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명 : 제14회 박경희 개인전 '기억의 나무'
유형 : 대전전시회
날짜 : 2024년 10월 14일~10월 22일
관람시간 : 10:30 ~18:00
장소 : 갤러리메르헨, 대전 유성구 대덕대로 556번길87
문의처 : 갤러리메르헨 042-867-7009
작가노트
복숭아작가로 불리는 박경희 작가는 사실적 재현과 초현실주의 화법을 통해 복숭아 과수원에서 보낸 유년기 시절의 행복한 기억을 미학적으로 담아낸다. 작가는 살아가다 보면 어떤 사건이나 계기로 행복을 잃게 되고 이를 되찾기 위한 방법들을 갈구하게 된다고 말한다. 더불어 '행복'이란 원래 우리 마음속에 존재하며, 대단한 것이 아니라 걱정 없이 살았던 유년기의 평범한 일상과 같다고 말한다. 따라서 작가의 작품에서 중요한 오브제는 유년 시절의 아름다운 기억을 회고하는 매개체이자 그리움의 상징적 대상인 '복숭아'이며, 이는 작품 속에서 작가가 유년 시절에 느낀 행복한 감정의 공유를 돕는 역할을 한다. 작가는 사실주의 화법으로 과거의 기억을 재현하고, 데페이즈망 기법으로 무의식 속 오브제들을 결합해 몽환적이고 흐릿한 유년기 시절의 감정을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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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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