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산조각이 날 것들…
이것 때문에 사람이 웃고,
이것 때문에 사람이 흥한 듯하다가 망하기도 하고 산산조각이 날 우상을 만들기도 하고 마음을 빼앗기기도 쉬운 삶인 것 같습니다.
비록 천천히 가는 것 같지만 영원한 것을 찾고 사모하도록 부르신 하나님 은혜에 감사합니다.
오늘부터 4박 5일 동안 WASC 실사 방문이 있습니다.
준비하며 꿈꾸던 일들이 시작되었습니다.
산산조각이 될 것에 마음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을 가장 최우선의 자리에 둘 것을 때맞추어 말씀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최선을 다하지만 그 무엇도 하나님보다 더 마음 쓰거나 초점을 맞추지 않겠습니다.
최대 관심사가 우리 주님이시기를 원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이스라엘의 어리석은 계획은 바람을 심으려는 것과 같아서 그들이 거둘 것은 회오리바람뿐이다. 이스라엘의 계획이 알곡이 없는 줄기 같아서 아무 열매도 맺지 못하고, 열매를 맺을지라도 다른 나라들이 삼켜 버리고 만다."(7절)
당시 북이스라엘은 경제적으로는 풍요를 누렸지만, 영적으로는 타락해 있었고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어겼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떠나 공허한 종교의식에 빠지고 우상 숭배에 빠져들었습니다.
그런 북이스라엘의 죄를 바람을 심는 것에 비유하시며, 그 결과로 이스라엘은 쓰나미 같은 광풍을 거두게 될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신령과 진정한 예배드림이 아닌, 공허한 예배의 의식과 제 삶에 하나님을 잊어 버리고 세속적이고 허무한 것을 의지하는 우상 섬기는 삶을 살고 있을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정말로 24시간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되길 간절히 원합니다. 썩어 없어질 육체의 욕망의 바람을 심지 않고 복음의 씨앗을 심고 뿌리는 성령의 사람으로 거듭나길 간절히 원합니다. 성령님 인도해 주세요.
"속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조롱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을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자기 육체에 뿌리는 자는 육체에서 썩음을 거두고 성령에 뿌리는 자는 성령에서 영생을 거두리라
이것은 이스라엘에서 나고 장인이 만든 것이라 참신이 아니니 사마리아의 송아지가 산산조각이 나리라 (6절)
이 땅에서 우상처럼 쫓는 돈도 그 우상을 대장장이가 만든 것 처럼 세상의 사람들이 만들어낸 것이요, 절대적인 것이 될 수 없음에도 돈에 목메어 사는 인생이 많고 사회 또한 그렇게 흘러가고 있음을 봅니다.
저 또한 물질의 축복이 하나님의 복의 전부인 듯 살아온 세월이었음을 자각합니다.
이제 말씀으로 고난의 너머에 하나님의 뜻을 찾고 구하고자 애쓰는 나의 모습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세상을 바라보던 시선을 주님께 고정 시킬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어리석은 계획은 바람을 심는 것과 같고 그 결과 또한 회오리바람과 같이 부서지고 깨지는 결과만을 초래하게 됨을 말씀으로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무슨 일을 만나든지 주님과 함께하는
나의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직 성령의 인도하심이 내 삶에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구하고 기도합니다.
6 그 우상은 대장장이가 만든 것이요, 하나님이 아니니, 사마리아의 송아지 우상은 산산조각 나고 말 것이다.
우상을 섬기는 이들을 심판하실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아닌 자신들의 손으로 지은 것을 섬기고 의지하는 이들을 보면서 며칠전 저의 모습을 돌이켜 보고 회개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지난 금요일 배아 이식을 하기 하루 전 키우던 식물에게 물을 주던중 새싹이 나오려는 것을 발견였습니다.
이식 후 집에 와서 그날 저녁에 보니 새싹이 나왔습니다.
몇 개월 만에 나오는 새싹이 너무 신기했고 이식한 배아들이 잘 자리 잡아 저렇게 자라날 것을 보여주신 건가? 생각하며 그 식물의 새싹에 큰 의미를 두었습니다.
보이는 것에 의미를 두며 스스로 희망고문을 한 것 같습니다.
다음날 오후부터 기분이 갑자기 다운되며 마음의 어려움을 겪었던 것은 이제는 정신 차리고 내게만 구하고 찾고 두드리라는 하나님의 경고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내일 피검을 앞두고 오늘 아침 테스트를 해보니 단호박 한줄이었습니다.
그리고 약간의 실망감으로 쇼파에 앉으니 눈앞에 그 식물에 보였습니다.
나 스스로 보이는 것에 의미를 두고 희망고문한 것이 회개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나도 모르게 내 맘에 하나님이 아닌 스스로 세운 우상에 의지했음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제 눈에는 보이지 않으시지만 저의 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바라보시고 돌보시는 하나님!
그런 하나님 아버지께 온전히 기대고 의지하기 원합니다. 저도 모르게 돌아서는 마음, 저도 모르게 보이는 것에 의지하는 마음을 돌이켜 붙잡아 주시고 하나님만을
믿고 의지하며 하나님 아버지를 향해 더 간절히 간구하는 자녀되게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