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이번주에도 Chuck Checks In으로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이 글은 토론토 랩터스의 전속캐스터로 활동하고 있는 척 스워츠키 (Chuck Swirsky) 가 한국시간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쓰는 칼럼입니다.
첫부분에는 주로 랩터스 소식을 다루고 있구요. 팬들의 질문을 답변하는 시간도 있으며, 마지막으론 다른 NBA 소식과 필자의 생각에 대해 쓰여져 있습니다.
이번주는 로코 유키치가 유럽과 계약소식과 랩터스의 리더가 필요하다는 내용...그리고 팬들이 이메일로 보낸 질문에 답하는 것으로 이뤄져 있고
마지막엔 NBA 단신과 뉴스에 대해서 다루었네요~~
재밌게 봐주시구요~ 다음주 초에 지난 4월쯤에 랩터스.com에서 게재된 '카터의 추억'에 관한 칼럼을 올리도록 할께요^^
(TORONTO) -- Eventually there will be an official ratification of the new collective
bargaining agreement and when it happens it opens up some intriguing twists and turns for a
number of franchises including the Raptors. Although it's subject to change, both the NBA
and NBAPA are hoping to have the ink dry no later than next Tuesday.
결국 CBA규약은 공식적으로 효력을 발휘할 것이고 (승인 될 것이고), 그것 (CBA 규약 승인)이 발효될때, 여러 흥미로운 일들(계약, 방출 등...)이 랩터스를 포함한 여러 구단에서 펼쳐질 것입니다. (효력 발효 시기가) 변동이 있을지도 모르나 NBA와 NBA선수노조는 적어도 다음주 화요일 (8월1일) 까지 CBA규약의 효력이 발효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nba와 선수노조가 정식 협약에 대한 계약식을 화요일까진 끝내고 싶다는 뜻인거 같아요^^)
In the meantime the Raptors are attempting to shore up their point guard position now that
second round pick Roko Ukic has reportedly agreed to terms with a Spanish team.
한편 랩터스는 계속해서 포인트 가드 포지션 강화를 위해 애쓰고 있는데요. 그런 와중에 드래프트 2라운드로 뽑은 로코 유키치가 스페인팀과 계약에 동의했다고 합니다.
-Those Jose Manuel Calderon rumours keep swirling.-
<사진에 달린 문구입니다^^>
호세 매뉴얼 칼데론에 대한 루머는 계속 소용돌이(떠돌아 다니고)치고 있습니다.
To be honest with you I was eager to see Ukic play. He is a competitor that brings a large
amount of joy and passion to the game. He's got a little "showtime" in his arsenal as well,
but such is life in pro ball - the business of pro ball I should say. Very good players who
fall into the second round have the luxury of testing the market and if they desire to
explore the international market NBA teams must simply wait it out.
솔직히 저는 정말 유키치의 플레이를 보고 싶습니다. 그는 경기에 큰 즐거움과 열정을 (팀에) 가져다 줄 선수입니다. 몇몇 현란한 묘기가 또한 그의 무기이기도 한데.... 하지만 프로의 세계란것은 즉 비지니스이기에...
(1라운드에 뽑히지 못하고) 2라운드에 뽑힌 매우 좋은 선수들은 충분히 럭셔리한 시장을 공략할 수 있고 (NBA 말고 유럽리그 등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는 곳을 찾을 수도 있다는 뜻인듯 해요), 그들이 세계의 여러 시장을 찾고 싶어 한다면, (그들을 뽑은) NBA 팀들은 잠자코 기다려야만 할 것 입니다.
I'm sure Ukic was disappointed he wasn't taken in the first round. In his mind he probably
feels he is a first round pick and I don't blame him for having that attitude. He received a lucrative European deal and elected to take it. That's his right. Good for him.
전 유키치가 1라운드에서 뽑히지 못한것에 실망했었다는걸 확신합니다. 아마 그의 맘 속에선 자신은 1라운드에 뽑힐거라고 생각했을 것이고 저는 그의 그런 심정이 이해갑니다. 그는 만족스런 유럽구단의 제안을 받았고, 그 제안을 받아들이도록 결정했습니다. 그건 그가 전적으로 한 선택이니까요. 그가 잘 되기를 바랍니다.
