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http://entertain.naver.com/read?oid=109&aid=0000083623
드라마 경성스캔들은
1930년대의 암울했던 시대적 상황을 경쾌하게 풀어나간
이색적인 시대극.
항일투쟁의 아픔과 고단함이 있었지만
젊음도 청춘도 사랑도 있었노라고 말하는 드라마.
작가 진수완 (해를 품은달, 킬미힐미)
이수현 이라는 인물은
'조선 총독부 보안과에서 조선인으로서는 드물게
초고속 승진을 거듭하고 있는 동경 유학파 출신 엘리트'
이건 남들이 알고있는 표면적 신분이고
실은 드라마 극중 중심이 되는 애물단(비밀 항일 단체)의 수장.
10여년전 독립운동하다가 동료가(선우 민) 눈앞에서 일본순사에게 총을 맞고 죽어...
그 후로 총독부에 잠입하고 애물단의 수장이 되지...
(위장이유도 찌통...우리 어른들의 아픔 ㅜㅜ)
애물달의 조직원이자 기생으로 위장하는
'차송주'라는 (한고은) 인물과는 어릴적 인연이 있고
다시 재회하면서 사랑을 시작하지만
사랑의 꽃이 피기도 전에 또 이수현 앞에서 일본군에 의해 총을 맞고죽음을 당해ㅜㅜ
선우민처럼 이수현 두고 먼저 가버리는 차송주ㅜㅜ
차송주(한고은 분)는 처음부터 죽이려고 했었는가. 애물단 수장 이수현(류진 분)은 살려뒀다.
특별히 그렇게 설정한 이유가 있는가시대의 비장미를 살리려는 부분에서 차송주를 죽음으로 이끌었다. 시대사가 개인사에 영향을 주는 것을 담으려는 의도가 있었다. 송주가 죽음으로 끝나기 때문에 이수현도 같이 죽이려고 했었다.
하지만 극이 전개되면서 항일투쟁에 목숨을 잃는 인물을 보면서 패닉상태에 빠졌다.
그래서 이수현은 12부부터 살려야겠다고 생각했다. 오히려 이수현을 살리는 것이 더욱 가혹할 수 있었다. 이수현은 시대의 아픔을 엑기스로 보여주는 인물이다.
이수현은 십자가의 무게를 두 번 진 것이다.
한번은 선우완의 형의 죽음으로 두 번째는 송주의 죽음을 통해서 더 가혹한 무게를 지었다.
선우완과 나여경은 무조건 살아야 하는 인물들이었다.
차송주 이수현이 당대의 항일투쟁의 전면에 서있던 사람들이라면
완이와 여경은 차세대 독립투사이기 때문이다.
살려둔 이유도 찌통 ㅜㅜ
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서민정
첫댓글 슬퍼 ㅠㅜ
경스개명드!!!외않바
경스 진짜 재밌어 ㅠㅠㅠㅠ 차송주 노래 부르는 씬 잊을 수 없다 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송주죽을때 맘아팠어ㅠㅠㅠㅠㅠㅠㅠ
경스 꼭봐 두번봐
킬미힐미도 이 작가분꺼구나 봐볼까..재밌으려낭..
와 몇일째 이드라마 되뇌이고있었는데 딱 게시물이 오랜만에 뜨다니.. 흑 ㅜㅜㅜ 이수현씨만 생각하면 가슴아 ㅡ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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