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에게 상담하는 택이>
택: 내가 고백하면 덕선이가 믿을까? 안 믿으면 어떡하냐?
선우: 네 눈을 보고 어떻게 안 믿냐? 너 계속 덕선이만 보고 있어 우리끼리 있을때도 그리고 눈빛이 달라 우리 볼 때랑 덕선이 볼 때랑
택: 당연한거 아니냐. 니들 볼 때랑 같겠냐~
선우: 누가 누구를 좋아하는 지 알려면 눈을 보라 그러더라. 눈빛은 거짓말을 못 하거든
<15화 택이네>
동룡이와 호흡 맞추고 있는 덕선이ㅋㅋㅋㅋㅋㅋㅋ
그런 덕선이를 보고 행복한 택이
그러다 앞에 앉아있는 정환이를 보는데
거짓말 못하는 정환이의 눈빛....☆
..... 눈에서 꿀 떨어진다 꿀
뭔가 이상한 택이
<16화 택이네>
덕선: 나 체했나봐. 잠깐만
정환: 괜찮냐?
따라가는 택이
........
택이는 덕선이에게 약 챙겨주고는 데이트 신청하는 중♡
택: 덕선아 다음주 토요일날 뭐해?
덕선: 나? 왜?
동룡: 왓? 뭘 예매했다고?
선우: 영화표. 택이가 종로가서 표 사왔대. 물론 오래걸렸지만
동룡: 아니 종로가는 길도 모르는 애한테 영화표를 사라고. 또 덕선이가 시켰지?
선우: 덕선이랑 영화볼라고. 영화보고 고백하신단다
동룡: 최택6단 드디어 끝내기 들어가나요?
덕선: 토요일은 왜? 너 그 전 날 금요일 날 대국있지 않아? 이번에 이기면 우승이지. 이기든 지든 끝나면 하루 쉬다 와. 바로 오면 바둑 밖에 더 두냐
택: 와서 너랑 놀면 되지
덕선: 나 공부해야 돼. 너랑 놀 시간 없어 (올~ 덕선이 고삼이라고 공부함?)
택: 넌 공부해. 난 알아서 놀게
덕선: 퍽이나 그러겠다
택: 아무튼 너 토요일날 시간 비워나. 대국 끝나고 전화할게. 알았지?
(끄덕)
선우: 택이 혼자 토요일에 온대. 덕선이 볼라고
동룡: 그 새끼 지면 어떡할라고
선우: 자신있는거지
동룡: 몇시 어디라고? 가서 꽃이라도 팔아야겠다
선우: 그럴까? 정팔아 갈까?
정환: 미쳤냐?
선우: 농담이지 새끼야
정환: 나도 농담이지 새끼야
<정환이가 택이네서 놀다가 지갑 놓고 감>
택: 덕선아 이거 정환이 갖다줘 놓고 갔어
덕선: 하여튼. 나한테 맨날 뭐라고 하더니 으이구
덕선이에게 전해받은 지갑
지갑을 보면서 뭔가 생각하는데
<택이와 데이트하러 간다던 덕선이 독서실에 옴>
선우: 너 왜 여깄냐
동룡: 너 독서실 왜 왔어? 네가 왜 여깄어?
정환: 뭐냐 독서실?
덕선: 야 난 공부 좀 하면 안되냐? 어? 독서실 오면 안돼?
선우: 아니 택이 안 만났어? 오늘 둘이 영화보기로 했잖아
덕선: 택이 오늘 못 온대 중요한 약속있다고 내일 온대. 나 간다. 요새 되는 일이 없다 되는 일이 없어
선우: 택이가 그럴 애가 아닌데 뭐냐 그 새끼
<대국 끝난 택이>
택: 나 내일 못 갈거 같아 기원분들이랑 약속 생겼어
덕선: 아 정말? 진짜... 중요한 약속이야?
택: 응 내가 꼭 가야 돼
덕선: 알았어 네가 꼭 가야한다고 하면 중요한 약속이겠지. 괜찮아. 다음에 보면 되지. 얼른 자 약 먹지 말고 알았지?
택: 어 알았어. 덕선아...미안해
덕선: 아이고 괜찮습니다요. 얼른 주무시죠. 잘자라~
(근데 덕선아 너 왜 이렇게 스윗해...?)
전화 끊고는 울고 있는 택이ㅠㅠㅠㅠ
<정환이 지갑 놓고 간 날>
지갑 주인이 누군지 알기 위해서 지갑을 여는데
지갑 속에 있는 정환과 덕선이 사진....☆
정환이가 덕선이를 좋아한다는 사실 알고 덕선이에게 고백 못한 택이
너희 셋 다 너무 짠내난다. 진짜....
출처: 응답하라 1988 15화, 16화
첫댓글 어남택ㅠㅜ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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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둘이 케미 최고
아 나 진짜 진지하게 마지막까지 어남룡 소원했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앜ㅋㅋ개웃곀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환아... 날보고 웃어줘
나도 정환 ,,,,
정환,,
택아ㅜㅜㅜㅜㅜ
정화나...
아직도 택이 생각하면 맘이 아파ㅜㅜㅜ
택이 진짜 너무 좋은데 18화 정환이 나레이션 존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환이 덕선이 보는 눈빛 그거 진짜라고ㅠㅠㅠㅜ
이때 내주변 다 어남류여서 ㅋㅋ 나혼자 아닌데 ㅜㅜ 택이인데 ㅜㅜㅜㅜ
택이 내 인생 남주ㅜㅜㅜㅜㅜ 말도 없이 표정으로 감정 다 표현하는거 대박이야ㅜㅜ
정환아ㅠㅠ
이거 안봤는데 정환이는 어떻게 됨?
난 처음부터 택이었어ㅠㅠㅠㅠㅠㅠ
택이 자체가 넘 좋았어ㅠㅠ
정환아..
내가 박보검에 대해서는 아무 생각이 없는데 택이만 보면 마음이 띠리리리릭하고 아무생각이 다 든다..
정환아 ㅠㅠㅠㅠㅠㅠㅠ
ㅜㅜ 택아........
아이고.......... 난 어남류였어......... 반지씬만 생각하면 아직도 화병이 나...... 택이도 고생 많있다.....
정팔아 ㅠㅠㅠㅠㅠ
진짜 대가리 깨져도 어남류였는데,,,진짜,,,,,,,,진짜로,,,,,,,
어남류였지만 택이도 맴찢 ㅠㅠㅠㅠㅠㅠㅠㅠ셋 다 너무 안타가웟음 ㅠㅠㅠ
택아...
택아 근데 19화에서 정환이한테 왜 그랫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남류였는데..
택이는 내 아픈 손가락이여
택아ㅜㅜㅜㅜㅜ
난 어째서 댁이가 턱선이에게라고 읽혔는가
시부ㅏ,,
유일하게 응답시리즈 중 재탕 못 하고 있는 편 아직도 잊을 수 없다 택이도 맴찢이지만 정환이 감정선 어쩔건데 ㅜㅜ 나도 웃기지만 ㅋㅋㅋㅋㅋ 진심 며칠은 현생 잘 못 살았음 ㅠ 정환아 잘 지내지?
와 근데 박보검 눈빛 표정만으로 연기 개잘하네..
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 택이
무조건 어남택. 감정은 말해야 표현해야 아는거임. 더간절했고 절절했던건 항상 택이였음
진짜 어남류 아니엿냐고요...감정선 그렇게 다 보여주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