For the Raptors, you can't spend millions on an unproven second round pick. His time will come in Toronto. If he performs in Europe the way the Raptors believe he can, he will get his NBA money. The Raptors want him. If they have to wait a couple of years, so be it. He'll be 24-25 when his deal expires and there is always the possibility of an early buy -out from his Euro club.
랩터스로서는 증명되지 않는 2라운드 픽 선수에게 몇백만달러를 투자할 순 없습니다. 그가 토론토에서 뛰는 날은 올 것 입니다. 그가 랩터스에서 (그에게) 기대하는 모습으로 유럽에서 활약한다면, 그는 NBA에서 뛸 수 있을 것 입니다. 랩터스는 그를 원합니다. 랩터스가 2년정도를 기다려야 한다면 (랩터스는) 그렇게 해야 합니다. 그가 24살에서 25살 정도면 (유럽 구단과) 계약은 끝나게 될 것이고, 아니면 그가 유럽클럽에서 일찍 바이아웃으로 랩터스 선수가 되는 가능성도 항상 열려 있습니다.
What does this mean for the Raps? I look for Jose Manuel Calderon to wear a Toronto uniform
next year. I have never seen him play. No tape. Nothing. I understand he has good point guard skills and is quick as a jet.
랩터스에게 이건 무슨 의미일까요?? 전 내년에 호세 매뉴얼 칼데론이 랩터스 선수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전 그의 경기를 본적은 없습니다. 경기를 녹화한 테이프가 없어요..없어.
그래도 전 그가 좋은 포인트가드 자질을 가지고 있으며 제트기 만큼 빠르다는걸 알고 있습니다.
Anyone who has seen the Raptors the past few years understands this club has lacked speed
and athleticism. If Calderon does agree to terms, he will be in the mix, but isn't the final piece of the puzzle. The Raptors are shopping around for a veteran NBAer who will serve as back up to Rafer Alston.
지난 몇년간 랩터스 경기를 본 누구든지 랩터스는 빠르고 체력이 부족하다고 느껴왔습니다. 만약 칼데론이 계약한다면 그는 팀을 조화롭게 할 것 이지만, 퍼즐을 완성할 마지막 조각은 아닙니다.(칼데론이 들어온다고 해도 뭔가 부족한 면이 있다는 뜻) 랩터스는 래퍼 얼스턴의 백업으로 활약할 베테랑 선수를 찾고 있습니다.
Rafer had a rocky Raptors reunion this past season, but hopefully will be able to turn the page and have an issue-free season. Want an ingredient that makes a successful team? Low maintenance players! That's where lockerroom leadership takes over.
래퍼(얼스턴) 는 지난시즌에 불안정한 융화력을 보였습니다만, 바라건대 그는 변모 할 것이고 논란의 이슈 메이커에서 탈피 할 것입니다. 좋은 팀으로 만들 수 있는 요소를 원한다구요? 고집이나 독불장군식의 플레이어가 적어야 합니다!! 거기(앞에서말한 요소들이 갖춰져야)에서 락커룸의 리더가 되는 겁니다.
(래퍼 얼스턴이 고집스런 플레이를 많이 펼쳐왔고 개성이 뚜렷한 선수라...래퍼 얼스턴에게 어느정도 충고하는 듯한 글을 쓴거 같네요. 맞는 말인거 같아요. 고집을 부리기 보다는 넓은 마음이 중요하죠...그래야 리더가 될 수 있는거구요ㅋㅋ)
Rasheed Wallace had a horrible reputation before his arrival in Detroit. Now he is called a
"tremendous teammate and leader." Glenn Robinson is another illustration of a player who
had on and off the court issues. Bam! He shows up with the Spurs and we have a basketball
transformation before our very eyes.
