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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은 우연히 생길 수 없다
류현모(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분자유전학-약리학교실 교수)
기독일보 2023. 03. 31 07:30
진화론자들은 빅뱅에 의해 우주가 탄생했을 때 함께 생성된 지구가 시간이 지나면서 식어 현재의 모습을 형성하였고, 초기에는 생명체의 성분인 유기물이 없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 그들은 생명의 생성과 진화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1단계, 먼저 무기물에서 유기물이 생성되었다고 가정한다. 2단계, 유기물 단량체인 아미노산과 핵산이 결합하여 단백질과 DNA, RNA 같은 유기물 다량체가 우연히 생성된다. 3단계, 지구표면 특정 구역에 이런 유기물 다량체가 많이 만들어져 축적된 곳에서 단세포 생명체가 우연히 생성된다. 4단계, 단세포 생명체가 여럿 모여서 다세포 생명체가 된다. 5단계, 다세포 생명체들이 조금씩 변화하여 새로운 종으로 분화한다. 이런 방식으로 생명이 없는 상태에서 다양한 생명체가 생성된다고 주장하면서 각 과정은 우연히 일어나며, 이를 위해서는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는 조건을 달아 놓는다. 앞으로 몇 차례에 걸쳐 이런 과정이 결코 일어날 수 없다는 것을 논증해 보려 한다. 이 논증을 잘 이해하고 사용하면, 자녀들이나 진화론을 믿는 사람들에게 진화의 불가능성을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첫 번째 논증: 1단계인 무기물에서 유기물 생성 가설(밀러-유리 실험)의 불가능성: 밀러는 플라스크 속에 질소, 물, 이산화탄소, 메탄 등을 섞어놓고 고압의 전류와 열을 가하면 그 속에서 아미노산 혹은 핵산이 생성됨을 보여주었고, 이렇게 유기물 단량체들이 축적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주장에 대해서는 열역학 제2법칙(닫힌계에서 모든 반응은 엔트로피가 증가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으로 대응할 수 있다. 엔트로피는 물질의 자유도이며 이것의 증가한다는 뜻은 물질이 점점 작은 물질로 흩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연계에 물질을 둘 때 녹슬거나 썩어서 작은 물질로 분해되는 것이 엔트로피의 증가이다. 우리는 우주 전체를 하나의 닫힌계로 보며 시간이 감에 따라 우주 속의 쓸모 있는 에너지는 점점 줄어드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그러나 진화론자들은 우주전체가 아닌 지구만을 닫힌계로 본다. 지구는 태양으로부터 새로운 물질이 생성에 필요한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받기 때문에 생명체에 필요한 유기물이 그 에너지로 생성이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지구는 태양으로부터 받은 에너지를 잠시 보유할 뿐 받은 만큼 방출하기 때문에 지구를 별개의 닫힌계라고 주장하는 것은 인정할 수 없다.
또한 무기물로부터 유기물이 생성된다 하더라도 이 반응을 촉매 하는 효소(유기물인 단백질) 없이는 생성 속도가 너무 느려서, 저절로 분해되는 속도를 능가할 수 없다. 그러므로 유기물 단량체의 축적은 불가능하다고 본다. 진화론자들은 이 비판을 회피하기 위해 초기 지구의 대기에는 산소가 없었을 것으로 가정하지만 화석이 발견되는 층이나 더 아래의 화석이 없는 층들을 살펴봤을 때, 모두 산소화합물을 함유하고 있다. 이것은 초기 지구의 대기에서부터 충분한 산소가 있었다는 증거로 볼 수 있어 그들의 반론은 기반을 잃게 된다.
두 번째 논증: 위의 2~5단계까지의 변화의 모든 과정에는 반드시 정보가 필요하다. 즉 누군가의 지적 설계(Intelligent design) 없이는 다음 단계로 진행될 수 없다. 각 단계별로 어떤 정보들이 필요한지 그 정보들이 우연에 의해 발생 할 수 있는지 살펴보자.
2단계인 유기물 다량체(단백질)가 생성되기 위해서는 유기물 단량체(아미노산)가 단백질 종류에 따라 수백~수천 개가 일렬로 펩타이드 결합을 통해 연결되어야 한다.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은 20 종류이며, 이들의 결합 순서와 비율에 의해 단백질의 구조와 기능이 결정된다. 더구나 각 생명체 단백질의 아미노산 서열과 비율은 DNA의 염기서열에 정보가 저장되어 있다. 따라서 우연한 단량체들의 결합으로는 의미 있는 DNA나 단백질을 만들 수 없다. 아미노산 100개로 구성된 작은 단백질을 가정해 보자. 이 단백질이 우연히 만들어질 확률은 1번부터 100번까지 아미노산 각 위치에 20종 중 하나의 아미노산이 각각 들어갈 확률로 계산할 수 있다. 1번 아미노산 위치에 원하는 것이 올 확률이 1/20, 2번 위치도 1/20, 이렇게 100번째까지 정확한 아미노산으로 연결될 확률은 (1/20)의 100제곱으로 발생 불가능한 낮은 확률이 된다.
