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있는 책이 있는데 너무 두꺼워서 아직 다 못읽었다. 글을 쓸려고 해도 쓸게 없어서 뭘써야하나 생각하면서 예전에 내가 썼던 글들을 읽어봤다. 동물농장이라는 책을 읽고 썼던 글을 읽다가 가스라이팅에 대해 언급한적이 있는걸보고 예전에 틱톡보다가 봤던 가스라이팅 당하지 않는 방법을 써보려고한다.
<어디가서 가스라이팅 안당하는 방법>
*가스라이팅 : 타인의 심리나 상황을 교묘하게 조작해 그 사람이 스스로를 의심하게 만듦으로써 타인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는 행위 한마디로 교묘하게 세뇌시켜서 사람을 조종하는것이다 이걸 의도적으로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본능적으로 남을 마음대로 통제하고 싶어하는 욕구때문에 무의식적으로 이러는 사람들도 있다 의도적인 가스라이팅이든 의도적이지 않은 가스라이팅이든 피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귀한집 자식인거 티내기
부모님한테 사랑많이 받고 자란걸 티내면 된다. 누구나 귀한 자식이지만 일부러 티를 내줘야 만만해보이지 않는다.
2. 내 결핍과 아픔을 아무에게나 비치지 마라
정말 믿을 수 없는 사람이 아닌이상 내 역린을 굳이 남에게 보여줄필요 없다 그 역린이 우리의 가스라이팅 소재가 될것이기 때문이다.
3. 1번과 비슷한데 특히 아빠가 딸바보, 아들바보인걸 티내라
건들면 아빠가 혼내주러 올것같이 굴어라. 물론 모든 아빠들은 우리를 사랑하신다^.^
4. 적당히 눈치없는척 하라눈치를 줘도 못알아듣는척 하면 알아서 떨어져나갈 것이다.
5. 상대가 거슬리는 말을 한다면 그냥 정색하지말고 똑같이 되돌려줘라상대가 웃으며 무례한 말을 하면 나도 웃으며 기분나쁜말을 하면된다. 정색하면 나만 우스워지고 나만 나쁜사람이 된다
6. 자기주장을 확실히 내세워라줏대 없이 끌려다니는 사람이 가스라이팅 하기 제일 좋다.
7. 자기애, 자존감이 흘러넘치는걸 과시해라상대가 나쁜사람이 아니더라도 정말 좋은사람이 아닌이상 내가 날 막다루면 상대도 막다룬다. 슬프지만 실제로 그렇지 않더라도 그런척이라도 하는게 좋긴하다. 하지만 우리는 나 자신에게 사랑받을만한 사람이니 자신을 사랑하자
8. 상대때문에 기분이 많이 상했으면 좀 분조장스러운 행동을 해도 괜찮다.*분조장 : 분노조절장애기분이 나쁘고 안나쁘고는 기분이 나쁜 내가 기준이 된다. 이것가지고 이만큼 화내면 이상해보이나? 그런생각을 버려라. 한번 참으면 상대도 괜찮다고 생각하고 계속 날 건들일것이다. 만만한 사람이 될바엔 이상한 사람이되자.
9.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한 상대방 기분보다 내 기분이 먼저다여기서 포인트는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한'
방법들이 모두 이기적이고 공격적이어 보인다. 이런 방법, 척 없이도 가스라이팅 당하지 않는 단단한 사람이 되는게 베스트이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