라쉬드 월러스는 디트로이트에 도착(트레이드 되어 합류하기 전)하기 전에 평판이 좋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지금 '대단한(중요한,신망이 두터운) 팀 동료이자 리더'로 알려져 있습니다. 글렌 로빈슨도 코드안팍에서 이슈를 뿌리고 다녔던 선수의 또다른 전형이었습니다. 빵~!!(하지만) 사람들이 그를 보는 의심어린 눈은 그가 스퍼스에서 뛰는 모습을 보면서 변했습니다.
Why, you ask? Veteran players who have the verbal and non-verbal personalities to lead by
example through hard work and relationship skills take over the lockerroom and are not
afraid to take care of business when they have to.
왜냐구 물어보신다구요?? 열심히 운동하는것과 사교성과 같은.. 그런 말과 행동으로 솔선수범을 보일 수 있는 베테랑은 락커룸을 접수(장악)하고, 그들이 그걸(말과 행동을)할때 비지니스(언론이나 주위 환경 등)을 두려워 하지 않기 때문이죠
- 해석이 매끄럽지 않은 거 같아서 앞의 두 단락을 정리해 볼께요. 월러스나 로빈슨은 전에(팀 리더가 되기 전엔) 코트안이나 밖의 사생활에서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지만, 이제 큰 형님이 된 이후부턴 언론에서 뭐라고 떠들던 간에 행동이나 말로 솔선수범을 보이기 때문에 그들은 비난의 대상이 아닌 카리스마 있는 팀 리더로 변모했다는 내용이에요. 그러니까 이제 라쉬드나 빅독도 팀의 최고참이 됐고 이젠 나이도 어느정도 먹었고요. 뭐, 지나간 세월이 그들을 악동에서 모범생(?)내지 든든한 큰 형님으로 변해 가게 만든거 아닐까요? (우리나라로 치면 허재?? ㅋㅋ 김주성을 정말 많이 아끼고 챙겨주고... 팀의 정신적 지주가 됐잖아요. 중대나 기아시절엔 음주운전도 많이 하고 물의도 일으켰었는데..) 이제 좀 정리가 되시죠?? ㅋㅋ -
Coaches can only do so much. Sam Mitchell is a man's man. He is a born leader and in my
opinion has the qualities to become a great coach, but he can't do everything. Players themselves have to step up. It is called respect. That's the name of the game.
감독이 모든 일을 다할 순 없습니다. 샘 미첼 (토론토 감독)은 인간중의 인간입니다. 그는 타고난 리더이며 제 생각엔 훌륭한 코치가 될 자질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그렇다고 해서 그가 모든일을 다 할 순 없습니다. 선수들은 그들 자신이 성장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걸 존중이라고 합니다. 그것(Respect)은 이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덕목입니다.
Your best player has to be your hardest worker. In Detroit, it's Ben Wallace. In San Antonio: Tim Duncan. In my opinion, Chris Bosh has the make up and qualities to emerge as the leader of the Raptors lockerroom. He is their franchise player. I can tell you this. If I'm Charlie V. or Joey G. I'm going to observe Chris Bosh 24/7. They'll be able to learn a lot and understand what "professional" is all about.
최고의 선수가 되려면 (팀을 위해) 가장 열심히 (최선을 다해 뛰는)하는 선수가 되어야 합니다.
디트로이트의 벤 월러스와 샌 안토니오의 팀 던컨이 바로 그런 선수입니다. 제 생각에 크리스 보쉬는 랩터스 락커룸의 리더로 나타날 기질과 자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랩터스의 프랜차이즈 선수입니다.
전 확신할 수 있습니다. 제가 찰리 빌라누에바나 조이 그래햄 이라면 저는 크리스 보쉬의 일거수 일투족(24/7이란 24시간과 7일을 의미하는 것으로, 항상 매일 꾸준히라고 해석하면 될꺼에요^^ )을 관찰할 것입니다. 그들(빌라누에바, 그래햄)은 (보쉬의 일거수 일투족을 통해) 많이 배울 수 있을 것이고 '프로'란게 어떤건지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Let's go to the mailbag:
그럼 여러분이 보내주신 메일박스를 살펴볼까요?
