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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을 정하고 실천하는 그리스도인 (다니엘 1:1-9)
2011.01.04
1 유다 왕 여호야김이 위에 있은 지 삼 년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그것을 에워쌌더니
2 주께서 유다 왕 여호야김과 하나님의 전 기구 얼마를 그의 손에 붙이시매 그가 그것을
가지고 시날 땅 자기 신의 묘에 이르러 그 신의 보고에 두었더라
3 왕이 환관장 아스부나스에게 명하여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왕족과 귀족의 몇 사람
4 곧 흠이 없고 아름다우며 모든 재주를 통달하며 지식이 구비하며 학문에 익숙하여
왕궁에 모실 만한 소년을 데려오게 하였고 그들에게 갈대아 사람의 학문과 방언을
가르치게 하였고
5 또 왕이 지정하여 자기의 진미와 자기의 마시는 포도주에서 그들의 날마다 쓸 것을 주어
삼년을 기르게 하였으니 이는 그 후에 그들로 왕의 앞에 모셔 서게 하려 함이었더라
6 그들 중에 유다 자손 곧 다니엘과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가 있었더니
7 환관장이 그들의 이름을 고쳐 다니엘은 벨드사살이라 하고 하나냐는 사드락이라 하고
미사엘은 메삭이라 하고 아사랴는 아벳느고라 하였더라
8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진미와 그의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않게 하기를 환관장에게 구하니
9 하나님이 다니엘로 환관장에게 은혜와 긍휼을 얻게 하신지라
[오늘의 말씀 요약]
유다 왕 여호야김 때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을 침공합니다. 바벨론 왕은
이스라엘 자손 중 뛰어난 소년들을 포로로 데려가 학문과 방언을 가르치고 왕이 정한
음식을 먹이며 3년간 기릅니다. 다니엘은 뜻을 정해 왕의 진미를 거부합니다.
* 포로로 끌려간청년들 (1:1~7)
하나님은 역사의 절대 주권자이십니다. 유다 왕 여호야김 때에 바벨론 군대가 예루살렘 성을 포위했습니다. 바벨론 왕은 성전 기구들을 시날 땅 자기 신들의 신전으로 가져갔는데, 이 모든 일의 배후에는 하나님이 계셨습니다. 바벨론 왕은 이스라엘의 왕족과 귀족 중 뛰어난 자들을 택해 바벨론의 학문과 방언을 교육시켜 그들의 사상을 바벨론식으로 바꾸려 했습니다. 또한 왕의 음식과 포도주를 먹고 마시게 해 바벨론 왕에 대한 절대적 충성을 이끌어 내려 했습니다. 심지어 바벨론 신의 이름이 들어가도록 다니엘과 세 친구의 이름을 바꿔 그들의 신앙까지 흔들려 했습니다. 이 세상은 세상을 향한 사랑과 세속적 가치관을 집요하게 요구합니다. 그러나 성도들은 이를 배척하고 순전한 믿음으로 하나님의 의를 추구해야 합니다.
- 육체의 만족과 유익보다 경건한 삶을 더 사모합니까?
세상의 유혹에 물들지 않고 순전한 믿음의 사람이 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입니까?
* 뜻을 정한 다니엘 (1:8~9)
믿음을 선택하면 반드시 하나님의 은혜가 임합니다. 바벨론 왕은 유다 왕족 출신 포로들에게 자신이 지정해 주는 음식과 포도주를 제공해 주고 3년 후에 자기 앞에 서게 했습니다. 포로들에게는 이국땅에서 편안함과 갖가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뜻을 정해 왕의 음식과 포도주를 먹지 않겠다고 결심했습니다. 포로였던 다니엘이 바벨론 최고 권력가인 느부갓네살 왕의 호의를 거부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다니엘은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정결함을 지키기 위해 환관장에게 특별한 선처를 구했습니다. 결국 하나님은 다니엘로 하여금 환관장에게 은혜와 긍휼을 얻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믿음으로 살아가기로 결단하는 성도들에게 은혜와 긍휼을 베푸십니다.
- 올 한 해 하나님 앞에서 어떤 뜻을 세우겠습니까?
거룩하고 정결한 삶을 위해 믿음의 결단을 내려야 할 부분은 무엇입니까?
내 존재와 신앙의 근거가 하나님께 있음을 고백합니다. 세상의 방법과 가치관이 엄습해도
하나님 자녀로서의 신분을 잊지 않고, 뜻을 정해 하나님 마음에 합당하게 살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