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범회장님의 카톡에서]
👨👩👧👦 가족의 행복한
동반자 💓⚘️
🤠 아버지의 눈물 😭
남자로 태어나 한평생 멋지게 살고 싶었다.
옳은 것은 옳다고 말하고
그른 것은 그르다고 말하며
떳떳하게 정의롭게
사나이답게 보란 듯이 살고 싶었다!
남자보다 강한 것이 아버지라 했던가~?
나 하나만을 의지하며 살아온 사랑하는 아내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자식들을 위해~
나쁜 것을 나쁘다고 말하지 못하고
아닌 것을 아니라고 말하지 못하는 것이 세상살이더라~
오늘이 어제와 같을지라도~
내일은 오늘보다 나으리란
희망으로~
하루를 걸어온 길~
🗑🗞쓴 소주잔을 기울이면
소주보다 더 쓴 것이 인생살이더라~
변변한 옷 한 벌 없어도~
번듯한 집 한 채 없어도~
내 몸 같은 아내와
금쪽 같은 자식을 위해~
이 한 몸 던질 각오로 살아온 세월
애당초 사치스런 자존심은 버린 지 오래구나~
하늘을 보면 생각이 많고
땅을 보면 마음이 복잡한 것은
누가 건네준 짐도 아니건만~
바위보다 무거운~
무겁다 한들 내려놓을 수도 없는
힘들다 한들 마다할 수도 없는 짐을 진 까닭이다.
🤠그래서 아버지는
😭울어도 소리가 없고
소리가 없으니 목이 메일 수밖에~
용기를 잃은 것도
열정이 사라진 것도 아니건만
쉬운 일보다 어려운 일이 더 많아
살아가는 일은 버겁고~
무엇 하나 만만치 않아도
책임이라는 말로 인내를 배우고
도리라는 말로 노릇을 다할 뿐이다~
🤠그래서 아버지는
울어도 눈물이 없고~
😭눈물이 없으니 가슴으로 울 수밖에~
🤠아버지가 되어 본 사람은 안다~
🤠아버지는 고달프고 고독한 사람이라는 것을~
🤠아버지는 가정을 지키는 수호신이기에~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약해서도 울어서도 안 된다는 것을~
🤠그래서 아버지는 혼자서 운다~
😭아무도 몰래 혼자서 운다~
하늘만 알고~
땅만 알고~
🤠아버지만 아는 ~🤠🤠
아버지의 생애~🤠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
떳떳하게 아버지의 길을 묵묵히~
🤠나는 할 일을~ 최선을 다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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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도자의 덕목을 생각합니다. "
프로퓨모(John Dennis Ptofumo,1915-2006) 는
영국 육군장관이며 명문 출신으로 총리후보 소리를 들을만큼
전도가 양양한 정치인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구소련의 스파이였던 여성과 관계를 맺은 적이 있다는 사실이 폭로 되어 처음에는 그는 이를 완강하게 부인 했습니다.
그러나 양심의 가책을 느낀 그는 며칠 후 ''내가 거짓말 을 한 것은 나의 인생 을 통해 가장 큰 잘못 이었다''고 국민앞에 사과하면서 사실을 시인했습니다. 그날로 장관자리에서 물러난 그는 자기 조상대대 로 살아오던 유서 깊은 저택을 버리고 혼자 이스트엔드의 빈민가에 살면서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 일에 일생을 바치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그는 정사를 가졌던 여성이 구소련의 간첩이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고 또 아무리 돌이켜 생각을 해 봐도 자기가 국가기밀을 그녀에게 누설한 것도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그가 사임을 하고 험난한 속죄의 길을 택한 것은 부인 몰래 다른 여자와 관계를 가졌다는 것에 대한 속죄뿐 아니라 명문출신의 정치인으로서 거짓말을 한다는 것은 국민에 대한 용서받을 수 없는 배신행위라는 인식 때문이었습니다.
그후 10년이 지나 친구들이 여러차례나 ''그만하면 충분히 속죄를 한 셈이니 이제는 집으로 돌아가도 좋지 않은가?'' 라고 권유 했지만 그는 계속 가난하게 살았습니다.
그가 70세 때 "엘리자베스" 여왕이 친히 ''이젠 다 용서 받은 게 아닙니까?''라고까지 권면하자
이때 그는 ''비록 세상이 나를 용서해 준다 해도 거짓말을 했다는 것을 나 자신이 용서할 수 없습니다'' 라고 하면서 어려운 생활을 계속했습니다.
영국사회가 견실한 것은 이렇게 거짓말을 가장 부끄러운 죄악으로 여기는 지도자의 善한 양심이 살아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대부분 정치 지도자들은 오히려 거짓말을 처세를 위한 필요악 으로 여깁니다.
* 소설가 이광수(1892-1950)는 ''근대의 우리 조선 처럼 허위가 생활의 기조가 된 예는 거의 없을 것입니다. 진실로 우리를 망하게 만든것은 허위입니다. 장래에도 우리를 망하게 하는 것은 허위일 것입니다!'' 라고 개탄했었습니다.
독립운동가 안창호 (1878-1938)선생도 ''한국인의 최대의 적은 거짓말입니다'' 라고 역설했습니다. 오늘날 정치인들이 본받아야 할 덕목임에도 그렇지 못한 현실과 이에 부화뇌동하는 무리가 의외로 많다는데 경악합니다.
ㅡ옮긴 글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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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만물의
근원이라는 유심
(唯心),
마음을 일으키면
발심(發心)이고,
마음을 잡으면 조심(操心)이 되며,
마음을 풀어 놓으면
방심(放心)이다.
마음이 끌리면
관심(觀心)이고,
마음을 편안케 하면
안심(安 心)이며,
마음을 일체 비우면
무심(無心)이다.
처음 먹은 마음은
초심(初心)이고,
늘 지니고 있는
떳떳한 마음이
항심(恒心)이며,
우러나오는
정성스러운 마음은
단심(丹心)이다.
작은 일에도 챙기면
세심(細心)이고,
사사로움이 없으면
공심(公心)이며,
꾸밈이나 거짓이
없는 참마음이
본심(本心)이다.
욕망의 탐심(貪心)
과 흑심(黑心)을
멀리하고,어지러운
난심(亂心)과
어리석은 치심(癡心)을 버리고,
애태우는
고심(苦心)을
내려 놓으면
하심(下心)이다.
아~,
내 안에 파도 물결
같은 많은 마음(心)이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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