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살다 살다 이렇게 드라마에서 느끼하게 나오는 사람 처음보네요
느끼류 우주최강 최종보스급이것 같습니다
남동생이 제 노트북에 다운받아 났길래 작업하면서 3회까지 그냥 틀어놓고 봤는데.
세상에 마가린과 버터에다 참기름을 비벼놓은것 같은 표정과 대사들.. ㅎㄷㄷㄷ
특히 3회인가 오연수 손을 잡고 ``따뜻해요`` 이 맨트할때는 저도 모르게 냉장고로 달려가서 김치를 먹어버렸네요
그런데 머리가 너무 작네요 옆에 있는 한가인보다 작아서 한가인 머리가 큰가 보다 했는데
그게 아니라 김남일 머리가 믿기 힘들만큼 작네요 세상에 키는 180은 넘는것 같은데 저보다 머리는 훨씬더 작은것 같으니.
가만 보니까 은근히 잘생긴것 같고 매력도 있는것 같네요
암튼 방금도 하모니카 들고 나무옆에 서있다가
김태희 닮았는데 눈코입 모인 어떤 여자애에게 ``선물이야~ 이런 맨트하는데
옆에 있는 단무지와 깍두기 김치를 그의 잎속에 던져버리고 싶어요 ㅎㅎㅎㅎ !!
첫댓글 군대간답니다 ^^ 나쁜 군인 ㅋㅋ
정확히 나쁜 공익 ^^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정말 잘생긴것 같아요 비율도 완벽하고. 머리도 작고..
그런데 드라마 맡은 역활이 완전 식용유에 빠다와 밥 말아서 먹는
전 좀 별로더라구요. 너무 개폼 잡는것 같아서;; 그런류의 사람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지라..
너무 멋있던데...ㅎㅎ 남자가 봐도.. 선덕여왕에 이어 나쁜남자까지 그래도 자리 좀 잡고 군대가는지라 편안히 가겠네요 ㅎㅎ
생긴건 정말 잘생긴것 같아요 예전에 순삼이인가? 금삼순인가? 그드라마 나와서 드라마 1회만에 뽕 ~ 죽어버리는 단역맡았을때는..
정말 평범한 외모였는데.. 성형을 좀 한건지 지금은 되게 잘생긴것 같아요
그런데 저 드라마에서 김남길 쫒아다니는 여학생으로 나오는애 혹시 티아라 멤버인가요? 정말 닮은것 같던데
아닙니ㄷㅏ. 정소민이라는 배우입니다.
엇.. 정말 비슷하게 생긴것 같던데 다른 사람이였군요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여친은 느끼하다고 비명지르던데
수염 없을 때는 별로던데... 수염 기르고 나니 괜찮게 보이던... 뭐 조만간 입대사진 보면 잘생긴건지 수염빨인지 판가름이..........
고참한테도 그러나 보자..
"충성! 이병 김남길 할말 있어 왔습니다"
"어 그래 남길이 ㅎㅎ 할말이 뭐야?" (악수하면서)
"김병쨔응...손 따뜻해요.."
기초군사훈련만 받고, 구청이나 지하철 등으로 출근하기 때문에 그럴 일이 없습니다.ㅎㅎㅎ
와 그런데 지금 5회 보고 있는중인데 정말 안 건들이는 여자 없네요
한가인도 건들이고.. 약간 눈코입 모인 어린여자애도 건들이고. 오연수도 꼬실려는것 같고.. 그 영화배우 여자도 꼬신것 같고. 느끼한 대사 한마디 던지면 무조건 넘어오네요 악ㅋㅋㅋㅋ 이게 뭐양 ~~~~~~~~
그런데 드라마 초반엔 스턴트 맨으로 나와서 막 하늘에서 점프하고 발광하고 그러더니 갑자기 유학파에 똑똑한 사람으로 변신하네요 이게 뭔일이여 ㅎㅎㅎㅎㅎ
아니 유학파 엘리트로 나와서 그 회사에 복수할려고 취직할 생각이면
드라마 초반엔 스턴트하면서 공중부양을 왜 했당가 ㅎㅎㅎㅎㅎㅎ
제 주위엔 김남길 쩐다고 난리나더군요 ㅋㅋ 목소리는 진짜 쩌는듯 ㅋ
저희 어머니.. 환장하십니다.. 완전 김남길에 빠지셨어요 ㅋㅋㅋ
공익 간다하지 않았나요?
어렸을때 교통사고로 고생하고(혹시나 궁금하시면 찾아보시면...) 면제 떳는데 굳이 국방의 의무 이행하겠다고 재검 받았다가 공익 크리떳다네요.
