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17 드래프트는 부산 경남 황금팜, 서울 황폐팜이라고 서울에 인재가 없어 1순위 순번을 쥔 엘지가 너무나 당연하게
고우석을 차지하게는 됬습니다만
이 고우석이라는 선수 리포트를 보니 3년전 뽑은 임지섭과는 많이 다릅니다
임지섭처럼 거구의 강속구에 제구력 바닥이 아니라, 제구되는 140대 초중반으로 카운트 잡는 자유자재 변화구가
한구종이 있다고 하네요. 이건 뭐 딱 넥센의 신인지명 방침과 일치하는 선수인데
넥센은 신인을 빨리 1군에 올리기위해 1군용 투수는 미리 점찍는데, 두가지를 본다고합니다
직구의 제구는 자유자재 할 수 있어야하고, 2볼에서 카운트 잡을수 있는 자유자재 변화구가 1구종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구속은 두번째 문제이고요, 그럼 이선수의 체력을 키워서 구속을 올리고 체인지업이나 스플리터등
위닝샷 한가지를 집중 연마해서 빠른시간안에 1군에 올리고 최대 기대치 3선발을 기대한다고 하죠. 절대 토종 1선발
을 꿈꾸며 제구력 바닥의 파이어볼러는 건드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마도 강윤구 이후로 이쪽 선수는 없어진걸로.
이젠 엘지가 이쪽으로 가야하지 않나 합니다. 어차피 엘지가 제구력 바닥의 선수를 키워낼 능력도 없다는건
다 알려진거고, 이번 고우석 지명을 계기로 앞으로는 150 다 필요없고 최고구속이 145만 나온다면 제구되고,변화구
가능한 선수 뽑아서 직구구속 올리는게 더 빠를거 같습니다. 사실 3키로만 올려도 KBO의 투수들 평균구속 이
141이 평균이니 최고구속 148에 평속 143 그리고 제구되고 변회구 잘던지고 그럼 된거 아닌가 합니다.
결국 1선발 에이스는 용병으로 해결해야 되므로 해외스카우팅 재정비 해야겠죠
능력도 안되면서 임지섭 건드리듯 이런 행동은 이제 그만 해야될듯 합니다. 물론 임지섭때는 임지섭말고
마땅한 선수도 별로 없었습니다만.
자신의 주제를 파악하고 현실을 직시하는 앞으로의 드래프트가 되길 바랍니다
첫댓글 고우석은 2학년때149 찍엇죠..2학년때 전국탑이였습니다..부상이후 올봄대회 144~45나오더라고요..실전투입이 넘빠른거 아니냐는 말도 있엇구요..우리 유재유선수 사촌이기도하죠.. 전1차 고우석 2차지명땐 손주영or이승호 예상합니다
좌완 손주영이 유력하지 않나 합니다. 근데 고우석 잘 모르겠는데 어떤분 글보니 고우석은 찍히는 스피드보다 빨라보이지 않는다고 하는걸 본적 있습니다. 키도 작고요. 179라던데, 키작은 선수가 스피드 올리려고 온몸을 무리하게 써서 피칭하면 30대 초반에 수명 다한다는말 있더라고요, 부디 고우석 와서 평속 143의 우완 유희관이 되줬으면 합니다
@kane 빠르다는 느낌보단 묵직하다는게 맞는거 같습니다..본인도 오승환이 롤모델 이라고 하기도하고..손주영 이승호는 둘다좌완이라 남은선수 픽함 될거같구요..참고로 서울타팀 카페에선 올해는 고우석 원탑이고 내년엔 대어가 몇명있고..1차지명에 불만이 많터라고요..ㅎㅎ
@난 LG다 서울팜이 올해 흉작이라 고우석 빼면 그냥 야수쪽으로 나가야 된다고 하더라고요
@난 LG다 키는 작년에 180이엿고요..올해 182로 2cm컷네요..키가 좀더 컷음 좋켓습니다만..전 평속 140중반대는 찍으리라 봅니다..컨트롤은 원래 좋은 선수엿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