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합천의 맛집을 찾아 떠나는 여정!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숨은 맛집부터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맛집까지, 합천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5곳을 소개합니다. 해인사 산채정식부터 로컬 식재료로 만든 건강한 한 끼까지, 합천의 맛과 멋을 한 번에 즐겨보세요.
해인사 산채 한정식 특화 거리
해인사 관광의 시작점인 이곳은 산채 요리의 메카입니다. 다양한 식당들이 즐비한 가운데, 버섯조림과 더덕전이 일품인 이곳에서 합천막걸리와 함께 산채정식을 즐겨보세요. 산채정식은 신선한 산나물로 만든 다양한 반찬들과 함께 제공되며, 건강한 맛을 자랑합니다. 특히 버섯조림의 달콤짭짤한 맛과 더덕전의 바삭한 식감이 일품이죠. 합천막걸리와 함께 즐기니 그 맛이 배가 될겁니다. 이 거리에는 유명인의 식당도 있다고 하니, 다음 방문 때는 그곳도 들러보세요. 현지인들 사이에서는 '삼일식당'이 유명하다고 하니 참고해보세요.
3.3 국밥 전문점
현지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한 이곳은 깔끔한 외관만큼이나 맛도 깔끔합니다. 돼지국밥을 주문하면 새우젓, 청양고추, 양파, 김치가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국물은 진하지 않고 담백한 스타일로, 깔끔한 맛을 선호하는 분들에게 안성맞춤입니다. 윤기 흐르는 밥과 함께 즐기면 더욱 맛있죠. 여기에 묵은지를 추가로 요청해 먹으면 감칠맛이 더해져 더욱 좋습니다. 식사 후에는 가게 앞 일해공원에서 산책을 즐기며 소화도 시킬 수 있어 일석이조입니다.
황강식당
넓은 주차장과 쾌적한 내부가 돋보이는 이곳은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회식 장소입니다. 이 곳의 된장찌개는 기대 이상이라고 다들 감탄을 아끼지 않는데요, 나오는 반찬들부터 입맛을 사로잡더니, 뒤이어 나온 된장찌개의 맛도 일품입니다. 반찬이 너무 맛있어 밥 두 공기는 거뜬히 비울 수 있을 정도이죠. 특히 추가 반찬을 넉넉히 담아주시는 사장님의 센스가 인상 깊습니다. 정성과 맛, 그리고 친절함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식당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로컬푸드직매장 농가식당
합천의 특산물과 제철 채소를 만날 수 있는 이곳은 단순한 식당이 아닙니다. 1층의 특산물 판매장과 카페, 2층의 농가식당이 어우러져 합천의 맛과 향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농가식당의 가장 큰 매력은 신선한 지역 농산물로 만든 건강한 반찬들입니다. 합리적인 가격에 10가지나 되는 반찬을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습니다.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모든 반찬이 맛있어 계속 손이 갈겁니다. 특히 두릅잎 튀김은 이곳에서 처음 맛본 별미인데요, 바삭하고 고소한 맛에 반해 계속 리필할 수 밖에 없을겁니다. 추가 요금을 내면 돈가스도 함께 즐길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수다라
해인사 관람을 마치고 들른 이곳은 카페이자 기념품 판매장입니다. 이곳에서 맛보는 율피떡은 여행의 대미를 장식하기에 충분할겁니다. 합천 특산물인 밤과 쌀로 만든 율피떡은 쫀득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산채비빔밥, 돼지국밥, 한우와 함께 합천의 4대 먹거리로 꼽힌다고 하니, 꼭 한번 맛보세요. 율피떡은 합천 곳곳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어 여행 기념품으로도 좋습니다. 지인들에게 선물하면 합천의 맛을 전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거예요. 경남 합천은 풍부한 자연환경과 더불어 다채로운 먹거리로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해인사의 고즈넉함을 느끼고 산채정식으로 건강을 챙기고, 로컬 식재료로 만든 정성 가득한 한 끼를 즐기다 보면 어느새 합천의 매력에 푹 빠져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거예요. 이번 주말, 맛있는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합천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