 정규대학을 나온 사람과는 달리 대우를 하며 또한 정규대학을 나온 사람이 방통대나 독학사, 학점은행제에 진입하여 추가로 뭔가를 하는 건 고졸학력의 지원자 보다 수월하다.
다음으로 자원이 부족하고 사람밖에 없는 나라에서 고등교육을 받은 이들이 많다는 건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데 단점 보다 장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20살 무렵 가는 군대의 교육 부터 그리고 여러 자격시험을 시작할 때 유리한 부분도 많고 국민의 정치적인 혜안이나 방향을 세우는데 있어 고등교육은 많은 장점으로 작용한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누구나 돈만 내면 갈 수 있다고 하지만 20살 무렵 군대 빼고 직장으로 바로 들어 갈 수 있는 곳은 양적인 노동을 추구하고 몸을 혹사하는 일들이 많고 보다 많은 기회를 경험할 수 있는 젊은이들에게 고통을 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시험을 본 학생들의 시험 결과가 좋았으면 한다.
카페 게시글
일반 게시판
대학교육의 필요성
fdc
추천 0
조회 17
24.11.16 12:17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