3단계인 가장 작은 생명체인 단세포가 생성되기 위해서는 세포막과 DNA 염기서열 정보 및 구성 단백질들의 정보가 필요하다. 지구상의 가장 단순한 단세포 세균도 최소한 480개의 단백질과 그 유전자의 정보를 품은 DNA가 동시에 필요하다. 이것은 여러 종류의 반도체 칩들을 하나의 회로에 집적한 파운드리 반도체의 정보보다 훨씬 복잡한 정보가 하나의 단세포 생성을 위해 필요하다. 4~5단계인 단세포에서 다세포의 생명체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세포의 증식으로 숫자를 불리고, 신체에서 존재하는 위치에 따라 뇌세포, 상피세포, 간세포, 뼈세포 등 다양한 기능을 하는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정보가 필요하다. 여기에는 앞의 모든 정보를 합친 것 보다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 생명에 대해 우리가 더 잘 알게 될수록 이 모든 정보를 모든 생명들에 각각 독특하게 부여한 지적 설계자, 전능하신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할 수 없게 된다.
소진화와 대진화
류현모(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분자유전학-약리학교실 교수)
기독일보 2023. 03. 24 06:53
서구의 전통적인 기독교 세계관이 무신론으로 전환되는데 가장 큰 공로를 세운 것이 진화론이다. 진화론은 찰스 다윈이 주장한 가설이다. 영국의 식민지 확장을 위해 전 세계의 지질, 동식물, 기후, 해역탐사의 임무를 맡은 비글호의 2차 세계일주(1831~1836) 항해에 다윈은 생물학 분야 조사원으로 승선하여 전 세계의 동식물들을 비교 관찰할 기회를 가졌다. 귀국 후 조사한 내용을 집대성하여 1859년 <종의 기원>이라는 책을 출간하였다. 같은 종의 여러 개체들 중 생존경쟁에서 환경에 잘 적응하는 개체들만 살아남으면서 시간이 많이 흐르면 원래와는 그 형태가 많이 달라진 새로운 종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 그 가설이다. 여기에 영국의 많은 무신론 과학자들이 동조하여 하나님의 창조 없이도 모든 것이 존재할 수 있다는 진화론의 이념을 수립하였다.
다윈이 <종의 기원>을 발표했을 때 마르크스는 영국에서 그의 자본론을 집필하고 있었다. 마르크스는 다윈의 <종의 기원>이 기독교의 근본을 허물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바로 알았다. 다윈에 대한 존경의 뜻으로 1867년 발간된 그의 저서 <자본론-1>을 헌정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으나, 다윈 아내의 반대로 무산된다. 인본주의와 마르크스주의는 진화론을 지지하는 측면에서는 초기부터 아주 협조적인 공명을 이루면서 진화의 이념을 발달시켰다.
진화론을 공교육의 교실에서 배운 세대들은 진화의 이론이 흔들릴 수 없는 진리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 가정에서 성장한 아이들도 공교육을 잘 마치고 나면 진화론으로 세뇌되어 성경의 창세기 앞부분과 창조주 하나님을 믿을 수 없게 된다. 이 혼란의 시기에 부모, 목회자 혹은 교회학교 교사들은 이 문제에 대한 답을 줄 수 있어야 한다. 만일 우리가 믿는 진리가 우리 삶의 질문에 대해 대답할 수 없거나, 논리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답을 준다면 그것을 버리는 것이 지적으로는 정직한 것이다. 앞으로 몇 차례에 걸쳐 살펴볼 진화론의 문제점을 통해 다음세대를 설득할 무기를 장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진화론은 소진화(microevolution) 관찰로 대진화(macroevolution)를 추론한 가설이다. 소진화는 같은 종 안에서의 형태변화를 말한다. 같은 종(species)이란 암수가 서로 교배하여 자식을 낳을 수 있고, 그 자식들이 다시 교배하여 다음 세대의 후손을 이어갈 수 있는 단위의 생물군이다. 소진화의 예는 다음과 같다. 우유를 많이 생산할 수 있는 양과 양털을 많이 생산할 수 있는 양은 모양이 다르다. 하지만 서로 교배하여 후손을 낳을 수 있기 때문에 같은 종인 것이다. 사람의 경우도 피부 색깔이 다르지만 결혼하여 자녀를 낳을 수 있기 때문에 같은 종인 것이다. 필자는 치과대학에서 사랑니가 없는 사람의 비율이 많아지고 있는 것이 진화라고 배운 적이 있다. 그러나 사랑니 유무에 관계없이 인간인 것에는 변함이 없다.