Willie: Here's a question for you, Chuck. Do you ever get tired writing Chuck Checks In?
윌리: 척, 질문하나 드릴께요. 'Chuck Checks In'을 쓰는데 지친적 없으셨나요??
Chuck: No way. I love it! Some weeks are slower than others, but it also enables me to answer emails from readers like you! There is always something to talk about Raptors/NBA related. It's amazing how global things have become. This past week I received letters from Germany, Guam, Alaska and Perth. It's a credit to the NBA and its players. I love the game and I love the fact so many readers are intelligent and passionate about the sport.
척: 그럴리가요. 전 (칼럼 쓰는걸) 정말 좋아해요! 어떨때는 다른때보다 (글쓰는게) 느려질 때도 있지만요, 윌리님 같은 제 칼럼을 읽으시고 이메일로 질문을 보내시는 분들이 제가 글을 쓸 수 있게 만드는 분들이거든요. 이 칼럼은 랩터스와 NBA에 관련된 것에 대해 얘기해 보는 글인데, 전세계에서 보내시는 이메일이 저를 놀라게 하는 군요. 지난주에 저는 독일, 괌, 알래스카 그리고 퍼스에서 보내신 편지를 받았습니다. 이건 NBA와 선수들에겐 영광입니다. 전 농구가 좋습니다. 그리고 농구에 대해 해박하시고 열정이 있으신 많은 분들이 제 칼럼을 읽는다는 사실이 기쁩니다.
-Alvin Williams is expected to be back on the court in the fall.-
<사진에 달린 문구 입니다>
앨빈 윌리엄스는 이번 가을 농구코트로 돌아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Paul from Toronto: Please tell me Rob Babcock plans to make a trade or three.
토론토에서 폴이: 랍 뱁콕 단장의 트레이드 계획에 대해 말해주세요.
Chuck: I know he's trying to improve the team and continues to make calls and field calls from other league general managers. It takes two to make a deal and the bottom line is, it has to be the right move .To make a trade for the sake of moving a player doesn't make sense and more often than not you'll get burned if it's for cosmetic purposes. Don't get me wrong. I love trades and I'm all in favour of shaking things up but I have no idea what's being discussed or the level of interest other teams have in Toronto players.
척: 그(뱁콕)는 팀을 발전시키고 다른 구단의 단장들에게 계속적으로 (트레이드)제안을 하고 받고 있습니다. 트레이드를 하기위해선 서로 입장이 맞아야 하고 결론적으로 트레이드는 옳은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트레이드가 그저 선수를 옮기기 위한 것은 의미가 없는 일이며, 트레이드 자체가 (사실이 아닌) 꾸며진것 이라도 (구단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 만큼 속지 않습니다.
(제가 트레이드를 좋지않게만 본다고) 절 오해하지 마세요. 전 트레이드가 좋은 것이고 저는 모든면에서 (조직, 단체, 직업이) 큰 변화를 가진다는 것에 찬성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저는 어떤 다른 구단이 토론토 선수에 대해 어느정도의 관심이 있고 어떤것이 논의 되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
Hasson from Newmarket: Do you have any update on Alvin Williams?
뉴마켓에서 헤슨이: 앨빈 윌리엄스에 대한 최근 소식이 있나요??
Chuck: No. He continues to rehab his knee and the club is monitoring his progress.
척: 아니요. 그는 계속 그의 무릎재활에 힘쓰고 있고 구단은 그의 재활경과를 모니터 하고 있습니다.
Sam from Pittsburgh: How many wins are you predicting for the 05-06 season?
피츠버그에서 샘이: 05-06 시즌에 몇승을 할 것으로 예상 하십니까?
Chuck: It is too early for that. The regular season is 10 weeks away. Last year I predicted
42 and the team won 33 so maybe I should take a year off!
