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과 중간은 정규분포곡선에 따르면 일치하기도 하지만 편중이 되기도 하기에 많이 다를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대기업 위주의 생산과 분배는 평균소득은 높지만 딱 중간에 있는 사람이나 계층은 평균에 못 미친다.
더군다나 영세자영업자나 일용직 근로자가 증가하면 소득의 규모가 적다.
월급 300만원이 적다. 어떻다 하는 이들이 있고 인터넷상에서 이야기 하는 내용을 보면 너무나 올리치기를 하고 억대 연봉 알기를 우습게 아는 경우도 있는데 우리나라 보통 사람들의 급여는 월급 250만원이 안되는 것으로 안다.
이돈으로 혼자는 사는데 어려움이 없겠지만 3인 가족을 이룰 경우 같이 버는 사람이 있어야 중소도시에서 사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잘해 놓고 살려면 끝이 없겠지만 부부가 합쳐 400~500여만원을 받아 월세나 전세를 살고 돈을 모으고 융자를 받아 다세대 주택이나 소형아파트를 사고 역세권이나 버스정류장이 가까운 곳에 사는 것이 현실이라고 본다.
그러나 SNS나 드라마 그리고 과장된 것을 좋아하는 모임에 나가 들은 것을 보고 그것을 진짜로 보고 부러워 하고 열등감에 빠지게 되면서 싸우게 되고 불만을 표출하게 된다.
우리보다 경제규모가 크고 먼저 경제대국이 된 일본에 가서 보통 사람의 집 여러곳을 본적이 있고 (일부 부자를 내가 알 턱이 없고 ) 미국의 가정집을 보고 느낀 건 생각보다 소박하며 차나 집에 큰 의미를 두지 않으며 과시 하거나 하지 않았던 것 같다.
물론 좋은집과 차가 있으면 과시하고 싶고 자랑하고 싶겠지만 그 기쁨은 그리 오래 가지 않는다고 한다.
무한경쟁과 합격 불합격 그리고 일류대학을 향한 몸부림도 중요하겠지만 적당한 만족도 이젠 필요하지 않은가?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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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된 수준을 진짜라고 생각하는 문화
f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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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1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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