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역사 (8/26)

“여름이 가고 계절이 바뀌면/숲에 사는 것들 모두 몸을 바꾼다/잎을 떨구고 털을 갈고 색깔을 새로 입힌다...나도 머리가 희어진다/나이도 천천히 묽어진다/먼지에도 숨을 수 있도록/바람에도 나를 감출 수 있도록...나는 계절 따라 생멸하지 않는다/내가 계절이다//늙지 마라/어둠도 태어난다” -백무산 ‘내가 계절이다’ 8월26일 오늘은 나미비아의 날, 유엔 지정, 19세기 독일보호령이던 남서아프리카가 1920년 국제연맹 위임으로 남아공의 지배를 받다가 1990년 UN 후원으로 독립국가가 됨 8월26일=1908년 오늘 일본 동양척식주식회사법 공포 1919년 오늘 홍범도(50살)의 대한독립군 갑산 혜산진에서 일본군 공격 1926년 오늘 소설가 나도향 세상떠남(24살) 『물레방아』『뽕』『백치 아다다』 1936년 오늘 온나라 태풍(-8.28) 사망‧실종1,232명 1945년 오늘 소련 극동군 연해주군관구 25군 사령관 이반 치스차코프(44살) 평양 도착 1948년 오늘 한미상호방위원조협정 체결 1955년 오늘 한국 IMF와 IBRD 가입 1960년 오늘 공비 경북 봉화의 각화사 불태워버림 1965년 오늘 윤치영 서울시장(67살) 요청으로 야당·시민·학생의 한일회담반대 저지하려 서울에 위수령 발동(한달만인 9월25일 해제), 위수령의 법적 근거 없어 1970년에 대통령령 제정 1967년 오늘 강원도 원주에서 전투경찰대 발대식 1977년 오늘 미국, 미국의회로비사건(코리아게이트)의 박동선(42살) 뇌물증여 등 혐의 기소 1980년 오늘 집중호우로 고리원전1호기 정지 1987년 오늘 제일제당 B형간염치료제 국내 첫 개발 1995년 오늘 조계종 스님과 집행간부 471명 5.18학살자심판촉구 성명 발표 1996년 오늘 1심에서 전두환 사형 노태우 징역22년6월 선고 1999년 오늘 국회 조폐공사파업유도의혹 청문회(9.3까지) 2008년 오늘 이명박 대통령 KBS사장에 이병순 KBS미디어사장(59살) 임명 2011년 오늘 오세훈 서울시장(50살) 무상급식주민투표 개표 무산되자 사퇴 2016년 오늘 이인원 롯데그룹부회장(69살) 롯데그룹비자금조성의혹 관련 검찰조사 앞두고 스스로목숨끊음 2018년 오늘 여자 카누 남북단일팀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용선500m에서 국제종합대회 첫 우승 1789년 오늘 프랑스 인권선언 발표 1883년 오늘 인도네시아 순다해협의 크라카토아 화산 분출, 섬의 2/3 파괴 사망36,000명 추정 1920년 오늘 미국 여성참정권 인정 1957년 오늘 소련 대륙간횡단유도탄(ICBM) 실험 성공 1970년 오늘 미국 50개도시에서 여권 데모 1972년 오늘 제20회 뮌헨올림픽 열림 122개국 참가, 사상처음 심판의 올림픽선서, 여름올림픽 최초로 마스코트(닥스훈트를 모티브로 만든 발디Waldi) 등장, 미국수영선수 마크 스피츠(22살) 7관왕, 소련체조선수 올가 코르부트(16살) 3관왕(별명 '민스크의 참새') 여름올림픽 첫 출전한 북한사격선수 리호준(25살) 소구경복사 세계신 세우며 금메달, 우리나라는 은메달1(재일동포유도선수 오승립, 24살)에 그침, 여자배구 3,4위전에서 북한에 3-0으로 완패, 올림픽기념 문화행사에서 작곡가 윤이상(54살)의 오페라 '심청' 공연, 팔레스타인테러단체 검은9월단이 이스라엘선수촌 난입해 인질극, 인질11명 전원사망 1974년 오늘 대서양 처음 횡단한 미국비행사·군인·작가·발명가·탐험가·사회활동가 찰스 린드버그 세상떠남(72살) “그들은 눈을 크게 뜰 따름이었다. 모름지기 내 말이 들리지 않았으리라. 그보다 그들은 나를 한갓 정신병자로 보았을지도 모를 일이다. 한시간뒤 육지가 보였다.” 1977년 오늘 캐나다 퀘백 주 불어를 유일한 공용어로 결정 1991년 오늘 홍콩 스타TV 위성방송 시작 2002년 오늘 지구촌 최대의 환경회의인 2회 지구정상회의 10년만에 남아공에서 열림 2008년 오늘 허리케인 구스타프 아이티 상륙 사망130명이상 2008년 오늘 러시아 남오세티야 압하지야 독립 승인 2008년 오늘 인도 동부 오리사서 가톨릭-힌두 단체 간 유혈분쟁 2014년 오늘 이스라엘과 하마스(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집권당) 장기휴전 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