척: 그걸 말하기엔 너무 이른감이 있네요. 정규시즌은 아직 10주나 남았어요. 저는 작년에 44승을 예상했는데 33승을 했기 때문에 (예상하는걸) 1년은 쉬어야 할듯 해요!
Richard from Los Angeles: Will the Raptors buy out Jalen Rose?
LA에서 리차드가: 랩터스는 제일런 로즈를 바이아웃 할까요?
Chuck: That's a question for the Raps ownership and GM Rob Babcock, but I would think not.
척: 그건 단장인 랍 뱁콕과 구단주에게 물어볼 문제인거 같네요. 하지만 제생각엔 바이아웃 하지 않을거라고 봅니다.
Vance from London, Ontario: When will the NBA schedule come out?
온타리오주 런던에서 밴스가: 언제 NBA 경기일정이 나올까요?
Chuck: The league office informed me it will be released either next week or the following
week in August.
척: 다음주 아니면 8월 첫째주에 나올꺼라고 NBA에서 저에게 알려주었습니다.
Wayne from Hamilton: Are the Raptors pursuing guard Jay Williams?
해밀턴에서 웨인이: 랩터스는 제이 윌리엄스 (전 시카고 포인트 가드, 올해 재기를 노리고 있음)를 데려올 생각이 있나요??
Chuck: Rob Babcock has been in contact with Williams' agent and there is interest, but Williams is still two months away from heavy duty workouts against NBA players. He is progressing and doing a remarkable job under fitness guru Tim Grover in Chicago.
척: 랍 뱁콕 단장은 윌리엄스의 에이전트와 접촉을 해오고 있고, 관심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는
NBA선수들과 겨루기 위해선 의무적이고 힘든 체력강화 훈련이 2달이나 남아 있습니다. 그는 (몸 만들기)진행중이고 시카고에서 피트니스 전문가인 팀 글로버 아래에서 놀랄만한 재활을 하고 있습니다.
D.J. from Calgary: Chuck, you have stated many times the Raps are strapped because of the
cap. Is there light at the end of the tunnel? Where is the hope? How did they get in this mess?
캘거리에서 DJ가: 척, 샐러리 캡 부족하여 랩터스가 곤란을 겪고 있다고 자주 말해오셨잖아요. (셀러리캡 문제에서 빠져나올) 돌파구는 없는건가요? 희망은 없나요? 어떻게 그런 문제가 생겼나요?
Chuck: Go back to the class of 2001. The re-signing of players to fat contracts at the time may have looked good, but now it's a tough situation.The Raptors will get some relief next year, but in two years the Raps will be able to make some bold decisions.
척: 2001년 시즌으로 돌아가 봅시다. 선수들과 재계약하기 위해 샐러리캡을 초과한 그때의 계약은 좋아보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때 초과 계약 때문에) 팀사정이 어려운 편입니다. 랩터스는 내년에 샐러리 캡에 약간 숨통이 트일 것이고, 2년안에 랩터스는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News and notes from the Swirsk:
스워츠키의 NBA 뉴스와 단신 시간입니다.
1. Enough of the Larry Brown watch ... please! He's a great coach and will make $10-12 million a year. He got his dream job. End of story, but can he get the Knicks in the playoffs with overrated talent?
*래리 브라운의 대한 관심은 지나칠 정도 입니다. 제발요! 그는 정말 훌륭한 코치이고 1천에서 1천 2백만 달려를 벌것입니다. 그는 꿈의 직업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과대평가 된 그의 재능이 닉스를 플레이오프에 진출 시킬 수 있을까요?
(척은 그가 훌륭한 코치지만, 몸값이 북미감독중 최고로 오른것은 그를 과대평가한다고 생각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런 과대평가가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다고 본 것 같습니다)
2. If I'm running the Phoneix Suns I do not match the five-year $70 million deal extended
to Joe Johnson by the Hawks. A good player, but he was on a very good Phoenix team.
*만약 제가 피닉스 선즈를 운영한다면 저는 애틀랜타 혹스가 5년간 7천만달러를 제시한것에 상응하는 금액을 제시하지 않을 겁니다. (존슨은) 좋은 선수이지만, 그는 아주 대단한 피닉스 팀에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존슨이 피닉스를 떠난다고 해도 선즈팀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는 의미인것 같습니다.)
