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에서 배타고 내리자마자 숙소에서 짐풀고 배고파서 밥먹을려고 인터넷 검색해서 찾아간 흑돈가...
제주에왔으니 그 유명한 흑돼지를 먹어야겠다고 생각했거든요ㅋㅋ 생각보다 크더라구요ㅎㅎ 별관도 있고..
고기가 다 거기서 거기겠지하면서도 제주에서 먹는 흑돼지는 뭔가 다르겠지 하면서 갔지요ㅎㅎ
주차장에 차량도 별로 없고 해서 한가하게먹겠구나 하고 주차하고 들어갔는대 안내하는사람도 없고 저기요 여기요 불러대니까
안쪽으로 들어가라고 하시더라구요 조금 기분상했어요 -0-;; 그래도 제주를 잘 모르니까-0-;; 어쩔수 없이 그냥 들어갔어요
메뉴를 보니 흑돼지생구이 14000원이더라구요 생각보다 비싸진 않구나 했어요ㅋ 고기가 도톰하니 서울에서만 보던 그런 육질은
아니더라구요ㅋ 근대 직원분들 그닥 바빠보이시지도 않았는데 귀찮은듯한 말투와 주문내용을 못들으셨는지 네?네??
안들리면 가까이 다가와서 들어주던지해야하는거 아니예요 ㅇㅇ?? 서울에서는 벨누르면 네~ 하고 바로 와서 눈높이 마춰서
주문받고 또 자세히 설명까지 해주고 그러는대 -0-;; 눈높이 마춰주는건 바라지도 않아요ㅡ.ㅡ
암튼 흑돈가 직원분들 서비스 정신은 가게 크기에비해 너무나 바닥이라고 생각이들었어요
또 가고 싶은 음식점은 아니였습니다-0 -;; 기분상해 사진찍는것도 까먹었내요 --;
제주와서 첫 음식점이였는대 ㅇ ㅔㅎ ㅕ완죵 뽜였습니다!!!!
첫댓글 몇년전에 거기 갔었는데 맛집이라고 해서요!~ ^^;; 근데 정말 저도 별루라고 생각했어요. 먹는데 불편해서 원... ㅎㅎ
서비스가 엉망~ 직원들이 불친절하며 대답도 건성건성 싫당.. 내돈내고 밥먹으며 쯧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