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효중이 입니다~^^
아까 후기를 20~30줄 썻는데, 이 6년된 컴퓨터가 힘들다구 멈춰버려서
다 날아갔죠..
그래서 다시 작성 합니다~ 에효 힘들어.ㅋ
벌써 2002년 마지막 선.이.클 봉사를 마쳤네요~
첫 봉사 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해의 마지막 봉사라니...
시간이 참 빨리 가는거 같네요~ㅋ
음.
본격적으로 후기에 들어가서~
오늘 오른쪽 다리 상태가 약간 안좋았죠..ㅋ
어제 체육시간에 다른반과 축구 시합을 했는데, 조금 무리를 해서..
4~5년 전에 다친 오른쪽 발목의 후유증으루 약간 뻐근하고, 거기다가
허벅지에 알이 배겨서 묵직하더라구요..
그래두 갔죠~
활동하는데 지장이 없었기 때문에~ㅋ
음...
오늘 선.이.클 갈때 고생좀 했죠..ㅋ
지하철을 잘못타서.. 조마조마 했죠~ㅋ
주안역에서 용산행 직통차를 타고, 용산에서 내려서 서울역쪽으로 가는
1호선 전철을 타고 가야하는데, 잘못타서 이촌쪽으로 갔죠...
지하철을 딱 타니까 사람도 그리 많지 않고, 출발도 안하구 서있더라구요
직통차같이...
다른사람 기다리나 보다.. 하고 앉아있었죠..
지하철이 출발했는데, 왔던길을 되돌아 가더니 이상한 골목으로 들어가
더라구요....
그리구 나와야할 "남영역"이 아니고, 안내방송에서는
"이번역은 이촌, 이촌 역입니다. 내리실 문은 왼쪽입니다"
라는 방송이 흘러 나오더라구요..
그때 지하철을 잘못탔구나.. 하는 생각에 다시 용산으루 가야겠다고 생각
하고, 지하철에서 내렸죠..
지하철에서 내려서 건너편으로 걸어가려구 계단을 내려가는데, 반갑게도
4호선으로 갈아타는곳.. 하고 화살표가 있더군요~
그래서 신나게 그 화살표를 따라가서 4호선을 타고 동대문운동장역에 내려서 무사히 경동교회에 도착했습니다~
11달 동안 다닌 곳인데 첨으루 실수를 했습니다~
그래두 새로운 길을 알았다는게 좋지만..ㅋ
여튼 무사히 경동교회에 도착해서, 조금 있다가 봉사를 시작했습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진료실 안내를 했습니다~
첨엔 진짜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요...
왕창 환자분이 몰리구..
내과샘 정말 고생 많으셨을거 같아요..
통증의학과 샘이랑 외과 샘도 고생 많으셨을거 같아요~
한꺼번에 넘 많은분이 오셔서..ㅋ
여튼 정신없이 왔다갔다 거리다가 봉사를 마쳤네요~ㅋ
봉사를 마치고 친교실에서 간단하게 먹을것을 먹고, 용정맴버 다같이
음식점에서 맛있게 저녁식사를 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오랫만에 만난 은정이누나와 지선이누나~
정말 반가웠어요~^^*
지선이누나 1월초에 인도가신다던데..
언제 한번 다같이 볼링~ 하러 가요~ㅋ
음...
울 가족님들두 얼마 남지 않은 2002년 보람있게 보내시구요~
앞으로 다가올 2003년 새해에도 행복하고 좋은일만 함께하길 빌께요~
그럼 이만 쭝이는 물러가겠사옵니다~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