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보은지구 협의회(회장 나기홍)는 2019년 2월 18일 (월) 10:00~ 부터 보은 군민 체육
센터에서 지신을 누르는 풍물패을 앞세우고 이경노 부회장의 진행으로 개회식에 이어 '2019 정월
대보름 민속 잔치인 윷놀이 한판이 벌어졌다. 매년 개최되는 이 민속 잔치에는 보은군 읍,면의
봉사자 단체가 거의다 참가를 하며 즐겁게 보내고 참가 인원은 약 1,500여명에 달했다.
1부 개회식에서 나기홍 지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월 대보름 잔치를 계승하는 것은 우리군이 군수님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을 모시고 군이 하나되는 하늘의 강력한 뜻이라 하고 오늘을 계기로 군민들이 화합하고 발전하리라 생각한다며 올 한 해도 액운 없고 모두 건강하시라고
인사를 하였으며, 보은 군수는 축사를 통해 해가 바뀌고 세시풍습으로 세배하고 미성은 세배를
하면 어른들은 세배돈을 주고 결혼한 자녀들은 부모님께 용돈을 드리는 그 기간이 언제까지냐며
초하루 부터 세시 풍습을 전하는 것은 정월 대보름 까지라며, 아쉽게도 해마다 잡신과 액운을 물리
치는 이 행사를 개최를 했는데 구제역으로 인해 작년에도 행사를 못 했다며 오늘은 지난해 하지못
했던 화합과 우정을 돈독히 하며 마음껏 즐기시라 하였고, 이 행사는 고맙게도 보은 적십자가
주관 주체를 한다며 보은군은 적십자가 대한민국에서 제일 활성화 되어있고 자랑스럽다며 사랑과
봉사 박애 정신으로 불우한 이웃을 위해 일년내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정말 자랑스럽다 했다.
이런 보은지구 적십자에 뜨거운 박수를 쳐 주자고 유도하여 우뢰와 같은 박수를 이끌기도 했다.
이어서 군의장의 축사가 있었고,, 황규동 연송봉사회 회장의 경기 규칙 설명에 미리 결정된 조별
로 윷놀이 판이 웃음과 함께 펼쳐지고, 푸짐한 경품도 나누어 가졌으며 저녁 7시에는 너무 많은
군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달집테우기 행사를 실시했으며, 참고로 어느 지방에서는 대나무 매듭을
태워 폭죽소리같이 '툭툭' 소리가 나도록 했다하고. 이는 잡귀와 액을 쫓기 위함이며, 달집에
수숫대·볏짚을 넣는 것은 풍요로운 생산을 위함이었다. 남자들은 온종일 거두어들인 연을 걸기도
하고, 아낙들은 소원을 적은 종이나 입고 있는 새옷의 동정을 떼어 달집을 태우면서 자신의 액이
소멸되기를 기원하기도 했다 한다. 불꽃이 환하게 피어오르면 풍물을 신나게 울리며 한바탕 어울려 춤과 환성을 울리며 뛰어 논다. 달집이 타는 불에 콩을 구워 먹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너무 좋은
행사라 생각이 되었다.
첫댓글 민속대잔치가 흥겨워 보입니다
모든액운을 날려보내고
보은군 읍,면이 소통과 화합의 2019년을 기원 합니다
보름행사 소식 잘 봤습니다
미립 국장님 감사합니다.. 우리가 이어가야 할 전통인거 같았습니다.. 존 하루 되세요~^^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하셨네요.
보은지구협의회 봉사원 여러분 수고 많이하셨습니다.
박동욱 국장님 소식취재 수고하셨습니다.
한성옥 국장님 감사합니다.. 우리가 이어가야 할 전통 문화인거 같았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