1980년 시카고의 Field 자연사 박물관에서는 진화론자들에게 중요한 회의가 열렸다. 줄리언 헉슬리가 1942년 주창한 신 다윈주의(Neo-Darwinism)라는 40년간 이어온 정론(thesis)이 많은 반론(anti-thesis)에 부딪히자 이에 대응하는 진화론자들의 합의(synthesis)도출을 위한 회의였다. 이 회의를 참관한 과학전문 기자인 로저 레윈이 Science에 기고한 글은 진화론자들의 혼란스러움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우선 기사 제목부터 “진화론 도마 위에 오르다(Evolutionary theory under fire)”이다. 기사 내용 중 중요부분은 다음과 같다.
“시카고 회의의 핵심 질문은 소진화의 기초가 되는 메커니즘을 대진화 현상의 설명을 위해 외삽(extrapolation)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었다. 회의에 참석한 일부 사람들의 입장을 아주 곤란하게 할 위험이 있지만, 그 대답은 명확한 '아니오'로 제시되었다.”
“대부분 고생물학자들은 화석기록에서 개별 종의 특징은 변화가 아닌 정체상태라고 했다.”
“화석의 증거가 없기 때문에 다윈의 주장인 점진적 진화에서 긴 정체기 이후의 급격한 진화(단속평형, Punctuated equilibrium)로 강조점을 바꿔야 한다.”
이렇게 스티븐 J. 굴드가 주장한 단속평형이론이 채택된 것이다. 점진적 진화의 화석증거가 없기 때문에 급속한 진화를 주장한다는 것인데, 이 역시 아무 증거가 없는 것은 마찬가지다. 결론적으로 1980년의 시카고 회의에서 진화론자들은 다윈 진화론의 핵심적 주장을 버렸다. 하지만 다윈의 명성은 버릴 수 없었기 때문에 기사의 나머지 부분은 회의의 결론과는 모순되게 다윈의 점진적 진화는 그래도 필요하다는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
진화론을 주장하는 사람과 토론할 때 우리는 소진화와 대진화를 분명히 구분할 필요가 있다. 같은 종 안의 소소한 변화가 축적된 것(소진화)이 대진화(종을 넘어서는 변화)를 설명하는데 결코 사용될 수 없다는 이 회의의 결론을 적절히 사용하면 소진화의 예를 이용한 진화론의 주장을 차단할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종류대로 창조하셨고(창세기 1장), 노아의 홍수 때에도 종류대로 보존하셨다(창 6~8장). 하나님의 선언을 믿을 것인지, 과학을 빙자한 무신론의 이념을 믿을 것인지 분명히 선택해야 한다.
과학의 기반은 견고하지 않다
류현모(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분자유전학-약리학교실 교수)
기독일보 2023. 03. 17 06:49
우리는 과학적 사실이 실험적 검증을 거친 것이기 때문에 그 기반이 견고할 것이며, 증명된 것은 움직일 수 없는 진리라고 생각하기 쉽다. 또 과학주의자는 과학으로 검증될 수 있는 것만 참이며, 과학만이 진리에 접근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 강조한다. 그러나 케임브리지 대학의 과학철학 장하석 교수는 <과학, 철학을 만나다>에서 과학적으로 관측된 사실들은 많은 전제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그 전제가 무너지면 과학적으로 관찰된 것도 거짓이 된다고 말한다. 즉, 과학적 사실의 기반은 그렇게 견고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우리는 물이 100 ℃에서 끓는 것을 상식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여기에는 불순물이 없는 순수한 물이어야 하고, 1 기압의 환경 하에서, 용기의 전체표면에서 균일하게 기포가 발생할 때의 온도라는 조건의 충족이 선행되어야 한다. 물의 비등점 측정 같은 간단한 과학실험에도 이렇게 많은 전제의 충족이 필요하다. 하지만 과학주의는 전제가 되는 여러 가정들의 중요성은 모두 배제하고, 그 전제 하에서 관측한 결과가 과학적 방법을 사용한 직접적 측정이기 때문에 무조건 신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토마스 쿤은 <과학혁명의 구조>에서 과학적 지식의 기반이 지속적으로 변하고 있음을 주장하고 있다. 어떤 시기에 천재적인 과학자가 나타나서 그때까지 관찰된 자연현상들을 설명할 수 있는 원리를 제시한다. 그리고 그 원리에 의거해서 몇 가지 실례들을 성공적으로 설명함으로써 다른 학자들을 설득하면 그 원리를 기반으로 하는 패러다임이 생성된다. 그 기반 위에 형성된 정상과학에서는 대부분의 과학자들이 그 원리와 일치하는 현상들만을 찾는 작업을 수행한다. 그러나 정상과학의 불합리한 점이 발견되고 그 원리와 충돌하는 결과들이 많이 축적되면 이들을 통합하는 새로운 원리가 제시된다. 그 새로운 원리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이전의 패러다임은 무너지게 되고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된다. 과학의 발전과정에 이러한 패러다임의 전환(Paradigm Shift)이 여러 차례 나타났다. 천동설에서 지동설로, 뉴턴의 역학에서 상대성 이론과 양자역학으로의 패러다임 전환 등이 있다.
