秋夕白露世談
추석백로세담
默想의 論檀( 묵상의 논단)
♧ 靑龍 甲辰年 秋夕節氣에 귀댁 가정의 평안을 기원드립니다.
조용히 자신을 사색하면서 인생을 반추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기회가 되시기바랍니다.
나이값, 친구, 인연, 일.等에 관하여....
큰 이름을 역사적으로 남긴 국내외 142분 저명인사들의 향수(享壽)를 게시하니, 동서고금의 역사와 동서양을 잠시 넘나드는 기회를 드립니다.
공 자 73세,
예 수 33세,
맹 자 84세,
석 가 80세,
소크라테스 70세,
원 효 대 사 63세,
김 유 신 78세,
김 부 식 76세,
김 춘 추 60세,
강 감 찬 84세,
광개토대왕 39세,
서 희 56세,
정 몽 주 55세,
정 도 전 56세,
세 종 53세,
하 륜 69세,
성 삼 문 39세,
신 숙 주 48세,
김 시 습 59세,
맹 사 성 78세,
이 순 신 54세,
유 성 룡 65세,
권 율 62세,
황 희 89세,
김 삿 갓 56세,
조 광 조 38세,
허 준 76세,
신사임당 47세,
허 균 49세,
이 율 곡 47세,
영 조 83세,
정 조 48세,
정 약 용 74세,
정 약 전 58세,
윤 선 도 84세,
백사 이항복 62세,
추사 김정희 70세,
우암 송시열 82세,
전 봉 준 40세,
장 보 고 61세,
문 익 점 69세,
윤 동 주 28세,
안 창 호 60세,
우당 이회영 65세,
홍 범 도 75세,
김 좌 진 41세,
매헌 윤봉길 25세,
신 채 호 57세,
서 재 필 87세,
이 상 26세,
안 중 근 32세,
김 규 식 69세,
이 승 만 90세,
박 정 희 62세,
김 종 필 92세,
김 대 중 85세,
김 영 삼 88세,
노 무 현 62세,
김 구 73세,
이 동 휘 65세,
윤 치 호 80세,
신 채 호 56세,
주 시 경 38세,
조 만 식 67세,
신 익 희 62세,
손 병 희 61세,
한 용 운 65세,
김 옥 균 43세,
조 병 옥 66세,
안 중 근 31세,
김 대 건 25세,
최 남 선 67세,
유 관 순 18세,
김수환추기경86세,
성철 스님 81세,
미당 서정주 85세,
존 로크 72세,
조지워싱턴 67세,
링 컨 56세,
토마스제퍼슨 83세,
컬 럼 버 스 55세,
베 에 토 벤 57세,
에 디 슨 84세,
케 네 디 46세,
세익스피어 52세,
톨 스 토 이 82세,
웨 슬 레 88세,
록펠러 1세 98세,
칼 빈 54세,
간 디 78세,
괴 테 83세,
토스토에프스키60세,
카 네 기 84세,
갈릴레이 78세,
프로이트 83세,
칸 트 80세,
다 윈 71세,
아인슈타인 76세,
만 델 라 95세,
나이팅게일 90세,
루즈 벨트 63세,
마키야벨리 58세,
루 소 66세,
멘 델 62세,
모짜르트 45세,
슈바이쳐 90세,
윈스턴처칠 91세,
닐암스트롱 82세,
푸쉬킨 38세,
쇼펜하우어 72세,
조지댄치그 91세,
버나드 쇼 94세.
테레사 87세,
빌리브란트 79세,
트루먼 88세,
아이젠하우어 78세,
무하마드알리 74세.
소동파 67세,
소 순 67세,
구양수 65세,
이 백 61세,
양사언 67세,
길 재 66세,
장영실 65세,
피에르가르뎅 98세,
김창열 화백 92세,
중국 여류작가 양장 105세,
매컬러프 89세,
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 96세,
중국 사상가 노신魯迅 56세,
아놀드 토인비 89세,
마틴 루터 킹 39세,
지그 지글라 86세,
헨리 키신저 100세,
알랑 들롱 88세,
오스카와일드 46세,
* 우리나라와 東西古今史에
큰 이름을 남긴 142분의
향수(享壽)를 적어 보았습니다.
* 독일 민요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나는 살고 있다
그러나 나의 목숨의 길이는 모른다.''
* 얼마나 오래 살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살았느냐가 중요하고,
몇살인가 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얼마만큼 나이 값을 하며 올바르게 살고 곱게 늙어 가고 있느냐가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문제는 나이 값이다.