3. I want to see how the Dooling/Francis backcourt works out in Orlando.
*저는 올랜도에서 키언 둘링과 스티브 프랜시스의 백코트진이 어떻게 연습하는지(호흡을 맞추는지) 보고 싶습니다.
4. Seattle will probably hold onto him, but why aren't more teams pursuing Vladimir
Radmanovic?
*시애틀은 아마도 그 (라드마노비치)를 꽉 잡을것 입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많은 팀들이 블라디미르 라드마노비치에 관심을 갖는걸까요?
5. We wish George Karl and Ronny Turiaf all the best for good health and recovery.
*조지 칼 (덴버 감독, 전립선 암 수술 예정)과 로니 터리아프 (LA 레이커스 2라운드 지명선수, 심장이상으로 수술할 예정, 선수생명의 위기에 있음)가 건강하게 회복된 모습으로 돌아오길 빕니다.
(이 두사람의 관한 뉴스가 궁금하시면, '뉴스와 루머' 게시판에 소식이 있으니 참고 하세요^^)
6. I am very encouraged about the Canadian men's 21 and under National program. The future
is bright my friends.
*저는 21시 이하의 캐나다 청소년 대표 농구 프로그램을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합니다. 유망주는 우리들의 밝은 미래입니다.
7. Samuel Dalembert hit the lottery. The Sixers had no other choice than to give him a boatload of money. When a young post player becomes available, the Hawks are going after them with cold, hard cash. For Philadelphia it was a no brainer. You have to keep long, athletic big men. They are tough to find. Will he reach his potential? That's the question.
*새뮤얼 달람베어가 대박을 터뜨렸습니다. 식서스는 그를 잡기 위해서 많은양의 돈을 주는 일밖엔 달리 방법이 없었습니다. 젊은 골밑 플레이어가 팀에 자리잡기 시작할때, (애틀랜타) 호크스는그들을 차갑게, 턱없이 부족한 돈으로 대했습니다. 필라델피아로선 다른 방법이 없었습니다. 키가 크고 운동신경이 좋은 장신 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면, 잡아야 합니다. 그들은 (다른 장신의 선수를) 찾기 힘들었습니다. 그(달람베어)는 그의 재능을 펼칠 수 있을까요? 그건 의문입니다.
8. The next free agent to cash in will be Chicago's Tyson Chandler. The Bulls will not let
him go and you can take that to the bank.
*다음으로 대박을 터뜨릴 준비를 한 프리 에이전트는 시카고의 타이슨 챈들러입니다. 불스는 그를 보내지 않을 것이고 은행에서 돈을 뽑아와야 합니다.
9. Marko Jaric's timing couldn't have been better. He's a free agent and a handful of teams
are looking for point guards. Look for him to get, if not the entire mid-level sum, then
close to it.
*마르코 야리치의 현 상황은 좋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그는 프리 에이전트이고 포인트 가드를 찾는 팀에게 유용한 선수입니다. 중간치보다 약간 낮은 금액이라면 그를 영입할 수 있을겁니다.
10. Still waiting to see where Antoine Walker will land.
*앤트완 워커가 어디로 갈지 계속 기다려 집니다.
11. I am totally bummed that Baskin & Robbins did away with Oregon Blackberry ice cream.
* 저는 베스킨 라빈스가 오레곤 블렉베리 아이스크림을 없애는게 너무 싫습니다.
12. You can put a fork in the Washington Nationals. They are toast.
* 워싱턴 내셔널스는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들은 뜨거운 감자 입니다.
(토스트가 따끈따끈하잖아요 ㅋㅋ 그래서 뜨거운 감자쯤 아니면 요즘 주목을 받고 있는 팀이란 뜻으로 해석하시면 될꺼에요 ㅋㅋ 몬트리올 시절엔 정말 바닥을 기다가 워싱턴으로 옮기고 나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에서 1위(최근 2위)로 질주를 하고 있으니까 주목을 받을만 하죠 ㅋㅋ)
13. If I were advising Milt Palacio I would tell him to sign with the Nets ... like
yesterday!