과학적 발견에는 논리적 기반이 되는 전제가 필요하며, 그것이 패러다임이다. 그런데 그 기반은 반석이 아니라 나룻배처럼 흔들리고 뒤집힐 수 있는 것이다. 토마스 쿤은 과학혁명이 일어난 후에는 이전 패러다임 위에서 발견된 모든 사실들은 흔적도 없이 부정되는 현상을 보고 과학의 발전은 혁명적이고, 이전 패러다임의 지식과는 공약불가능하며, 축적적으로 발전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과학적 지식의 기반이 그렇게 견고하지 못하다는 말이다.
예를 들어 현미경이 처음 발견되면서 영국의 로버트 후크는 코르크나무의 껍질의 세포벽을 현미경으로 관찰하여 발견된 구획을 다락방처럼 비어있는 조그마한 공간이라는 의미로 “cell, 세포”라고 불렀다. 최초 생명체의 기원을 설명하는 진화론자들이 유기물 다량체인 DNA나 단백질이 적당히 모여 세포가 저절로 생겨났을 것이라는 주장에는 후크가 관찰했던 빈방 같이 간단한 세포를 상정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자현미경은 세포 속에 핵과 수많은 세포 소기관들의 구조를 보여줌으로써 이전 세포생물학의 기반을 뒤집었다. 또 허블우주망원경(1990), 제임스웹우주망원경(2023)으로 관찰하는 우주는 갈릴레이 시대의 망원경으로 관찰한 것과 내용과 범위에서 엄청난 차이를 보여준다. 이처럼 측정 장비의 발달이나, 새로운 개념의 도입은 과학의 기반을 뒤흔들며 패러다임의 전환을 일으키기도 한다.
철학자 J.P. 모어랜드는 “과학에 의해 검증될 수 있는 것만 참이다”라는 과학주의자들의 주장은 자기 부정적이기 때문에 영원히 참이 될 수 없다고 비판한다. 이 주장은 과학에 대한 철학적 진술로서 “무엇이 과학인가?”, “과학적 검증이란 어떤 과정을 의미하는가?”, “어떤 수준의 검증을 통과한 것을 참이라고 정의할 것인가?”, 등 철학적 논의를 통해 기준을 명확히 한 후에야 이 말의 진위를 판단할 수 있다. 그러나 과학적 방법론으로는 그들이 한 말의 진위를 검증할 방법이 없다. 따라서 이 주장은 자기 부정적이며 참이 될 수 없다. 이런 이유로 모어랜드는 과학적 발견의 견고성은 그 전제에 대한 철학적 논증의 견고성을 결코 능가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진화론은 과학계에서 현재 독재적인 진리로 주장되고 있다. 그것은 <종의 기원>에서 다윈이 제안한 가설을 무신론자들이 적극 수용하여 패러다임화 한 것이다. 다윈은 이 책에서 생물진화의 지질학적 기록인 중간화석이 그때까지 발견된 적이 없었지만, 중간화석들이 앞으로 많이 발견될 것을 기대했다. 만약 그런 것들이 발견되지 않을 경우 자신의 진화이론이 부정될 수도 있음을 그 책에 서술한 바 있다. 아직까지 다윈이나 진화론자들이 기대하는 종과 종사이의 중간 화석은 어디서도 발견된 적이 없다. 이제 진화론을 반박하는 이런 결과들을 종합하여, 신앙 및 학문후속세대를 설득하는 노력을 적극적으로 해야 할 때이다. 그런 설득이 성공할 때 진화의 패러다임은 자취도 없이 사라져버릴 것이다.
[출처] 기독일보 https://www.christiandaily.co.kr/news/123818#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