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음료가격인상키로
- 코카콜라가 2월 1일부터 전체 215개 제품 중 17개의 출고가격을 평균 4.8% 인상키로 함
- 코카콜라는 2016년 11월 콜라 등 음료가격을 5.5% 인상해 평균 ASP를 2%이상 올렸고, 이후 다시 1년 3개월만에 가격 인상 추진
롯데칠성의음료가격인상가능성도높아짐
- 이로써 롯데칠성이 음료가격을 올릴 가능성은 종전보다 높아짐. 동사는 2016년말 이후 코카콜라 제품과의 가격 괴리가 더 벌어지자 2017년 5월 CVS향 탄산음료가격을 7% 올리는 등, 음료 ASP를 1% 미만 인상한 바 있음
- 이때 가격 인상폭이 상대적으로 작았던 것은 그룹의 정치적 상황이 좋지 않았던 이유도 있을 듯
- 앞으로 롯데칠성의 음료 제품은 CVS 이외 채널은 물론이고 가격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 자명
점유율보다는수익성향상에초점맞추는롯데그룹
- 우리는 동사가 점유율 확대보다는 이익 증가를 위해 중기적으로는 가격을 올릴 개연성이 있다고 봄
- 신동빈회장 체제에서 ‘내실경영’이 강조되고 있음. 또한 동사가 이미 음료시장점유율 40% 이상의 절대적 강자 자리를 확보한지 오래됐고, 점유율 추가 상승시 수반되는 노력 및 규제를 감안할 때, 가격을 올려 이익의 규모를 늘리는 전략이 기업가치 상승이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
- 참고로 2017년 연간 음료 매출액은 1조 5,551억원으로 추정되며 음료 ASP가 1% 인상될 때 동사 EPS는 10% 이상 상승하는 것으로 분석됨
첫댓글 분석글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