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우리나라 전국에 분포하는 낙엽활엽 교목으로 가지가 층층 으로 나는데서 유래 하였다.
꽃은 5월에 흰색으로 피며 일년생 가지는 겨울 동안 붉은 빛을 띤다. "
지금 한창 용정 유아 숲에는 층층나무 꽃이 만발하다. 지나가는 등산객의 걸음을 멈추게 하고 있다.
사진작가가 셔터를 찰칵 ~
생육특성
층층나무는 우리나라 각처의 산과 골짜기에서 자라는 낙엽 교목이다. 생육환경은 물 빠짐이 좋고 토양의 비옥도가 높은 곳에서 자란다.
키는 3~10m이고, 잎은 길이가 5~12㎝, 폭이 3~8㎝로 표면은 녹색이고 어릴 때 털이 약간 있고, 뒷면은 백색으로 잔털이 빽빽하게 나 있으며 넓은 난형으로 어긋난다.
꽃은 백색으로 지름이 5~12㎝로 작은 꽃들이 뭉쳐 하나를 이루며 새로 나온 가지 끝에 달린다.
열매는 9~10월경에 붉은색에서 흑색으로 변하고 지름이 0.6~0.7㎝로 둥글게 달린다. 주로 관상용으로 쓰이며, 밀원식물로도 쓰인다.
번식 및 관리법
번식법 : 10월에 종자를 받은 후 비닐이나 종이에 싸서 땅속에 묻은 후 이듬해 봄에 뿌리거나 가을이나 이른 봄 새로 나온 가지를 이용하여 삽목 한다.
관리법 : 부엽 질이 많은 토양을 선정 후 화단에 심는다. 키가 큰 식물이기 때문에 주변 환경과 어울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층층나무 (야생화도감(봄), 2010. 4. 10., 정연옥, 박노복, 곽준수, 정숙진)층층나무는 이름 대로 나무의 가지가 층층이 자라서 멀리서 나무를 보면 마치 1단 2단 3단 식으로 층이 져보이기 때문에 붙여진것이라고합니다. 산속 음지 계곡에서 주로 볼 수 있으며 층이진 모양이 뚜렸해서 여름에 본다면 쉽게 기억할 수 있는 나무입니다.
나무가 옆으로 넓게 퍼지고 빽빽하기 때문에 층층나무 주변에 있으면 햇빛을 못 받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그래서인지 숲속의 폭군이라는 별칭도 가지고 있다고합니다.
봄에 가지에 물이 오를때 가지를 꺾으면 물이 뚝뚝 떨어지는데 고로쇠 채취 기간이 끝나는 3월초부터 채취할수 있다고 하며 물 처럼 마실수 있으며 수액은 달지 않고 향긋하다고합니다. 수액에는 칼슘,마그네슘,칼륨,규소,아연 등등 여러가지의 무기 성분이 가득 들어 있어서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출처]층층나무 효능과 겨울눈|작성자 산기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