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김광한
영화 자이언트
소설 자이언트(Giant)는 여류 소설가 에드나 훼버(Edna Ferber, 1887-1968)가 1952년에 출간 하였다.텍사스에서 자수성가한 실존인물 글렌 멕카시(Glenn Mccarthy)의 일생을 그린 것이라고 한다. 이를 영화화한 것이 1956년이다.고등학교 시절에 이 영화를 을지로 4가 대한극장에서 보고 그 후 여러번 다른 극장에서 더 보았다.줄거리는 택사스의 거대한 농장주인 주인공이 종마(種馬)를 사기 위해 찾아간곳의 농장주 딸인 주인공 여자와 결혼해 사는 데 이들은 무엇하나 부족함이 없었다 유색인(흑인)을 싫어하고 가난한 자와 지위 낮은 자를 멀리하고 자신들은 신이 뽑아준 선택받은 자라고 생각했다.그 농장의 머슴으로 있던 제트 링커(제임스 딘 분)는 이들이 보너스로 준땅을 애지중지 여기다가 이 땅에서 석유가 나와 거부가 된다.세월이 지나 택사스의 농장주는 자신의 아들 딸들이 흑인과 결혼하고 하나는 의사가 된다. 따라서 농장주는 점차 자신 역시 하나의 인간에 불과하다고 여긴다 한편 제트 링커는 오직 돈만있지 철학이 없어 돈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하나 거기에 따른 인간적 열등감에 시달린다.
감독인 조지 스티븐슨은 선민(選民)이 되려는 자와 선민으로 생각한 자, 이 두 주인공을 통해 인간에게 큰 것이 무엇인가를 알려주려한다.이기적인 인간이란 자신이 신의 선택을 받아 태어난 것처럼 오만 불손한 행동을 하고 남을 무시하고 오직 자신과 가족만 생각하는 인간이다.이들에게는 양보와 아량과 긍휼함을 보는 눈도 없고 자신만이 오직 최고란 인식때문에 주위의 눈총을 받는다.그런데 요즘에는 이런 인간들이 많아진 것같다.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