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많은 분들이 원하는 라뱅의 1군콜업은 아닙니다. 서상우, 장준원 내려가고 정현욱,황목치승 콜업됬습니다
1. 강승호에 이어 장준원까지 내려간건 오지환 올때까지 손주인 유격에 황목치승 백업으로 가겠다는 뜻 같네요
구지 2년있다 오는 오지환 자리때문에 강승호 장준원을 무리해서 테스트 하지 않겠다는 좋은 결정같습니다
이렇게 된거 오지환 급하게 올라오지말고 퓨쳐스에서 무릎치료하면서 우타타격연습 해보면 안될까요?
애초에 엉터리 타격폼으로 여태 버텨왔는데 다시 배우는 심정으로 잘 배웠다가 군대가서 2년간 집중연마하면
제대할때는 박병호같은 폼의 멋진 오지환이 탄생하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 바램입니다.
오지환이 제대후 그 멋진 유격수비에 3할 30홈런 30도루만 해준다면 당장 엘지의 주장이자, 3번타자, 탈리그급
유격수 되는건데, 솔직히 엘지가 올해 우승 도전할거도 아니고, 그렇다고 하반기 못했다고 오지환이 상무 탈락할
것도 아닌데 오지환이 서둘러 오는건 위기의 양감독님 구하러 오는거 외엔 아무 명분도 없어보이네요
2. 내야 전전후 백업자리로 윤진호와 황목의 2라운드 대결이 시작됬네요. 오지환 돌아오거나, 강승호,장준원의 타격
이 갑자기 좋아질때쯤 둘중 경쟁에 진 한명이 내려가겠죠. 여기서도 소리없는 전쟁이네요
3. 서상우가 내려갔지만 라뱅은 오지 않았습니다. 서상우때문에 라뱅이 안올라오는게 아니란걸 뜻하는거죠
아마 박용택이 부상당해도 안올라올겁니다. 박용택 서상우와 롤이 겹쳐 안부른다는것도 아닐겁니다.
가능하면 양감독님은 그냥 이대로 9월 확대엔트리에와서 마지막 경기뛰고 은퇴해주길 바라는거 같습니다.
서상우때문에 라뱅 안오는거 아니니까 그간 서상우 비난하셨던 분들 그만해주시고 서상우선수도 꾸준히 1루수로
뛰어 내년 1루 자리를 차지해 버렸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4. 정현욱이 올라온다는건 이번엔 필승조로 오겠죠. 그만큼 롸켓이 좋지 않은것 같습니다
체력이 딸려서 길게 못던지는 정현욱을 다시 롱맨으로 쓰는 이상한 투입은 그만 해 줬으면 합니다
정현욱은 지금 상황보니 전력으로 던져야 145키로 나올거고 그렇게 1~2타자 잡고 내려가야 될 상황 같아보입니다
엔씨를 스윕으로 몰락시킨 기아와 광주에서 힘든경기 해야하고 홈런아니면 점수 못내는 SK를 불러 잠실에서 하는 건
비때문에 오락가락할거같고 이번주도 가시밭길 예정입니다. 아무리 분위기 엉망이고 의욕 안생겨도
선수들은 기죽지 말고 화이팅 해주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벌써진작 2군내려서 수비훈련을 해야했어요 ㅋㅋ
항상 한타임 늦어요 양감독 ㅋㅋ
뉴페이스 투수좀 만들어주세요. 삼손형님☆
진작 갔어야 됐는데 이제는 어쩔수가 없는 상황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