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바닥을 알수 없을 정도로 하락추세 이어 가고 있습니다.
차트를 오려 붙여 추세선 몇개 긋고 하락 추이 보여 드리면 실감 나실텐데..
잔기술이 없어서 그냥 말로 풀겠습니다..
2007년 10월 최고점 765,000원 우와~!
그 이후 장기적 현재까지 장장 6년째 하락 추세 입니다..
어느덧 PBR 0.6 까지 근접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현대제철의 매출 잠식 및 더불어 중국업체 생산과잉으로 인한 저가 판매가 문제인대
참조로 현대제철의 2007년 매출액은 7.4조에서 2012년 14.2조까지 급격히 증가 했습니다.
품질은 논하지 않더라도 적어도 자동차용 열연강판 및 조선용 후판은 앞으로도 계속 잠식될 것입니다.
아직 현대제철의 제3고로는 반영이 안되었죠(매출액 기준 약 1조 예상).. 이건 계속 진행중
어쩔수 없이 해외 판매량을 늘려 갔습니다..어느덧 해외 판매 비중은 40%를 훌쩍 넘겼는대..이또한
중국 정부의 막대한 보조금 지급으로 인한 중국 철강업체의 덤핑수준 판매로 수익성이 크게 낮아 졌는대
공급과잉을 해소 하려면 경기회복이 진행되더라도 1억톤 이상 감산되어야 할 것입니다..
철강은 저점을 통과 했다는 어떠한 신호도 없습니다..단 경기 회복 및 중국 부양으로 인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이라는 예측만 있을 뿐이죠...이것으로는 무거운 POSCO를 띄우기는 힘듭니다.
하지만 제가 주목하는 것은 철강 외 분야 입니다..
에너지, 건설, IT, 비철금속, 소재, 자원개발등 차근 차근 준비를 잘 해 왔습니다.. 늦어도 2014년에는 하나씩
결실을 보리라 생각됩니다...
포스코 건설의 제철소 건설 기술은 거의 독보적 위치, 석탄화력발전 분야도 시공능력을 인정 받고 있으며 해외 수주분야에서
현대건설과 더불어 포괄적인 공사를 수행할수 있는 역량을 갖추었습니다.. 더불어 포스코엔지니어링, 포스코플랜택등 설계 및
기자재 생산까지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고 있습니다. 초기 성진지오텍 인수시 발생된 문제점은 아쉽긴 하지만 5조원 규
모의 브라질 CSP 일관제철소를 건설을 통한 포스코건설,플랜텍,엔지니어링의 시너지 효과는 극에 달할 것으로 봅니다.
국내 건설산업 60년간 이처럼 짧은 기간내 역량을 키워 온 건설사는 단언컨대 없습니다..
또한 에너지 분야의 포스코에너지는 국내 민간 발전시장의 급격한 성장으로 인하여 매출이 급격히 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제철소 진출에 따른 부생가스 발전소 착공 및 해외 최초 연료전지 발전소 착공 하였으며
미국 태양광발전소와 베트남 발전소 수주, 몽골 석탄열병합발전 진출 등 해외사업 진출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켐텍의 얼마전 착공한 침상코크스(전극봉·반도체·LED·2차전지 필수소재) 공장 및 음극재 3천톤 생산시설을 증설하였으며
망간소재의 포스코하이메탈, 알루미늄합금재, 몰디브덴등의 합금철을 생산 및 공급하는 엠텍과 더불어 포스코는
Fe 분말 공장 착공 및 압연 마그네슘 판매, 마그네슘제련공장등 기초 소재 및 소비재에 준비를 착실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철강외 분야에서 포스코는 처음 불모지에서 쇳물을 녹여 내었던것 같이 비철금속 및 소재산업에 국가 이익을 위해 주도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물론 여러차례 실패 및 오류는 분명히 있었습니다..만
이런 사랑스러운 나의 포스코가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하는건 참 서글픈 현실입니다..
포스코 없는 대한민국은 왼지 활력도 없고 뿌리도 없이 느껴지는건 개인적인 감정이겠지만...
얼마전 포스코의 자사주 250만주 주당 32만 3800원에 외국계 자본에 매각되었습니다. 골드만삭스, 메릴린치 외국계자본
국부를 지키지 못하고 팔아 먹은 경영진이 무능해 보일정도로 아쉬운 사건입니다..시퍼렇게 눈 뜨고 지켜내기도 버거운대
홀랑 입에 처 넣어 주다니..ㅠ.ㅠ 애석합니다...
의미를 두자면 250만주의 손바뀜 정도... 블록딜 이후 기간조정 모습을 보일것으로 생각됩니다...이전에도 같은 모습이였고
포스코는 기관이 버린 외국인들의 먹잇감이 되어버린지 오래기 때문에 외인 평단가 이하인 지금위치에서 더 하락할 리스크는
크지 않습니다.... 오늘 시간나서 예상 배당금 개략 계산해보니 12월 30일 기준 5.8%정도 나올꺼 같으니...큰 욕심 않부리면
적금용으로도 괸찬은 자리인거 같습니다..전 오늘 와이프 몰래 숨겨놓은 비상금으로 2주 더 매입했습니다..^^V
기존 주주님들은 POSCO의 성장과정을 지켜보시는 일도 관심 갖고 보시면 솔솔 하실꺼에요..ㅋ
너무 좋은 점만 부각 시켜 한쪽으로 방향이 정리되는것 같은대
향후 시간이 날때 리스크 및 문제점에 대한 글도 한번 올리겠습니다....
첫댓글 저도 포스코 배당먹으며 적금 붓는중
그러게요..
pbr로 보면 참 싼종목인데..
왜 선뜻 손이 안가는지..
하락추세가 너무너무 길어서일까요..
잘 풀리길 바랍니다.
아이디와 종목이 참 어울리십니다
ㅋㅋㅋ
저도 이제 13주 모았습니다~ 적금이다 생각하고 모아봐야겠습니다ㅎㅎㅎ고맙습니다~
아이디와 댓길내용이 대박이십니다
잘봣읍니다
감사합니다. 위로가 됩니다.
사실 전 차트, pbr 이런거 잘 모릅니다.
포스코 우량주라 믿고 모은것이 ..
장기, 단기 물량이 좀 많습니다ㅜㅜ
그만큼 손실도 좀 크고 장기 ㅡ10, 단기 ㅡ4프로 됩니다.
아참, 배당금이 이해가 잘 안가는데..
작년에는 오천원 준거 같은데..
올해는 이자율로 계산해서 잘 모르겠네요.
얼마 준다는 것인가요?
배당금 4500원 예상에 남은 일자계산하면 연이율이 그정도 될꺼에요
아하^^
작년과 비슷 하네요 ㅎ
감사합니당
와~~~~ 대! 단! 하! 세요.. ^^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포스코 적금!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관심 많은 일인입니다~
다음글 기다릴께요
감사합니다
기쁩니다~^^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포스코땜에 우울했는데 위로가되네요 ..ㅎ ㅎ ㅎ
포스코가 다시보입니다
주인있는 회사였으면 현재 주가...100만원
60만원에 팔면 됨.
평단 40만원이라고 쳐도 4년 안에만 가면 연 10%이상 먹는것임.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잘봤습니다.
''6'6
감사드립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