*만약 제가 밀트 팔라시오에게 조언을 한다면 저는 네츠와 계약을 맺으라고 할겁니다...어제처럼요!
(어제 만났나 보네요 ㅋㅋㅋ 근데...팔라시오는 토론토와 계약하지 않을거 같네요...그럼 오마 쿡이 백업 포인트가드??)
14. Geoff Petrie is re-tooling the Kings with the addition of Bonzi Wells and Jason Hart.
Wells is extremely gifted, but he needs to get his act together. Time is running out.
*지오프 페트리 (새크라멘토 킹스 사장)는 본지 웰스와 제이슨 하트를 영입하는 등의 팀을 재구성 하고 있습니다. 웰스는 매우 타고난 재능을 가진 선수입니다만 그는 팀플레이를 해야합니다. 시간은 흘러가고 있습니다(빨리 킹스팀에 적응해야한다는 의미 같습니다)
*출처: www.raptors.com
글쓴이: Chuck Swirsky (Raptors play-by-play commentator)
쭈니의 짧은 생각...
*저도 로코 유키치가 랩터스에서 뛰는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결국 유럽 클럽과 계약한다니..너무 아쉽네요. 하지만 유럽에서 좋은 활약을 한다면 분명히 랩터스에서 그에 걸맞는 오퍼를 할 것이고, 언젠간 ACC에서 로코가 플레이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대신 칼데론을 영입할 수도 있으니까... 한번 기대해 보죠.
*래퍼 얼스턴은 국내에서도 길거리 농구 출신의 NBA선수로 유명하죠. 그의 다재 다능한 농구실력과 개성넘치는 플레이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랩터스도 마찬가지로 큰 기대를 갖고 작년에 래퍼를 영입했는데요. 포인트 가드 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공격에서 해결하려는 경향이 강했고, 그로인해 코트밸런스도 맞지 않았었습니다. 연습에도 참여하지 않아 구단 자체 징계로 출장정지도 당했었습니다. 그만큼 시즌 초반엔 상당히 실망감을 안겨줬었는데 후반기 들어서 어느정도 안정된 볼 배급과 슛 시도를 많이 줄이는 등 포인트 가드로서의 역할을 했습니다.
척이 말했듯이 래퍼는 올시즌에도 주전 포가로 뛸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안정된 모습을 보여 줘야 합니다. 무리한 돌파나 턴오버를 줄이고, 포지션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3점슛을 난사하는 모습을 버려
야...즉 위에 칼럼에 쓰인대로 고집을 버리고 다른 선수들의 플레이를 살려주는 농구를 해야 리더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 올시즌 랩터스의 성공의 열쇠는 보쉬도 빌라누에바도 아닌 래퍼 얼스턴이라고 생각합니다. 얼스턴 파이링~!!!
* 독일 괌 등 여러지역에서 편지를 받았다며 척이 좋아했잖아요. 저두 언젠가 한번 질문도 할겸,
카터가 떠나도 한국에도 많은(?) 랩터스 팬이 있다고 척에게 짧은 영어로 이메일 보낼까 합니다.
혹시 몰라요?? 제가 보낸 질문이 척의 칼럼에 실릴 수도 있잖아요 ㅋㅋㅋ 여러분도 질문있으심 리
플 달아주세요 같이 써서 보낼께요^^
*앨빈 윌리엄스가 드디어 복귀한다네요. 그의 복귀는 랩터스에겐 정말 반가운 일입니다. 물론 건
강할때처럼 힘찬 돌파와 빠른 움직임은 좀 둔해지겠지만요. 얼스턴의 백업가드로 제격 아닐까요?
