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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악보를 그리다 / 황라현 가랑잎 눕혀진 사이로 피가 돌고 숨이 돌아 대지가 깨어나면 연둣빛 새싹들은 오선으로 줄 맞추고 별을 닮은 개나리꽃은 이분음표로 얌전히 엄마의 기도손 모습으로 웃는 목련꽃은 사분음표로 볼연지 뜨거운 진달래꽃은 팔분음표로 좋고 앙증맞은 산수유 오선지 위에 올라타 춤을 춘다 연분홍빛 여린 햇살이 지휘봉을 휘저으면 순한 봄바람이 연둣빛 악보를 펼쳐놓고 달팽이 목처럼 길게 저으며 노래할 것이네 자연이 만든 노랫소리에 초목이 짙어지고 깃을 내리는 새들이 추임새를 넣으며 내님을 손짓해 부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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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짓
좋은 시처럼 고운 하루 되시길...
자연이 만든 소리...참 좋네요
좋은글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행복하세요~~~~~~~~~*^^*
잠시 보고갑니다^^
와
지금은 가을의 악보를 그릴때 아닌가요...^^
감사
잘 보고 갑니다
자연에 소리를 ~~~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잠시 보고가요~~
잠시 머물다갑니다 복많이받으세요
좋은글에 머물다 갑니다..
봄의생동감이 움트는 글 감사히 보고감니다.수고하셨습니다.
잘 봤어요^^*
좋은글에 감사합니다...^*^
봄이 오는 소리 들리는것 깉네요.
좋은글 보고 가네요^^
봄이 바~~알~써 오는듯 신선한 좋은글 이였읍니다 화라현님의 감동글 감상 잘하고 갑니다
봄의 아름다움을 보는듯하네요..감상 잘하고 갑니다..
멋진글 아름다운 마음으로 읽고 갑니다,
이제 곧 그 악보를 멋지게 그려낼때가 되겠군요~~ 좋은 봄 맞으시길~
좋은글 감상하며 잠시 머물다 갑니다...
고운 글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고마워요~~~
제목이 좋아서 일고 가요
고운글 감사해요
진짜 봄에 딱 어울리는 시네요~^^
봄이 바짝 다가 온것 같아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움트는 새싹이 보인듯 합니다.
모든 님들 감사합니다. 컴을 할수가 없는 상황에 몇개월을 보냈네요. 새로운 봄에 강건하시고 행복하세요
뭐든 님의 손길이 닿으면 색다르고 유일한 모습으로 보여지나봐요. 봄의 모습들이 더욱 귀한 모습으로 보입니다.
잠시 머물다 갑니다..~~
좋은 글 고마습니다
새싹은 힘을 준다 ㅎㅎ
모든 님들 감사해요. 님들의 삶에도 봄의 악보를 그려보세요, 아주 곱고 이쁘게....
라현님 글 언제 보아도 너무 좋아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봄이 좋구나!
잘보고 잠시 머물다 갑니다
이 겨울이 지나면 다시 봄이 오겠죠?
봄의 악보를 저는 지금 그리고파요.....ㅎ
잘보고 갑니다
잘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