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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고 16회 졸업생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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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초로의 이야기━━┓ 등화가친(燈火可親)
최영구 추천 0 조회 37 24.11.06 10:17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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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1.06 12:29

    첫댓글 창호지 문 얘기를 보니
    엄마 생각이 납니다~~
    꽃 무늬 예쁘게 넣어 말리던~~
    같은 책이라도 사춘기때
    읽었을 때와 지금의 느낌은
    완전 다른 책을 읽는 느낌이지요~~

  • 24.11.07 14:43

    정말 옛날 생각이 나네요
    겨울 오기 전 문 마다 새로 창호지를 바르는 날은 하루 종일 대 공사 지요 ㅎㅎ
    우리는 물 뿌러 젖은 창호지를 뜯어내고 새로 바르는건 기술이 필요한 아버지 몫ㅡ
    손잡이 부근에 꽃무늬는 어머니 몫 ㅡ

  • 24.11.07 19:14

    옛날 어릴적에는 문바르는날을 손꼽아 기다렸었는데 할아버님께서는 나를시켜 어머님께 문창호지를 넣넣하게 사오게 하라고 하셨고 동래에서 문창호지를 만드는 집에가서 창호지를 사오면 반은 벽장에두고 겨울방학 내내 할아버님과 화롯가에서 연을 만들어 띠웟던 옛날 생각이 나내요 연줄은 외할머님께서 명주실을 뽑아서 만들어다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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