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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의 오설록 녹차아이스크림은 제주도에서만 먹을 수 있는 특산품이었다... 그런데... 이제 압구정점에서도 먹을 수 있게 되었고... 다른 지점에서도 먹을 수 있지만... 내가 즐겨가는 대학로 오설록은 녹차아이스크림을 팔지 않고 있다...
더욱이 지방 사람의 경우 이 아이스크림을 먹을 기회는 없을 것이고... 그렇다면 제주도에 가서 한 번쯤 먹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우리가 시킨 메뉴는 녹차아이스크림과 녹차롤케익...
녹차롤케익의 레벨은 그저그런 정도... 롤케익에 대한 기준이 높은 나이기에... 특별히 맛있다고 볼 수는 없었지만... 아이스크림과 같이 먹기엔 좋았다...
그리고... 문제(?)의 녹차아이스크림...
그 맛은 하겐다즈와 비견될 정도로 녹차향이 풍부하다... 물론 가격도 어느 정도 있지만... 녹차량을 생각한다면 충분히 감안할 가격이라고 생각된다... 아이스크림 특유의 단맛보다 녹차 특유의 씁쓸함이 느껴지지만...
녹차를 좋아하는 나에게 그 뒷맛의 씁쓸함은 언제나 선호의 대상이다...
더욱이 제주 오설록은 중문단지와 함께 관광지 밀집지역의 한 곳이니... 만일 관광지를 구경하고 힘이 든다면 잠시 방문해서 녹차아이스크림으로 휴식을 취하면 좋을 듯 하다...
다음 방문여부를 묻는다면... 당연하다... 여기서 안 쉬면 쉴 곳이 어디에 있을 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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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팬더가 꿈꾸는 세상... 원문보기 글쓴이: z뚜야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