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 아침편지
무릎 관절염은 통증도 심할 뿐더러 이동의 자유를 제한하기 때문에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마곡동에서 웰튼병원을 운영하는 송상호 원장은 2003년부터 20년 넘게 이 분야만 파고든 전문가다. 그는 무릎 인공관절, 고관절 수술을 6000회를 넘게 집도했다. 자신들의 독특한 ‘1·4·5 수술법’을 자랑한다. 수술하는 데 1시간 걸리고, 수술 4시간 후에 걷는 연습을 하고, 수술 5일 뒤에 목발이나 지팡이 같은 보조기구 없이 걸어서 병원을 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빠른 시간 안에 재활과 퇴원을 할 수 있는 비결은 ‘힘줄을 자르지 않는 것’에 있다. 일반적인 수술법은 이상근에 붙은 힘줄을 잘라내고 관절막이 보이면 관절을 열고 인공관절을 심고 난 다음에 끊었던 힘줄을 다시 연결시킨다. 그런데 송 원장은 보조기구를 활용해 힘줄을 잡아당긴 뒤 확보한 시야를 통해 인공관절을 장착한다. 송 원장은 “힘줄을 자르지 않고 그대로 보존하면 이상근의 기능도 유지되기 때문에 고관절에서 다리뼈가 빠져나가는 탈구를 막을 수 있다. 일반적인 수술법은 이상근에 붙은 힘줄을 잘라내고 관절막이 보이면 관절을 열고 인공관절을 심고 난 다음에 끊었던 힘줄을 다시 연결시킨다. 그런데 송 원장은 보조기구를 활용해 힘줄을 잡아당긴 뒤 확보한 시야를 통해 인공관절을 장착한다. 평소에도 무릎이 시큰거리거나 달리기·등산 등 운동이 부담스러운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할까. 송 원장은 “무릎에 부담을 주지 않는 운동을 통해 체중을 줄이는 게 우선”이라며 제일 좋은 게 자전거 타는 운동이 좋다고 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lgAvXf75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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