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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MZ를 따라 흐르는 청정 화강의 다슬기축제 성공기원을 위한 2012 제4회 철원 화강 장수길 맨발걷기 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
DMZ를 따라 흐르는 청정 화강의 다슬기축제 성공기원을 위한 2012 제4회 철원 화강 장수길 맨발걷기 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민일보가 주최하고 철원군과 철원군의회, 철원 화강다슬기축제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청정 생태자원 화강알리기를 위한 다슬기축제 성공 기원 등을 테마로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개회선언과 함께 오욱자 철원군여협회장이 참가자들을 대표해 △녹색문화정착 △녹색정신 실천 △녹색생활운동 참여 등을 통한 전국 제일의 청정 녹색 성장 시대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에 이어 화강 상류보~남단 산책로~화강 하류 징검다리 등을 잇는 장수길 코스를 걸으며 그 의미를 새겼다.
정호조 철원군수는 “청정 철원의 녹색자원을 바탕으로 도내 및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지역인 동시에 건강한 삶이 있는 녹색성장 시대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며 “맨발걷기 대회를 계기로 지역 청정 자원을 알리기 위한 노력과 녹색생활 실천에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는 민·관·군 화합 도모를 위해 3사단 등 군부대 장병들이 적극 동참한 가운데 다슬기 축제장을 찾은 외지 관광객들도 레이스에 참여하면서 행사를 빛냈다. 또 군청 실·과와 지역봉사단체에서도 아침 일찍부터 나와 성공대회를 위한 점검을 하면서 주민화합을 다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장수길 걷기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돼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화강 장수길 맨발걷기 대회에는 손영진 경찰서장, 현인호 교육장, 안중석 소방서장, 박순필 농협철원군지부장, 공충의 자유총연맹지회장을 비롯한 지역 사회·기관단체장, 3사단 군장병, 주민 등이 대거 참여했다.
철원/진교원 kwchine@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