* 고희(古稀) 70이 넘으면
많은 사람이 이렇게 말합니다.
"추하게 늙고 싶진 않다!''
하지만 현실은 바람(所望)과 다릅니다.
* 쉰이 넘고 예순이 지나 일흔이 되면서 외로워 지고, 자기 삶에 만족할 수 없는 사람이 많아집니다.
* 이에 괴테는 노인의 삶을
'상실(喪失)' 이라는 단어로 표현하면서
1. 건강,
2. 일,
3. 친구
4. 꿈
을 가지고 죽을때까지 우아하고 기품있게 살 수있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1. 건강
어떤 명예와 지위로도 병을 이길 순 없다.
"건강은 건강할 때 신경을 써야 한다.''
2. 일
* 스스로 노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묻고 싶다.
* 당신은 몇 살부터 노인이 되었는가?
중요한 건 일이다.
그리고 노년의 기간은 절대 짧지 않다는 것을 기억하고 살아야 한다.
죽을 때까지 삶을 지탱해 주는 것은
'사랑'과 '일' 뿐이다.
3. 친구
한 노인이 친구와 1분이 넘게 통화를 하고 있는데
그때 그 노인의 목소리는 소년과도 같았다
* 그의 표정은 기쁨과 행복함이
차고 넘쳤다.
노년의 가장 큰 적(敵)은
외로움과 소외감이다.
* 세상에서 누릴 수 있는 복 중에서
가장 으뜸 福이 만남의 복이다.
배우자와의 만남 다음, 친구간의 만남은
으뜸이 아닐 수 없다.
* 부부는 평생의 동반자이고,
친구는 인생의 동반자이기 때문이다.
* 친구는 내가 먼저 좋은 생각을 가져야
좋은 사람을 만나고,
내가 멋진 사람이라야
멋진 사람과 함께 어울릴 수 있고,
내가 먼저 따뜻한 마음을 품어야,
따뜻한 사람을 만나게 된다.
* 진실하고 강한 우정을 쌓는 사람이,
건강하고 아름답고 행복하게 살며
활기찬 인생을 살아간다.
* 한사람의 평생을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 중 가장 위대한 것은
<친구>이다.
* 주어진 삶을 아주 멋지게 엮어가는
위대한 지혜는 바로 우정(友情) 이다.
* 어떤 친구는 부모형제보다
더 친밀해지기도 합니다.
문제가 생겼을 때 감춤없이
내 안의 고통도 이야기할 수 있는 친구,
기쁠때도 또 마음이 아플 때도
의지하고 싶은 친구가 있다면
그 어떠한 것보다 소중한 자산(資産)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 친구가 내 옆에 있음은
은혜요, 감사요, 기쁨이다.
* 황혼까지 아름답고 멋진
행복의 열차와 같은,
나도 누군가에게그런 멋지고 기분좋은 친구가 되어주는 우정의 탑을 만들며 살아 가도록 노력하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4. 꿈
* 노인의 꿈은 삶을 향한 소망입니다.
꿈을 잃지않기 위해서는
항상 자기 자신의 내면을 바라보고
명상의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 자신과 만나는 시간을 자주 가져 봅시다.
괴테는 ''나를 만나지 못하는 사람은
길이 없다''고 했습니다.
노년에 이르면 내면(內面)을 바라보며
길을 찾고, 꿈을 향해 걸어가라고 하네요.
남이 보기에 아름답게 사는 것을 넘어 스스로 느끼기에 아름다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 괴테는 '경고'라는 시에서 자신에게 집중하는 지금 이 순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어디까지 방황하며 멀리 가려느냐?
보아라 좋은 것은 여기 가까이 있다.
행복을 잡는 법을 배워라.
행복은 언제나 자신의 곁에 있다고 기억하면 좋겠지요.
항상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염원드립니다.
下元 8運 甲辰年 9월 13일
白露節氣頃
글로컬 커뮤니티연구소 소장
공주대학교 행정학박사 겸 연구교수
한국의정연수원 교수
충남공무원교육원 교수
한서대학교 연구교수
호서대학교 경영대학원 초빙교수
성균관 자문위원
뉴스비전 전문가 칼럼니스트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 연수특강교수
서산문화원 명심보감 논어 강좌반 講師
서산시 노인회지회 특강교수
서산시관내 노인대학교 특강교수
廣岩 김창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