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온지도 2년이 넘어섭니다.
실무생활을 가끔 들여다보기도하고,, 인테리어.. 어디가서 내 직업이 뭐냐고 물어보면 인테리어 했는데요~~지금은 옷합니다..무멱합니다..라고 말하는것을 보면 인테리어는 제가 참 좋아했던직업(?)이였던것 같아요.
지금이라도 현장있으면 치고 싶고,, 이곳 중국에 와서도 인테리어를 했다는 경력으로 조금 인맥을 쌓기도 하고 있으니까요.
뭐~`봉사라는것이 제가 있는 광저우에는 인테리어를 했던분이 매우 적다보니,, 그냥 교회에서 노가다 해주는것이지요..
또, 이곳에서 개업하는 현장에서 조금 제가 아는인테리어조금 설명하구.. 뭐, 자재 저렴하게 구입해주는 봉사.. 첨에 와서는 공사를 맡아서 하곤했는데.. 앞으로 벌고, 뒤로 밑지더라구요.
중국내의 개인사업하시는분들의 돈개념이 중국식이다보니, 저의 입장도 중국식이 되어버리더라구요.
대규모 공사를 맡아서 한다면야 모르겠지만, 여기서는 인건비라도 벌자는식은 안되어서 지금은 그냥 아는분들 사무실오픈이나, 상가를 오픈한다든지.. 집을 샀다든지하면 그냥 하루 이틀 도와주고 말지요..맡으면 책임져야하구..한국대비 공기가 긴 현장을 칠수가 없어서 말입니다.
노가다쟁이가 옷공장을 열은탓도 있지만, 5-60명되는 우리 공돌이,공순이들 늘 옆에서 봐야하거든요.. 물가에 내어놓은 애들같아서 말입니다.
뭐, 만지고,, 뚝딱거리고,, 계획세우는일을 좋아해서 그런지.. 왠만한 공구는 모두 공자에 사두었지요.
목공공구에서 용접기등 각종공구를 ...
중국친구들 시키면 싼데, 왜 직접 설치냐는 주위지인들도 계신데.. 이거 고치기가 힘드네요.
옷공자을 새운지가 6개월이 되었는데.. 다시금 건축관련일에 매진할고, 하니.. 참 시간이 안납니다.. 이틀전 문의온 타일 2천헤베도 제품을 찾아야하고.. 이리저리 동분서주하고만 있습니다.
실무카페회원한분은 이곳 광저우에 오셔서 저희 사무실까지 찾아오셨더라구요.
호텔공사를 하신다구요.. 공사금액이 한화 10억정도 되니까.. 인원들도 많구요..
현장의 망치소리. .중국현장에 건축자재하러와서.. 새로운것도 접하면서.. 건축자재..로 대성해야지.하는 공사를 하는중입니다.
근 1년을 외도중인데요.. 처가 공장관리만 조금 잘하게되면 다시금 매진하여.. 근 2년 모아둔 박람회 자료. .너무나 신선하고 새로운 자재들. 많이 알리고 싶네요.. 우리 인테리어실무생활에 우선적으로요..ㅎㅎ
내년까지 이곳 중국의 건축자재공장및 단가..소재들이 많이 파악이되면 건축자재를 한국은 이미 보내고 있는것이니까,
자주 자주 카페에 와서 신선한 자료 많이 올리겠습니다.
첫댓글 반갑습니다.항상 글 잘보고 있구요..가끔은 임일권님 까페 들리기두 했었는데 한동안 제가 뜸 했었군요..중국에서 자재정보두 좀 게시판에 올려주세요..잠시 외도를 하시더니 요즘은 현장의 망치소리가 그리우신지...ㅎㅎ.한국 오시면 연락한번 주세요..쐬주한잔 합지요..
임 사장님 안녕하십니까? 결국 공장을 시작 하셨군요..눈,코 뜰새없이 바쁘신 가운데 제가 짐이 되진 않았는지 ?? 전화 한번 드린다는것이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국내 돌아오실때 전화 한번 주십시요.
가셨다는건 알고 있었는데 옷공장을 하신다는것은 몰랐네요 하시는일 잘되시고 중국경제가 성장률이 빨리 두자릿수로 돌아오길 기대해봅니다 ................
와~중국에서 자리를 잡으신것 같아요~대단하세요