또한 토론토가 윌리엄스와 다년계약하면서 상당한 돈을 지불한걸로 알고 있는데...그런 여러가지
점을 감안하더라도 앨빈 윌리엄스의 합류는 정말 반갑습니다. 건강하게 풀시즌을 뛰는 앨빈의 모
습을 보고 싶습니다.
*래리 브라운은 물론 대단한 감독입니다. 프로, 아마, 국가대표를 모두 우승시킨 명장이고, 디트로이트의 팀 바스켓볼로 NBA 팬들에게 최고의 감독으로 인정받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뉴욕이 연간 1천만달러에서 최고 1천2백만달러 까지 돈을 쓴다는건 너무하다 싶습니다. 메이저리그의 명문팀인 뉴욕 양키스의 조 토리 감독도 그렇게 우승을 시켰음에도 천만달러를 못받는데.. 너무 부풀려진건 아닌가 모르겠네요. 래리 브라운 감독을 깍아내리려는건 아닙니다. 단지 이런 고액을 받고 언론의 거센 입김과 압력으로 가득찬 뉴욕에서 버틸 수 있을지 의문이구요. 오히려 이런 고액 계약이 부작용이 되어 닉스 팀에 혼란만가져오는게 아닌가 하고 미리 걱정해 봅니다. 암튼 래리 브라운 감독이 뉴욕에서도 '브라운표'농구를 정착 시켜 닉스가 좋은 성적을 올리길 기대해 봅니다.
*SBS가 KT&G로 매각된다는 사실에 적잖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예상치 않은 소식이라 놀랐지만, 더 놀란건 그동안 SBS가 인기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잘 버텨오다가 지난시즌 단테돌풍에 18연승(확실히 맞는지 모르겠습니다)으로 안양에 농구열기가 불어올려고 하는 참에 그렇게 매각을 한다는 자체가 넘 아쉽습니다. 케이티엔지도 담배로 인해(이게 좀 그렇지만) 재력이 강한 그룹이기 때문에 더 좋은 팀이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제 다시는 방송국이 가지고 있는 팀이 안나올지도 모르겠군요...안녕 SBS스타즈....
오늘은 글이 워낙 길었네요~~ 제 짧은 생각도 긴~~~생각이 되어버렸구요 ㅋㅋ
지금 지난 시즌 카터가 뉴저지 복귀 후 처음으로 토론토를 방문하기 전에 척이 카터를 추억하며
쓴 칼럼을 번역중입니다. 다음주 월, 화요일 정도에 올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라구요 (이걸 읽
으면서 카터의 옛생각이 너무 났어요...카터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읽어보세요^^)
저와 랩터스 팬이 온라인 상에서 자주 만나서 얘기도 많이 하고 그랬음 좋겠습니다. 팸게시판을
만드는날까지.... 뭉치는 것이야 말로 팸 게시판을 만드는 유일한 길이거든요.
저두 게시판이 생기는 그날까지...이 Chuck Check In을 해석해서..꼭 공헌하고 싶습니다^^
담주엔 칼데론의 계약소식과 좋은 FA를 데려왔다는 소식이 들렸으면....
암튼 알럽 엔비에이 회원 여러분 담주에 또 번역한 글을 가지고 찾아 뵙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틀린거나 부적절한 표현, 오역 있으시면 리플 꼭 달아주시구요^^
-쭈니 aka Kid-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스크롤의 압박....그래도 조용하던 토론토의 소식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Go Raps! Go Matt Bonner #16~!님. 지난번에 이어서 이번글도 잘읽었습니다.^^ 앨빈 윌리엄스의 부상악몽이 이번시즌에는 끝날까요..부상때문에 커리어를 망치는 선수들을 보면 많이 안타깝습니다.단신 중에 라드맨 소식이 눈에 띄네요.소닉스 팬인지라..라드맨은 1년 계약 또는 사인&트레이드를 할듯한데..지켜봐야죠
폭주천사님 항상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어느 글을 봐도 제 글을 가장 적은 분들이 읽으셨네요...ㅠ.ㅠ 뭐 인기있으라고 올리는 글은 아니지만... 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계속 올릴테니 기대 많이 해주세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