20살때 현역판정받았지만, 공채합격하고 무명시절에 6개월동안아무것도 못할정도로 큰 교통사고를 당한적이 있습니다. 십자인대파열 각종인대파열.. 등등 부상이 꽤 심했던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당연히 재검받았고 공익크리떳네요. 다른 공익간 연예인과는 확실히 다른 케이스라서, 욕먹을 입장도 아니죠.
참고로 선덕여왕 날라다니는 씬은 다 대역이랍니다.
고생끝에 지금 잘되는거 보니 흐뭇합니다. 남모르게 봉사활동같은것도 많이 하고 괜찮은 배우인듯 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이 재밌네요 ㅋㅋㅋㅋㅋ
그래도 계속 보시고 있으시네요 ㅋㅋㅋㅋ
점점 김남길에게 빠지시는듯 ㅋㅋ
그동안 조연을 많이 하면서 연기내공을 쌓았고 이제서야 빛을 보는듯..항상 느꼈지만 후회하지않아나 강철중, 그리고 꽃피는 봄이 오면등등의 드라마에서 인상깊었었는데 선덕여왕으로 확 뜨네요..ㅎㅎ 외모도 호감형이고
갠적으로 김탁구보다 훨씬 더 재밌게 보고있습니다..나쁜남자 넘 잼나여 ㅋㅋ
우선 주인공의 외모에서부터 비교불가잖아요..ㅎㅎ김남길과 윤시윤이라..게임 오버..ㅎㅎ 강동원 닮은 그 친구보다도 김남길의 라이벌로 나오는 분이 외모나 분위기,기럭지도 멋지더군요
배역이 그래서 그런게 아니라...
김남길은 여자들이 좋아하는 그런게 있습니다. 주변 여성들이 그러더군요....
멋지던데요 ㅎㅎ 간간이 보는데 느끼한건 잘 모르겠고 매력 있는 케릭이더라고요 ~
그게요 간간히 봐서 그런거에요 ㅎㅎㅎ
계속 보다보면요 정말 느끼느끼 개똥폼이 장난이 아네요. ㅎㅎ
그냥 평범하게 해도 되는 말을 빠다위를 미끄러지듯 멘트하며 오일발산을 하는데
진짜 느끼류 최종보스예요. ~
그런데 연기는 꽤 잘하는것 같아요
김남길말고. 김남길대신 그 부잣집으로 들어간 그 남자.. 완전 20퍼센트 모자라게 생긴 장혁같은데 그사람이 똥폼잡을땐 그냥 똥같고.. 김남길이 똥폼잡을땐 느끼하지만 멋있네요 ㅎㅎㅎ
그런데 20퍼센트 모자란 장혁같이 생긴 저 부잣집 막내아들 왜 저렇게 인생 힘들게 복잡하게 사는건가요?
보니까 새엄마랑 트러블 있지만 부모가 돈은 아낌없이 주는것 같은데
그 돈으로 가게라도 차려서 열심히 먹고 살면 되지.. 왜자꾸 허구헌날 나죽네~하면서 개똥폼 방구를 껴되는거얌ㅎㅎㅎㅎㅎㅎㅎ 우째 그리사노!ㅎㅎㅎㅎㅎㅎ
아니 똑같은 장발이라도 어떻게 이리 차이가 날꼬..
김남길의 장발은 몸에 붙는듯 너무 멋있는데 저 20퍼센트 모자란 장혁의 장발은 얼른 달려가서 미친듯이 확~바리꽝으로 밀어버리고 싶네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김남길 짐승남 전에도 좋았어요. 굳세어라 금순아에서 금순이 남편으로 잠깐 나왔는데 죽은게 넘 안타깝..ㅜ 강지환이 암만 부내 뿜고 다녀도 지극히 평범남으로 나온 금순이 남편이 잊혀지지 않았네요. 잘생긴줄은 몰르겠는데.......... 정답은 매력남인듯. ㅎㅎ
전혀 안잘생긴거 같던데... 그냥 학창시절 좀 놀던 건달제비 포스?
저도 보면서 느끼하다고 생각했는데 거꾸로 생각해보면 진짜 그렇게 느끼한 대사들을 김남길이 해서 그나마 거부감 없이 느껴지는거 같습니다. 그 대사들을 다른 배우들이 했다면.. 어우.. -_-; 선덕여왕때도 비담이 선덕여왕한테 '내 앞에선 강한척 하지 마요. 그래야 설레요..' 이런 내용의 대사가 있었는데 그땐 대사가 너무 느끼해서 토나올뻔했습니다; 김남길이라서 그런 느끼한 대사들도 그나마 살리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